휘트니산 정상에서 숙이님........
드디어 휘트니 산이 보인다.
맨우측에 높은 봉이 휘트니산.......
99 스위치 백 구간에 들어선다.
트레일 캠프에서 휘트니 능선까지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이
지그재그로 되여 있는데, 그 숫자가 99개란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99 스위치 백 구간........
친구도 99 스위치 백 구간에 들어서고.......
Columbia Ground Squirrel ( 컬럼비아 땅 다람쥐 : 해석이 맞는지 모르겠다.).
다람쥐라는데, 엄청 크다. 거의 토끼수준,
이 황량한 바위투성이 산에 토끼만한 동물이 앞에 나타난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Columbia Ground Squirrel 이라는데,
한국말로는 내가 컬럼비아 땅다람쥐라고 해석한다.........
우리나라 너덜지대같은 99 스위치 백 구간을 올라가고 있는 숙이님.......
바위틈에는 고산 야생화가 피여 있고.......
99 스위치 백 구간을 지그재그로 올라가고 있는 친구와 숙이님........
올라가다가 지나 온 등로를 뒤돌아 보면서 쉬고.......
1박 2일로 등반하는 사람들이 캠핑하는 장소인
호숫가옆 Trail Camp가 이제는 밑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Trail Camp가 더 밑으로 보이고.........
Trail Camp (트레일 캠프) 옆의 저 암봉은 Wotans Throne이라는 암봉........
Trail Camp 가 더 밑으로 보이면서 멀리 보이고,
텐트들도 조그맣게 보이고,
Trail Camp옆의 조그만 호수는 무명호수다.......
조금 더 올라가니 Trail Camp 와 그옆의 무명호수,
그리고 우측에 Consultation Lake (컨설테이션 호수) 가 조금 보이기 시작하고........
밑에 스위치 백 구간을 힘들게 올라오고 있는 친구와 숙이님.......
앞능선 우측으로 휘트니산을 보고,
앞능선 우측끝에 뾰족 튀어나온 봉이 휘트니산.......
Trail Camp 와 그옆의 무명호수,
그리고 우측에 Consultation Lake (컨설테이션 호수) 가 조금 더 크게 보이고,
밑에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도 보인다. 친구는 보이지 않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으니 숙이님과 친구가 내가 있는 곳까지 올라왔다.
친구는 무척 힘든 모양.......
좌측 밑으로는 눈이 보인다.
바로 밑에도 보이고 저 건너에도 보이고,
높긴 높은 곳이구나.......
좌측에 Trail Camp 와 그옆의 무명호수,
그리고 우측에 Consultation Lake (컨설테이션 호수) 가 아주 잘 보이고........
다시 99 스위치 백 구간을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친구는 점점 느려진다.......
99 스위치 백 구간중에 유일하게 안전지지대가 설치되여 있는 구간,
좀 허술하게 설치되여 있지만,
얼마 전에 LA 에 사는 여성 한분이 남편, 친구들과 같이 왔다가
하산길에 발을 헛디디면서 밑으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상당히 가파른 등로에 바위 너덜길로 이루어진 99 스위치 백 구간을
지그재그로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아차하면 몇십 m. 또는 몇백 m 아래로 굴러 떨어질 수 있으니까........
안전지지대가 있는 구간을 막 벗어나서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저 밑에 숙이님, 뒤에 친구도 보이고.......
Trail Camp 우측위로 조그만 호수들이 3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저 호수들이 4개가 보일때 쯔음이면
이 99 스위치 백 구간을 거의 다 올라간 것이라고 한다.
저 호수들은 다 무명 호수들이다........
저밑에 친구와 숙이님........
이 돌투성이 사면에도 야생화는 아름답게 피여 있고.......
우측으로 휘트니 산이 이제는 더 잘 보이고,
좌측으로 올라가서 ( 이사진에서는 안보인다 ),
앞에 보이는 봉들 뒤로 3 km 정도 가면 휘트니 산이다........
아까 올라올때 높아만 보이던 앞의 봉이 이제는 밑으로 보인다........
지그재그로 올라오고 있는 친구와 숙이님,
다른 등반객도 보인다.
저 등반객들은 우리와 같이 당일로 등반하는 사람들이다.
나이도 거의 대부분이 30대에서 40대정도로
등반하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휘트니 포탈에서 새벽 3, 4시쯔음에 출발했으리라,
하루 등반 허가 인원이 160 명이라니 등반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는 없다.........
Consultation Lake ( 컨설테이션 호수) 가 이제는 전경을 드러내고.........
바위틈에 또 야생화가 보인다.......
올라 온 방향 전경,
멀리 밑에 Alabama hill 이라 불리는 영화 촬영했던 곳도 보이고,
그 뒤로 Lone pine (론 파인) 마을이 있을테고,
그뒤 산맥뒤가 Death Valley (데쓰 밸리) 다........
99 스위치 백 구간을 2/3 정도 올라왔는데,
친구는 더 이상 못 올라간댄다.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가보다.......
Consultation Lake ( 컨설테이션 호수) 의 전경이 이제는 더 멀리 보이고...........
멀리 Consultation Lake ( 컨설테이션 호수) 가 보이면서,
앞에 사면으로 우리가 올라 온 지그재그길인 99 스위치 백이 보인다.
숙이님은 우측 저 멀리서 오고 있다.
친구는 포기하고 밑에서 기다리고 있겠단다.........
우리를 앞질러서 먼저 올라가고 있는 당일 등산객들.........
이제는 8부 능선까지 올라왔나보다. 숙이님.......
저밑에는 휘트니 정상갔다가 내려가는 등반객들,
아마 1박 2일 등산객들일터,
엄청 부럽다........
휘트니 능선은 이제 얼마 안남은 것 같고,
여기서 숙이님 배낭을 바위틈에 숨겨둔다.
내배낭속에 있는 무거운 것들도 전부 숙이님 배낭안에 넣고 바위사이에 숨겨두고
내 배낭만 지고 올라간다.
그런데 점심으로 싸온 샌드위치가 친구배낭에 있는 것이 이제야 생각난다.
먹을 거라고는 쵸코렛 몇개와 물밖에 없는데, 큰일 났다.
정상갔다가 다시 내려와 친구 만날 때 까지 쫄쫄 굶어야 한다.
물과 쵸코렛 몇개로 견디면서.......
우측에 Consultation Lake ( 컨설테이션 호수)가 보이고,
중앙 우측으로 Trail Camp (트레일 캠프) 와 무명호수가 보이고,
좌측으로 호수가 4개 보인다. 아까는 3개만 보였는데,
이제는 4번째 호수까지 보인다.
그러고 보니 바로 앞이 휘트니 능선이다. 진짜 다 올라왔다.
휘트니 산을 등정하는 코스는 2가지다.
하나는 우리가 가는 정규등로로 가는 방법과,
두번째는 윗사진에서 좌측 맨뒤의 4번째 호수 뒤의 능선밑으로 휘트니 산아래까지 가서,
전문 암벽장비를 갖추고 암벽을 올라 휘트니산을 오르는 방법,
두번째는 허가되지 않은 비정규등로다. 그래도 그쪽으로 가는 암벽전문가들이
종종 있단다......
여기가 Trail Crest (트레일 꼭대기) 라고 부르는 Whitney Pass (휘트니 능선) 꼭대기,
숙이님, 승리의 V자를 들어 보이고,
여기 고도가 4,109 m,
휘트니 정상까지는 거리로는 3.2 km 정도 남았고
고도는 309 m 정도 올려치면 된다.......
Trail Crest (트레일 꼭대기) 에 올라서서 만세부르는 숙이님,
안내판에는 불을 피우지 말고, 쓰레기는 전부 가져가라고 씌여 있다.........
능선에 올라서니 반대편으로 저 멀리 세코야 국립공원이 보이고,
밑의 호수는 Hitchcock Lake (히치콕 호수).......
여기서부터 세코야 국립공원가는 트레일에 들어섯다는 표시와
존무어 트레일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등로는 뾰족한 봉들 뒤로 200 m 정도 비스듬히 내려간다........
가야 할 등로 모습.......
밑에는 Hitchcock Lake (히치콕 호수),
멀리는 세코야 국립공원,
숙이님 앞으로는 몇백 m 낭떠러지........
밑에 Hitchcock Lake (히치콕 호수)를 다시 한번 찍고,
밑에 있는 호수 우측으로 존 무어 트레일이 있다.
뒤쪽 멀리는 세코야 공원과 킹스캐년,
요세미티에서 이곳 휘트니 산까지
거리 360 km, 고도 2,200 m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는,
그리고 자동차 도로는 한번도 만나지 않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타는 트레일이 John Muir trail (존 무어 트레일 ) 이다.
어제 저녁에 휘트니 포탈에서 저녁먹기 전에
한국 사람 2명을 만났는데,
20일에 걸쳐서 존 무어 트레일을 끝내고 이제 막 내려 왔다고 했는데,
6명이 같이 했는데, 4명은 먼저 차량을 힛치해서 론 파인 으로 내려 갔고
자기들도 론 파인으로 힛치해서 내려갈려고 한단다.
대단한 사람들이었다.
음식은 어떻게 했냐고 했더니,
중간에 check point가 있어서 그리로 공급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처음에는 1주일치정도의 식량과 장비는 모두 메고 가야 한단다........
숙이님과 멀리 세코야 공원과 킹스캐년.......
숙이님 뒤로 Hitchcock Lake (히치콕 호수) 가 보이고.......
봉을 몇개 지났는데 아직 휘트니산은 보이지를 않고,
이 표지판 있는 곳까지 등로는 서서히 내려오게되여 있다.
그리고 이 표지판을 지나면서부터 휘트니산까지 서서히 오르게 되여 있다.
존 무어 트레일은 여기서 호수쪽으로 내려간다.
호수옆까지 내려가서 호수를 옆에 끼고 북쪽으로 계속 가게 되여 있다.
여기서부터 휘트니산까지는 3 km 를 가야 한다..........
온통 너덜지대다.......
지나 온 봉들과 등로가 보이고.......
저앞에 숙이님.......
5분가고 2,3분 쉬고.......
앞에 등산객 2명이 내려오는 저 귀퉁이만 지나가면 휘트니산이 보일 것 같다......
지나 온 등로 밑으로 보이는 암릉들.......
드디어 저 좌측끝에 휘트니산이 보이고,
앞에 숙이님은 내배낭을 짊어지고 가고 있다........
휘트니산을 뒤에 두고서 숙이님 한장 찍고........
옆으로는 뾰족 뾰족한 암릉들이 솟아 있고.......
힘들게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봉들사이로 보이는 암릉은 Pinnacle ridge ( 핀애클 릿지).......
조금 더가니 봉들 사이로 또 밑이 보이는데,
밑에 호수 4개가 보이는데 가장 큰 호수가 4번째 호수,
( 99 스위치 백 구간을 오르면서 호수 3개가 보이고 4번째 호수가 보이면
휘트니 능선에 다 올라온 것 이라고 한 그 호수다 ).......
지나 온 트레일을 뒤돌아 보고.......
이제 휘트니산도 얼마남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더 힘들어 진다.
계속해서 5분가다가 2,3 분씩 쉰다........
지나 온 봉들........
이제 저위가 휘트니산,
마지막 힘을 다내서 올라간다........
지나 온 봉을 뒤돌아 보고.......
드디어 저위에 대피소가 있는 휘트니 정상이 보인다........
진짜 만세다.
여기가 휘트니 정상,
산행시작하고 13시간 50분 걸려 휘트니 정상에 도착,
지금시간 2013 년 8월 5일 월요일 오후 2시 50분 (미국 시간).......
미국에서 가장 높은 트레일에 설치한 명판이라는 문귀가 있다.
휘트니산 높이도 나와 있고......
무슨 삼각점 같은 건가,
이런 것이 3개나 있다.
3개가 보인다........
북쪽으로 존 무어 트레일 방향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
앞에 호수 3개가 보이고 4번째 호수는 바로앞의 바위에 가려 안보인다.
좌측 밑의 암봉 뒤로 살짝 보이는 호수가 consultation lake (컨설테이션 호수),
건너편 중앙에 뻗어내린 능선이 99 스위치 백이 있는 우리가 올라 온 트레일........
남쪽으로 높은 봉이 Mt. Irvine ( 높이 : 4197 m )........
휘트니산 높이가 나와 있는 미 국토부에서 설치한 명판 옆에 드러누워 있는 숙이님........
명판 옆에서 숙이님........
정상표시 명판옆에서,
이제보니, 미국 본토에서 제일 높다는 산에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상석 하나 없다........
휘트니산 정상에서, 숙이님,
뒤로는 존 무어 트레일이 있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 보이고........
여기 정상에도 아까 밑에서 본 Columbia Ground Squirrel ( 컬럼비아 땅 다람쥐) 가 보인다.
도대체 이 높은 곳에 바위밖에 없는 황량한 산에서 어떻게 살아가나........
대피소를 떠나면서,
참고로 저 대피소 건물은
1909년, 스미소니언 기금으로
천문학자들을 위한 쉼터로 만들었다고 하며,
누구나 들어가서 쉴 수 있게 문은 항상 열려 있다.
나도 열어 봤는데 안은 텅 비어 있고 4벽면을 따라 장의자 같은 것이 설치되여 있다.
정식 명칭은 " Mount Whitney Summit Shelter " 이다.......
정상에서 내려가면서, 숙이님........
휘트니산을 내려와서 뒤의 봉우리들 옆으로 가야 한다......
내려가는 길이 올라가는 것보다는 빠르나 그래도 힘들다.
잠시 쉬었다가 간다. 배도 고프고........
올라 온 길을 거꾸로 내려간다.......
봉들 사이로 저 밑에 Consultation Lake ( 컨설테이션 호수) 가 보이고.......
뾰족한 봉들을 지나 내려간다........
내려온 트레일을 뒤돌아 보고,
저 끝에 휘트니산이 보이고.......
멀리 킹스캐년과 세코야공원 방향........
암릉으로 된 길을 부지런히 내려간다........
휘트니 정상에서 휘트니 능선을 타고 3.2 km를 와서,
99 스위치 백 구간이 시작되는 곳까지 도착,
이제부터는 진짜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저밑에 Trail Camp (트레일 캠프) 와 Consultation Lake ( 컨설테이션 호수) 가 같이 보이고.......
Consultation Lake ( 컨설테이션 호수) 가 점점 가까워 진다.......
많이 내려왓다.
내려오는 중간에 바위틈에 숨겨 둔 숙이님 배낭도 찾아서 다시 매고.......
내려가야 할 지그재그길이 한눈에 다 보이고.......
저만큼 내려왔다........
여기가 99 스위치 백 끝나는 지점,
Trail Camp (트레일 캠프) 까지 다 내려왔다.......
햇빛은 어느새 늦은 오후임을 말하고 있고.......
Trail Camp(트레일 캠프) 에 도착하니
친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 시간이 오후 6시 40분
우리가 걱정돼서 친구도 점심을 안먹고 우리 오면 같이 먹을려고 기다리고 있었단다.
여기서 같이 샌드위치로 정말 늦은 점심을 먹고 서둘러 하산한다........
하산중에........
하산중에.......
아까 올라 온 길 그대로 다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Mirror Lake (미러 호수)도 지나고,
이후로는 어두워져 사진 찍는 것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빨리 내려가는 것이 급선무라
사진을 안찍었다........
숙이님 뒤에 있는 안내판에
" 정상은 단지 절반 거리입니다. " 라고 씌여 있다.
맞다 정상까지 갔다가 그대로 다시 돌아와야 하니
정상까지 가면 딱 절반 산행한 셈이다.
여기가 등산 처음 시작할 때 지났던 나무아치 있는 곳,
여기서 20 m 만 더 가면 산행 들머리,
지금시간 밤 11시 14분,
산행시작을 새벽 1시에 시작했으니
22시간 15분 정도 걸렸다.
올라갈 때 13시간 50분 걸리고,
내려올 때는 8시간 25분 걸렸다
잠도 못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올라가는 길은 엄청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상갔다 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가슴 뿌듯하다.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운전하여 Lone Pine (론 파인) 으로 내려 간 다음에
거기서 북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Bishop (비숍)으로 간다.
론 파인에서는 호텔을 예약할 수가 없어 비숍에 예약해 놓은 호텔로 간다.
성수기라 론 파인의 호텔은 2달전에 일찌김치 예약이 끝나 버렸다.
비숍에 도착하여 24시간 열려있는 체인 레스토랑 Denneys에 가서 저녁을 먹고,
호텔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잠을 자려고 하니 벌써 새벽 2시가 넘어가고 있다.
사실, 내일은 새벽같이 Death Valley (데쓰 밸리)를 가려고 했는데,
여름에 살인적으로 더운 곳이라 새벽 3시쯔음 가려고 했는데
데쓰밸리 일출도 볼겸,
그러나 새벽에 가는 것은 현재 상태론 3사람 다 불가,
아침 10시 쯔음 가기로 한다.
하지만 아침 10시에도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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