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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산행기

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

 

 

 

 

황석산 북봉 통과중에,

뒤에는 동그라미, 앞에는 숙이.........

 

 

  

 

산행지도.........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산행지 : 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심원정 주차장 - 황석산 - 거망산 - 은신치 -

             수망령 -  금원산 - 기백산 - 안의면 상원리 용추사 일주문앞

 

산행거리 : 도상 24.8 km

 

산행시간 : 14시간 28분 ( 03 : 40 - 18 : 08 )

 

산행인 : 동그라미, 숙이, 감악산

  

 

 

 

 

기백산군립공원 용추계곡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산행 출발하면서,

좌측부터, 동그라미, 숙이........

 

 

 

 

 

황석산 가기전 970봉에서,

좌측부터, 동그라미, 숙이님.......

 

 

 

 

 

970봉에서 바라보는 산행 들머리인 안의면 하원리가 저 밑에 보이고,

구름은 잔뜩끼고 일출도 볼수 없는 상태.........

 

 

 

  

 

산행시작한지 1시간 53분만에 3 km 진행, 황석산까지는 1.5 km 남았다.

 

산행 들머리에서 황석산 정상까지는 고도 850m 정도를 치고 올라가야 한다.

도상 4.5 km에 고도 850m 를 올려가야 한다..........

 

 

 

 

 

황석산 올라가는 길이 엄청 가파르다.

힘들게 올라오고 있는 숙이.......

 

 

 

 

 

황석산 남릉에 올라서서, 동그라미님.......

 

 

 

 

 

황석산 남릉에서, 숙이,

 

새벽에 올라올때는 안개가 없었는데

지금은 안개가 자욱해서 몇십m앞도 전혀 안보인다.........

 

 

  

 

황석산 남릉을 지나 황석산성에 도착........

 

  

 

 

 

황석산성을 돌아 황석산 밑에 도착,

 

황석산 정상 올라가는 중에,

숙이........

 

 

  

 

 

매우 가파른 암릉을 힘들게 올라간다.

 

황석산 올라가다가 중간에서 배낭을 벗어 놓고 올라간다.

다시 이쪽으로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

 

 

 

 

 

황석산 정상에서,

좌측부터, 동그라미, 숙이,

 

산행 시작한지 2시간 38분만에 황석상 정상에 도착,

암릉으로 된 거대한 바윗덩어리 꼭대기가 황석산 정상이다.

황석산이라고 써 있는 정상석은 3토막으로 깨져 있고........

 

 

 

 

 

황석산성에서,

 

황석산 밑으로 다시 내려와서 ,

아침을 먹고, 다시 출발, 황석산성에 도착........

좌측부터, 동그라미, 숙이.......

 

 

  

 

저 바위가 황석산에서 유명한 거북바위........

 

 

 

  

 

황석산 북봉을 지나가면서........

 

 

 

 

 

황석산 북봉의 암릉지대를  지나가면서,

좌측부터, 동그라미, 숙이.......

 

 

 

 

 

지나가야 할 황석상 북봉 암릉지대.........

 

 

 

 

 

먼저 간 동그라미님이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암릉을 지나가고 있는 숙이,

 

좌측 밑으로는 끝을 알 수 없는 절벽이다.

이 위험한 곳에 밧줄하나 안 걸려 있다.......

 

 

  

 

계속되는 암릉 리지를 내려가고 있는 숙이.......

 

  

 

 

오늘 최고의 난코스중의 하나,

숙이가 무서워 내려오지를 못해 동그라미님이 숙이를 잡아주고 있는 중에.........

 

 

 

  

 

조심 조심 간신히 밑으로 내려서서........

 

 

 

 

 

위험한 절벽길을 조심 조심 지나오고 있는 숙이,

뒷쪽에 동그라미님은 숙이 배낭을 메고 내려오고 있다..........

 

 

 

 

계속되는 암릉을 넘어........

 

  

 

 

57분 동안을 황석산 북봉, 암릉길을 타고 넘어오니,

등산길 아님이라고 써 있는 안내판이 보이고......

 

 

 

 

조금 더 내려 오니 우회길과 만나고,

 

황석산 북릉 우회길이 있는 줄 몰랐는데, 여기 와 보니 우회길이 있다.

아까 황석산성에서 길을 잘못든 거 같다.

 

우회길이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황석상 북봉 암릉길을 직등해서 왔으니,

아직도 머리끝이 쭈삣쭈삣하다. 어떻게 넘어왔는지........

 

 

 



사진 1501.jpg

황석산 북봉 모습,

2010년 10월 오지팀에서 괘관산 갔을때 찍은 황석산 북릉 모습

 

저 암릉을 직등해서 통과했다.

안개속에 아무것도 안보이니 겁없이 뭣모르고 지나 온 것이다.

안개가 없었더라면 암릉이 그대로 잘 보여 무서워서 저리로 절대 안왔을 것이다.........

 

 

물푸레나무..........

 

 

 

 

 

1205봉에서, 간식으로 오이를 먹고,

좌측부터, 숙이, 동그라미........

 

 

 

 

 

1245봉을 향해 가는 중에,

숙이........

 

 

 

 

 

 

1245봉가면서 암릉지대 올라가면서.......

 

 

 

 

등로는 잘 나 있다.

그 등로를 따라 1245봉을 향해.........

 

 

  

 

암릉으로된 1165봉을 내려.......

 

 

 

 

 

1205봉은 밑으로 우회하고........

 

 

  

 

1245봉 지나 거망산 가기전 안부 지나가면서.......

 

 

  

 

능선안부에서 50m 정도 밑에 있는 거망샘에서 샘물 한잔 먹고..........

 

 

 

  

 

동의나물........

 

 

 

 

저위가 거망산이다.

거망산을 향해........

 

 

  

 

거망산 ( 1184 m ),

 

황석산에서 2시간 57분 걸린 9시 19분 거망산 정상에 도착,

황석산 북봉을 우회해서 왔으면 조금 단축됐을텐데

북봉 암릉지대를 직등해서 오느라고 시간이 지체됐다.......

 

 

 

 

 

거망산 정상에서,

좌측부터, 숙이, 동그라미님........

 

  

 

 

다시 금원산을 향해 가는데, 거망산 지난 곳도 암릉지대,

그 암릉지대를 통과하고 있는 숙이와 동그라미님.........

 

 

  

 

은신치를 향해 가면서,

숙이........

 

 

 

 

 

10시 30분이 지나가면서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저 밑이 용추계곡, 건너 능선은 기백산에서 내려오는 능선........

 

 

 

 

 

저 밑에 산행들머리인 하원리가 보이고.......

 

  

 

 

솜방망이........

 

 

 

 

 

1188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밑은 함양군 서상면,

좌측으로 괘관산이 보일텐데 안개때문에 보이지는 않고.........

 

 

  

 

은신치 가기전 봉우리에서 본 가야 할 능선.......

 

 

 

 

 

 

은신치.........

  

 

 

 

미나리냉이........

 

  

 

 

은신치 지나 1122봉 오르면서, 숙이........

 

 

 

 

 

간간이 나타나는 암릉을 넘어........

 

 

 

  

저 멀리 황석산, 거망산등 지나 온 능선이 보인다.......

 

 

 

 

지나 온 능선,

중앙 좌측 가장 멀리 봉우리 두개 솟아있는 봉중 좌측봉이 황석산, 중앙 좌측봉은 1245봉,

거망산은 1245봉 앞에 보인다........

 

  

 

 

 

가야 할 능선,

좌측에 금원산, 우측에 기백산이 보인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월봉산 ( 1279.2m ) 이 보이고.......

 

  

 

 

매화말발도리.........

 

 

 

 

여기서 좌측은  월봉산방향,  우측은  수망령가는 큰목재삼거리,

우리는 좌측 수망령으로 간다.........

 

여기 큰목재삼거리에서부터   기백산까지 진양기맥을 가는 것.

 

진양기맥 : 남덕유에서 시작하여 진주 진양호까지 도상 157km 로서,

                남덕유에서 월봉산을 지나  이곳 큰목재삼거리를 거쳐 기백산을 지난다......

 

 

 

 

 

지금 시간 12시,

수망령 떨어지기 전 봉에서 점심을 먹고........

 

  

 

 

여기가 수망령,

여기서 좌측은 거창군 북상면 방향이고, 우측은 함양군 안의면 방향.........

 

 

 

 

 

금원산을 향해 올라가는데, 계단길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지능선에 도착하니 나무의 키가 작아지면서 햇볕을 받으면서 올라가니 더욱 더 덥다.......

 

 

 

 

 

좌측은 지나 온 능선, 중앙은 월봉산, 우측으로는 남덕유산이 보이고........

 

  

 

 

멀리 좌측은 남덕유산, 중앙이 무룡산, 좌측은 덕유산 향적봉.......

 

 

  

 

저 멀리 황석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이 한눈에 다 보이고........

 

 

 

 

 

금원산지나 동봉 밑에 정자가 보이는데,

동그라미는 벌써 저 정자에 도착 쉬고 있다.

앞으로는 기백산으로 뻗은 가야 할 능선........

 

  

 

 

 

금원산 정상 ( 1352.5 m ),

 

수망령에서 고도 480 m 를 올라,

1시간 26분 걸려 금원산 정상에 도착, 지금시간 2시 16분,

숙이 기념사진 한장 찍고,.........

 

 

 

 

 

금원산을 내려 헬기장을 지나 저 앞의 동봉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금원산 동봉 (1349 m ).......

 

 

 

 

 

북쪽으로 저 앞 우측의 현성산과 좌측의 필봉이 보이고........

 

 

 

 

 

앞에 가야 할 능선과 능선 끝에 기백산이 보이고,

건너 멀리는 오전에 지나 온 황석산, 거망산 능선........

 

 

 

 

 

동봉을 내려 동그라미가 쉬고 있는 정자에 도착,

 

저 정자에서 좌측은 거창으로 금원산 자연 휴양림으로 내려가고,

우리는 직진하여 기백산으로 간다........

 

 

 

 

 

15분 가량을 등산화까지 벗고 푹 쉬다가 다시 출발한다........

 

 

 

 

정자에서 봉우리 하나 올라오니 헬기장이다........

 

 

 

 

 

다시 밑으로 떨어지니 임도 끝과 만나고.......

 

  

 

 

저 앞 우측으로 기백산이 보이고.......

 

 

  

 

여기가 삼거리,

우측으로 내려가면 용추사 위에 있는 마하사로 떨어진다.......

 

 

 

 

 

오전에 지나 온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좌측 황석산, 중앙에 거망산.........

 

 

 

 

저 앞에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에 숙이와 동그라미는 벌써 도착해 있고........

 

 

 

 

전망대에 도착,

기백산 전의 암봉으로된 1287봉과 뒤에 누룩덤이 보이고,

저 앞봉 우측밑  소나무옆의 암릉에 올라 손 흔들고 있는 숙이가 조그맣게 보이고.......

  

 

 

 

전망대에서, 동그라미님.......

 

 

 

 

저 앞 좌측에 기백산, 우측으로 멀리 봉우리 2개 솟아 있는 곳의 우측봉이 황석산이다.......

 

  

 

 

기백산 가기 전 암릉지대에서 동그라미님.......

 

 

 

 

 

멀리 우측으로 금원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이 보이고,

앞에 전망대도 보이고........

 

 

 

 

암릉위에서 사진 찍고 있는 동그라미님......

 

 

 

 

기백산 오르기전, 마지막 경사 급한 사면을 오르고 있는 숙이와 동그라미.......

 

 

  

 

뒤에 현성산이 보이는 전망처에서 숙이........

 

 

 

 

 

앞에 우측 안부가 마당재, 중앙봉이 오두산........

 

 

 

 

누룩덤에서 동그라미님.......

 

 

 

 

누룩을 포개놓은 것 같아 누룩덤으로 불리는 일명 책바위........

 

 

 

 

암릉 슬랩을 지나면서 보는 지나 온 능선,

중앙 멀리 금원산이 보인다........

 

 

 

 

기백산 정상 ( 1350.6 m ),

 

금원산에서 1시간 53분 걸린 4시 09분에 기백산 정상에 도착,

숙이와 동그라미님 사진 한장 찍고........

 

 

 

 

 

 

기백산 내려가면서 본 누룩덤.......

 

 

 

 

 

멀리 금원산에서부터 지나온 능선.......

 

 

 

 

 

저 멀리 산행 시작한 하원리 주차장과 그 우측으로 새벽에 황석산 올라간 능선이 보이고........

 

 

 

 

 

암릉지대를 내려오고 있는 동그라미님........

 

 

 

 

능선에서 내려 계곡으로 떨어지니 온통 바윗돌들이다.......

 

 

 

 

 

이런 바윗돌들이 산행 끝날때까지 계속된다.

발바닥이 아퍼서 엄청 힘들었다........

 

  

 

 

드디어 용추사에서 수망령올라가는 도로에 도착........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니 좌측에 빈터가 나오는데,

장수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장수사 일주문이 보이고.......

 

  

 

 

장수사 일주문앞에 도착,

 

지금 시간 오후 6시 8분, 장장 14시간 28분 걸린 오늘의 산행을 끝마친다........

 

 

우리차를 주차한 곳 까지는 3 km 를 더 내려가야 하는데,

힘들어서 걸어서는 도저히 못내려가겠다.

 

일주문옆의 수퍼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면서 택시를 알아보니,

수퍼주인이 택시부르면 비싸니 조금 싸게해서 자기 아들이 태워다 주겠다고 한다.

 

수퍼주인 아들의 마티즈를 타고 우리차가 주차 되어 있는 곳까지 와서,

 

우리차를 몰고 안의면으로 가서 목욕하고,

안의면에서 유명한 한우 갈비탕집으로 가서 갈비탕에 맥주 한잔씩 먹고 서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