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어미가 새끼를 등에 업고........
임팔라도 보이고........
오늘 아침에도 코끼리만 보이고,.........
평원의 코끼리..........
저기 나무밑에 기린이 보인다.
나뭇잎을 먹기위해 목을 치켜 들고..........
암보셀리의 대 평원.........
물소떼.........
물소떼.........
죽은 나무와 대평원........
하이에나 3마리가 줄지어 가고 있다........
황샌가 ?.........
이쪽은 새들만 엄청 있다.........
무슨새인지,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더 먼곳까지 공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지만
사자나 표범, 치타등은 결국 보지 못한다.........
롯지로 돌아가는 길에,
원숭이 한마리가 도로까지 나와 있다........
저 앞에도 원숭이 한마리가 있고........
저놈은 엄청 크다. 사슴인가 ?.........
여기는 기린 가족인가 보다..........
구름때문에 안보이다가 구름이 걷히면서 보이는 킬리만자로 정상부,
며칠전, 우리가 킬리만자로 올라갈 때는 눈이 없었는데 그 사이에 눈이 내렸나 보다.
킬리만자로 정상부는 눈이 내렸다.......
킬리만자로를 당겨서........
평원과 킬리만자로.........
킬리만자로........
암보셀리에서 보는 킬리만자로,
어제는 킬리만자로 쪽은 구름이 잔뜩 껴서 보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구름이 걷혀 킬리만자로 정상부는 볼 수 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킬리만자로를 본 것으로 만족한다.
사실 암보셀리 국립공원에는 야생동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여기와서 알았다.
암보셀리 국립공원에 오는 주 목적은 킬리만자로를 보기 위함이라는데.........
코끼리와 킬리만자로,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그 흔한 사자와 표범을 비롯하여 하마나 악어등을 볼 수가 없다.
동물들을 다양하게 보려면 마사이마라나 세렝게티,또는 응고롱고로로 가야한다.
하지만 이번 여행 스케쥴에 그쪽은 없다.
마사이마라에서 세렝게티로 이동하는 수백만마리의 누우떼와 얼룩말등,
그리고 그들이 건너는 마라강,
그리고 곳곳에 그들을 기다리는 맹수들,
다음에 언제 기회되면 그쪽으로 가 봐야 겠다.
킬리만자로는
헤밍웨이의 소설 " 킬리만자로의 눈 " 으로 세상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된다.
첫 장은 무척 인상깊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 해발 고도 5895m,
그 서쪽 봉우리를 마사이족 사람들은 응가예 응가이, 즉 `신의 집'이라 불렀다.
기이한 것은 그 서쪽 봉우리 근처에 얼어서 말라붙은 표범 사체가 있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문장은 헤밍웨이의 절박한 의혹이자 물음이다.
" 이 표범이 무엇을 찾아 그 높은 곳까지 왔는지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
헤밍웨이는 이곳 암보셀리 국립공원에 머물면서 소설 " 킬리만자로의 눈 " 을 집필한다.
그리고 그 소설 첫머리에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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