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빙벽....

 

60 m 빙벽 올라가는 중에,

 

 

 

 

날짜 :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장소 : 강원도 빙벽장

참석 : 감악산 외

 

빙벽장 전경....

 

 

 

앞에 보이는 빙벽은 높이가 60 - 70 m 정도,

오늘은 이 루트에서만 연습한다....

 

 

 

선두가 올라가면서 박은 스크류,

내가 2번째로 올라가면서 스크류 회수하면서 간다....

 

 

 

60 m 벽 중앙부위인데 이 부분이 가장 까다로운 루트,

버섯모양의 얼음으로 오버행이 많고, 윗부분에서는 고드름 기둥들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고드름 기둥 타고 올라가는 중에....

 

 

 

짧은 고드름 기둥 거의 다 올라와서....

 

 

 

다음 바로 위에 있는 고드름 기둥은 밑에 것 보다 더 길다.

기둥 상단부는 심한 오버행으로 되어 있고....

 

 

 

테라스에 도착 쉬면서 팔도 풀어주고 시려운 손도 문질러 따뜻하게한 후 다시 위로 올라간다....

 

 

 

기둥 올라온 후 오버행 넘어가는 중....

 

 

 

작은 오버행 버섯 몇개 올라간 후 수직벽을 올라가야 하고,

수직벽이 그래도 좀 쉬운 부분....

 

 

 

수직벽 오르는 중에....

 

 

 

 

수직벽 다 올라와서....

 

 

 

선두가 구멍사이로 올라가서 나도 스크류 회수하면서 구멍으로 들어가서 올라간다....

 

 

 

구멍에서 나와 바로 위의 꼭대기까지 올랐다가 무사히 하강....

 

 

 

지금은 2번째로 같은 루트 올라간다.

이번에는 꼭대기의 구멍으로 안들어가고 고드름을 타고 올라가는데,

오버행에 고드름 밑단이 비어 발디딜 곳이 없어 오르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하는데, 좌우간 올라가 본다....

 

 

 

버섯들을 차례로 지나....

 

 

 

고드름 기둥도 지나고....

 

 

 

고드름 기둥위의 오버행 구간도 지나고....

 

 

 

조금 더 긴 고드름 기둥을 정면으로 오르고....

 

 

 

고드름 기둥 오르는 중에....

 

 

 

그래도 위쪽은 오버행으로 되어 있어 겁도 나고, 2번째로 올라가는데도....

 

 

 

하늘과 빙벽을 같이 찍어 주셨네요.

그럭저럭 볼만한 사진인 것 같네요....

 

 

 

직벽 계속 올라가고 있는 중....

 

 

 

직벽 부분 다 올라와서,

다시 시작되는 기둥을 5 m 정도 올라간다....

 

여기 이부분을 첫번째로 오를 때는 바로 우측에 있는 구멍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직상으로 올라간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

처음에 발 닿는 곳이 없어 상당히 애먹다가 팔힘으로 나를 끌어 올린 후에 발을 디뎌 간신히 올라간다....

 

 

 

크럭스부분 올라가는 중에....

 

 

 

온갖 힘을 다 쓰면서 올라간다....

 

 

 

가장 힘든 오버행 부분 간신히 올라서고....

 

 

 

다 올라왔다. 간신히,

밑에서는 나를 조금이라도 쉽게 올라가게 해주려고 로프를 힘껏 당겨주고,

 

이렇게 즐거운 하루 보내고 집으로 간다.

내일도 여기 다시 오자고 한다. 나도 오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