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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산행기

지리 화대종주 2 ( 화엄사 - 노고단 - 천왕봉 - 대원사 )........

 

 

 

 

 

천왕봉 정상에서 숙이님,.......

 

 

영신봉의 기암......

 

 

 

 

14시 09분,

영신봉 도착,

진짜 영신봉은 내뒤로 조금더 올라가야되는데, 출입금지구역이다........

 

 

 

영신봉에서 바라보는 남쪽 풍경........

 

 

 

세석평전과 촛대봉........

 

 

 

 

저앞에 세석산장이 보이고.......

 

 

 

 

14시 21분 세석대피소 입구 도착,

세석대피소는 들리지않는다. 등로에서 밑으로 내려가야하는데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것이 힘들어.........

 

 

 

 

14시 23분 세석 갈림길 도착,

 

화엄사에서 27.4 km를 13시간 46분 걸려 도착, 천왕봉까지는 5.1 km 남았고........

 

 

 

 

지나가면서 뒤돌아보는 세석산장........

 

 

 

촛대봉 올라가면서,

선채로 잠시 휴식........

 

 

 

세석평전의 보호습지.........

 

 

 

촛대봉 올라와서 앉아 휴식을 취하고........

 

 

 

촛대봉에서........

 

 

 

저위에 촛대봉 정상,........

 

 

 

촛대봉내려가면서 보는 천왕봉........

 

 

 

저 밑에 하부저수지가 보이고,

그 좌측으로 중산리가 보인다.

뒤로 멀리는 하동군 악양일대.......

 

 

 

 

연하봉 오르며.......

 

 

 

 

맨우측에 촛대봉,

그 좌측으로 능선끝이 거림.......

 

 

 

멀리 반야봉에서 지나온 능선........

 

 

 

 

우측 천왕봉과 좌측 제석봉.......

 

 

우측 제석봉........

 

 

 

 

천왕봉 3.1 km 남았고.......

 

 

 

앞에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떨어지는 능선.......

 

 

저뒤에 촛대봉........

 

 

 

 

1667봉에서, 숙이,

저뒤에 연하봉이 보이고, 저봉 너머에 장터목산장이 있다.........

 

 

앞에 중앙우측앞에 거림, 중앙 뒤로 중산리..........

 

 

 

 

연하봉,

연하선경으로도 불리우는 이곳은

봄날에는 온갖 야생화와 암봉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연하봉의 암봉........

 

 

좌측 제석봉, 우측 천왕봉.........

 

 

 

 

연하봉의 암봉들.........

 

 

 

연화봉 지나가면서,

저 앞에 숙이님.......

 

 

 

저 앞에 장터목산장이 보이고.........

 

 

 

아래 능선은 구곡능선 일명 황금능선이라고도 한다.

우측밑에 보이는 마을이 중산리........

 

 

 

좌측 캐이님, 우측 숙이님,

장터목 산장에서 마가목주를 캐이님과 숙이님, 둘이서 나눠마시고,

떡과 치즈, 쵸코렛, 매점에서 산 이온음료수등을 마시면서 20여분 푹 쉰다.

화엄사에서 30.8 km 를 15시간 25분 걸려 도착, 천왕봉까지는 1.7 km남았다.........

 

 

 

 

장터목 산장을 출발, 천왕봉을 향해........

 

 

 

 

장터목 산장 출발하면서,

좌측부터, 캐이님, 숙이님........

 

 

 

 

장터목산장 이정표,

여기서 우측은 중산리, 좌측은 백무동으로 가는길,

우리는 직진하여 천왕봉으로 간다.......

 

 

제석봉 올라가면서........

 

 

제석봉 올라가면서........

 

 

 

 

 

제석봉 올라가면서........

 

 

 

제석봉 올라가면서........

 

 

 

 

제석봉 올라가면서,

 

 

 

제석봉 고사목이야기,

 

6.25 후, 자유당 정권 말기 시절,

농림부장관의 삼촌이라는 자가 권력을 등에 업고,

제석단에 제재소를 차려 거목들을 베어내면서 수난을 당한다.

 

그러다가 후에 이 도벌사건이 여론화되면서,증거를 인멸할 양으로,

제석봉에 불을 질러 남은 나무들도 지금과 같이 횡사목이 되었다.........

 

 

 

 

 

주위산을 설명하고 있는 캐이님과 듣고 있는 숙이님........

 

 

 

 

하동 금오산이 멀리 희미하게 보이고........

 

 

천왕봉.......

 

 

 

천왕봉과 천왕봉의 남쪽 능선,

저 암릉으로 된 능선으로도 천왕봉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바위와 고사목.........

 

 

천왕봉.......

 

 

 

 

우측 멀리 노고단이 보인다........

 

 

 

 

천왕봉 오르면서........

 

 

 

통천문 이정표,

이제 500 m 만 올라가면 천왕봉........

 

 

 

 

통천문에서, 숙이님.......

 

 

 

천왕봉오르면서, 남쪽 풍경.........

 

 

 

 

석양빛을 받으면서,

저 멀리 노고단과 반야봉이 보이고.........

 

 

 

 

멀리 왕시루봉도 보이고........

 

 

 

천왕봉오르면서,

암릉위에 조그만 바위가 앉아있는 새같이 보인다.......

 

 

천왕봉오르면서........

 

 

 

석양빛을 받고 있는 지리산의 모습........

 

 

 

천왕봉 남부능선상의 암릉들........

 

 

 

저위가 천왕봉 정상........

 

 

 

 

석양의 지리산,

맨뒤 우측끝이 노고단........

 

 

 

천왕봉 정상에 먼저 올라가 있는 캐이님.........

 

 

 

천왕봉 정상에서 숙이님,

 

 

지금시간 17시 33분,

화엄사에서 천왕봉까지 32.5 km 를 16시간 56분 걸려 왔다.

여기서 대원사까지는 11.7 km 를 더 가야 한다........

 

 

 

 

천왕봉에서,

좌측부터, 숙이님, 캐이님........

 

 

 

천왕봉정상에서,

캐이님도 인증샷으로 독사진 한장 찍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인지 정상에 등산객이 5명정도 밖에 없다.

덕분에 정상석 차지하고 느긋하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정상에서 10분 정도 있다가 중봉으로 출발..........

 

 

 

 

 

앞에 가야 할 중봉이 보이고,

우측능선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18 시 정각,

 

중봉에서 보는 천왕봉,

천왕봉에서 21분 걸려 중봉에 도착,

 

천왕봉에서 중봉까지 오는데 등로가 엄청 미끄럽다.

지난밤에 내린 눈이 녹지를 않아 조심 조심 천천히 중봉까지 오니,

 

 

이미 날은 어두워지고,

해드랜턴을 머리에 끼고,

어두워지면서 바람도 불어 엄청 춥다. 옷을 껴 입고,

 

어둠속에 중봉에서 써리봉, 치밭목산장을 거쳐 대원사까지 하산하려면

최소 5시간 정도 걸릴것 같다.

하산을 서두른다..........

 

 

 

 

18시 55분,

중봉에서 50분 걸려 써리봉 도착,

 

천왕봉에서 2.2 km 왔고 대원사까지는 9.5 km 남 았다.........

 

 

 

19시 46분,

치밭목 산장 도착,

 

중봉에서 1시간 45분 걸려 치밭목산장에 도착,

대원사까지는 7.8 km 남았고,

 

치밭목 산장에서 따끈한 커피와 간식등을 먹고 15분 정도 휴식........

 

 

 

 

21시 04분,

윗새재와 대원사 갈림길 도착,

윗새재까지는 3 km 지만 대원사까지는 아직도 5.9 km 가 남았고,

 

천왕봉에서 대원사까지는 암릉과 계곡의 돌바닥 등로, 산죽지대도 많이 있고

등로는 있지만 어둠속에 잘찾아야지 잘못하면 알바하기 쉬운 곳이다........

 

 

23시 19분 유평마을 입구 도착,

마을길을 따라 마을 입구인 밑으로 내려오니

우리가 약 2시간 전에 부른 구례택시는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다.

 

유평마을에서 대원사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1.5 km 를 불빛 하나 없는 도로를 내려가야 한다.

우리는 대원사까지 걸어갈테니 택시기사한테 대원사 앞에 가서 기다리라 해놓고 대원사까지 걸어간다..........

 

 

 

 

지금시간 23시 35분,

 

대원사앞에서 화대종주를 끝내면서, 숙이님,

드디어 화대종주 끝낸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화엄사에서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대원사까지

도상 44.2 km를 약 23시간 걸려 완주했다.

 

인터넷에서 화대종주 완주기를 읽어보니 보통 15시간에서 18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엄청 빠른 사람은 12시간 걸린다고,

 

실제 해보니 23시간이 걸렸다.

숙이와 나는 걸음이 느려 4-5시간 더 소요되었지만,

멋진 산, 좋은 사람과 산행하는데,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시간에 관계없이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풍경구경하면서,

무박으로 화대종주를 끝내고나니 나나 숙이도 가슴이 뿌듯하다.

 

 

택시를 타고 대원사에서 2시간 걸려 화엄사까지 돌아가서 차를 회수한 다음,

구례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한다는 구례경찰서옆의 식당으로 가서

부대찌게에 늦은 저녁인지 새벽 새참을 먹고 서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