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마지막 10회차 (윗배다리 부대앞 - 현달산 - 고봉산 - 장명산 - 곡릉천)

 

 

 

장명산에서 바라보는 곡릉천과 한강........

 

 

 

산행일시 :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산행지 : 한북정맥 10회차 (윗배다리 부대앞 - 장명산 - 곡릉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윗배다리 부대앞  - 영흥고개 - 현달산 - 성동고개 - 고봉산 -

            106.2 m 봉 - 파주 운정 신도시 - 장명산 - 경기 파주시 교하읍 오도리곡릉천 

 

산행거리 : 도상 20.7 km

              (실제 걸은 거리 ; 24.5 km - 곡릉천에서 교하 버스터미날까지 걸어 간 거리 포함)

             

산행시간 : 8 시간 34 분 ( 08 : 42 - 17 : 16)

              

산행인 : 숙이, 감악산 (2명)

 

 

 

산행지도........

 

 

 

집에서 옥수역으로 가서 전철 3호선으로 갈아 타고 원당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부대앞에  내리니 집에서 1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저 뒤에 버스에서 내린 부대앞이 보인다.

부대 정문가는 길인데,

원래는 정맥능선이다........

 

 

 

애기똥풀이 군락을 이루고 도로옆에 피여 있다.......

 

 

 

천천히 22분을 걸어오니 부대 정문이 나온다.

등로는 부대 정문 우측철망펜스를 따라 가게 되여 있다.......

 

 

각시붓꽃을 찍어 보고.......

 

 

부대 철조망을 따라........

 

 

제비꽃을 담아보고,

제비꽃의 종류만 60여 가지나 된다고.......

 

 

조개나물.......

 

 

 

부대 후문까지 와서 부대 철조망과 헤여지고........

 

 

 

여기가 영흥고개,

좌측에서 내려와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저 앞에 현달산이 보이고........

 

 

현달산 올라가는 중에........

 

 

여기가 현달산 정상,

 

현달산의 높이는 138.7 m,

그래도 올라올 때는 힘들어 땀까지 나고......

 

 

현달산에는 삼각점이 3개나 있다......

 

 

2번째 삼각점.......

 

 

3번째 삼각점.......

 

 

저 위가 현달산 정상......

현달산에서 다시 오던 길로 내려,

우측으로 급경사를 내려가야 한다.......

 

 

현달산 급경사 등로를 내려오고 있는 중에.......

 

 

앞에 도로는 견달산로,

견달산로를 건너 저 앞으로 직진해서 도로를 따라간다.

 

저 앞길을 지나가는데,

자갈.모래 공장과  거대한 재활용품공장 등이 있어

대형 덤프트럭들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데, 먼지도 뒤집어 쓰고.......

 

 

 

그렇게 22분을 걸어오니,

예빛교회가 보이고,

우리는 원각사 방향으로 숲길로 들어선다.......

 

 

좌측에 원각사를 지나.......

 

 

뒤돌아보니 저멀리 지나 온 현달산이 보이고.......

 

 

앞에는 가야 할 고봉산이 보인다.......

 

 

마을길로 들어서서,

저 앞에 고봉산이 보인다.......

 

 

부대 정문이 나오는데,

우리는 저 부대 우측 펜스를 따라 간다.......

 

 

부대옆을 따라 고봉산가는 중.......

 

 

무명봉 정상에서 부대 철망 펜스와 헤여지고.......

 

 

밑으로 내려오니 성동고개가 나온다.

길을 건너 건너편으로 올라간다.......

 

 

가파른 콘크리트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물과 과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참나무에 곰팡이가 핀 것 같은데,

물고기 두마리가 뽀뽀하고 있는 장면같이 보여 찍어 본다.......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갈라지는 조그만 등로가 나타나는데,

우리는 여기서 우측 소로로 간다.

 

콘크리트길을 따라 계속 가면 고봉산 정상 바로 전까지 갈 수 있지만

고봉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갈 수가 없다.......

 

 

고봉산 정상을 우측으로 우회해서 오니 장사바위가 나오고,

 

고봉산오는 산객들한테 여기가 정상을 대신하는 곳이다.

저 뒤의 바위가 장사바위라고,

 

그러나 숙이님이 맨 먼저 하는 일은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

 

 

뒤에 장사바위를 배경으로 숙이님.......

 

 

장사바위에서 중산배수지 방향으로 내려간다.......

 

 

고봉정이라고 쓴 정자도 지나고.......

 

 

산을 다 내려와서 만나는 도로에서 우측으로 간다.......

 

 

여기가 고봉로 삼거리,

저 앞의 간판대 좌측으로 능선을 올라간다........

 

 

 

금정굴이 나오고,

길을 건너 나오는 데크 계단길을 올라 조금 더 올라오니 금정굴이 나온다.

 

금정굴,

6.25 때 부역자를 색출한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억울한 사람들이 반공단체와 경찰에 의해서 집단학살 당한 곳이라고 한다.

그 당시 학살 담당 책임자였던 고양 경찰서장이 이무영이었다.......

 

 

여기는 황룡산 가기 전의 106.2 m 봉,

폐삼각점도 있다......

 

 

 

 

106.2 m 봉을 갔다가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내려간다.

올라 올 때는 부대 철망을 따라 올라왔다........ 

 

 

 

급경사 길을 따라 내려와서 만나는,

오솔길을 따라 밑으로 내려 간다.......

 

 

 

 

 

앞에 이마트가 보이는 삼거리까지 도착하여,

길 건너 이마트 좌측 길로 내려간다.

 

왼쪽에 현대아파트를 끼고 아파트 정문까지 간다.

우측에는 큰마을 아파트가 있다........

 

아파트 정문까지 나와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간다.

 

왼쪽에 현대아파트를,  우측에는 큰마을 아파트를 끼고,

아파트 정문까지 간다........

 

 

탄현 큰마을교를 지나,

밑에는 경의선 철로가 지나고.......

 

 

저 앞 우측에 일산가구단지가 보인다.

직진해서 가도 되지만 일산가구단지 길이 능선길이라, 의미는 없지만,

가구단지 안으로 들어간다.......

 

 

일산가구단지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빙돌아 다시 큰 도로와 만나고,

도로에서 우측으로 계속 내려가면 철쭉이 활짝 피여 있는 곳을 지나........

 

 

 

좌측으로 고양시립덕이도서관을 지나고,

우측의 샘물공원 놀이터 안으로 들어가서 공원을 가로 질러 간다.......

 

 

시내산 기도원도 지나고........

 

 

내츄럴 간판이 보이는 저 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동패동 노인정을 지나,

저 앞 큰도로에서 좌측으로 간다.......

 

 

좌측으로 오면 만나는 큰 사거리,

여기가 운정 신도시,

저 앞의 우측으로 뻗어 있는 대로를 따라 한참을 가야 한다.......

 

 

 

중간에 있는이마트에서 사온 냉커피를 마시면서 도로옆에 앉아 쉬었다 간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여기 도로가 나와있지도 않다.

능선으로만 표시되여 있고.

앞의 큰 도로가 다 능선 길이다........ 

 

 

주상절리 모형이 있는 곳까지 계속 직진하여 왔다........

 

 

주상절리 모형을 끼고 좌측으로 돌아서 가면 앞에 에코브릿지가 나온다........

 

 

에코브릿지 지나 곧 바로 도로를 건너

저 앞의 삼거리에서 산내마을 방향으로 간다.......

 

 

 

주심교회를 지나면 곧 에코브릿지가 나온다.

저 에코브릿지 위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직진해서 간다........

 

 

에코브릿지 위로 올라와 직진해서 오면

해솔마을 아파트가 보이고........

 

 

 

해솔마을 아파트를 우측에 두고 난 산책길을 따라 계속 가면  

우측에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나탄나다.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 끝나는 곳까지 계속 간다........

 

 

산책길 거의 끝부분에 에코브릿지가 보이는데,

이 에코 브릿지 건너는 공사중이라 갈 수가 없다.

여기서 이 목책다리를 건너 우측 큰 도로로 내려간다........

 

 

산책로에 피여 있는 송화........

 

 

밑으로 내려와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화산폭포가 나오고,

폭포앞은 삼거리,

정맥은 저 앞의 공사중인 곳으로 가야 한다.......

 

 

공사중인 곳으로 들어와서 저 앞 좌측의 능선으로 가야 한다.......

 

 

좌측능선 앞에 도착하면 숲으로 들어가는 오솔길이 보인다.

좌측의 작은 길이 아니고, 우측의 큰길을 따라 간다........

 

 

오솔길을 따라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숙이님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가면 빙돌아가게 되면서 능선길을 벗어나므로 직진해서 간다........

 

 

에코브릿지가 나오고........

 

 

에코브릿지를 건너 직진,

옆 벤치에 앉아 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오솔길을 따라 성재암이 나올 때 까지 직진한다.......

 

 

세잎 양지꽃.......

 

 

우측에 성재암이 보이고,

우리는 오솔길을 따라 계속 간다........

 

 

 

오솔길을 따라 계속 오면 교하 중학교가 보이고,

저 학교가 교하중학교가 아니고 다율방과후학교라고 한다는데,

내가 학교 이름을 직접 보지 못해 모르겠다........

 

 

조금 더 가면 고인돌이정표가 보인다.

고인돌은 길에서 조금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계속 우측으로 간다.......

 

 

큰도로가 나오는데, 오도동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여기가 핑고개,

버스 정류장 우측 뒤로 나 있는 조그만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한다.......

 

  

 

좁은 도로를 따라 오면 길 끝에 미진본투사라는 공장이 보이고,

우리는 미진봉투사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으로 올라와서,

우측뒤로 미진봉투사 건물의 뒷부분이 보인다.......

 

 

능선길을 따라 계속 오면,

좌측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이 나오고,

우측에는 쓰레가 매립지가 나온다.

 

좌측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으로 올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에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산불감시초소도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폐기된 것 같이 문짝도 떨어져 있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을 내려,

장명산으로 간다........

 

 

 

지금 이곳은 계속 복토를 하고 있는 중인 것 같은데,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상에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장명산 정상으로 나와 있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현재의 장명산,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이 높이 102 m 의 장명산 정상이 있던 곳,

전부 깍여 나가고 능선 중간쯔음에 남아 있는 높이 65 m 정도의

저 앞산이 진짜 없어진 장명산을 대신하고 있는 현재의 장명산........  

 

 

지나 온 산불감시탑이 있는 무명봉,

좌측에는 쓰레기 매립장이 보이고,

저쪽에는 쓰레기를 잔뜩 실은 대형트럭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하고 있다.......

 

 

장명산 올라가면서 보는 좌측의 쓰레기 매립지와 우측의 복토지,

우측 복토지 중앙이 원래 장명산,

지금은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여기가 장명산,

이곳의 실제 높이는 65 m 정도 되는 것 같다.

 

저 앞의 복토지 중앙에 있었던 장명산의 높이는

국토지리 정보원 지도에 102 m 로 나와 있다.

 

 

 

삼각점을 새로 이곳에 만들려고 하는 모양,

장명산 정상석이 있는 이 봉에는 원래 삼각점이 없다........

 

 

정상석 뒷면에는

정상석을 만들어 이곳에 세운 사람들의 이름들이 적혀 있고,

2010년 8월 10일에 기증하였다고 씌여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앞의 곡릉천과 멀리 한강.........

 

 

정상에서 바라보는 복토지,

원래 장명산이 있었던 곳.......

 

 

동북방향의 교하 방향으로 보이는 조망......

 

 

장명산 정상에서, 숙이님.......

 

 

한북정맥 무사히 끝마친데 대한 기쁨으로 종도 쳐보고,

저 종은 원래 군인들 화생방 훈련용........

  

 

장명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교통호를 따라 곡릉천으로 내려간다.......

 

 

여기가 곡릉천,

 

한북정맥을 끝마친다.

 

한북정맥의 몇몇 구간들은 도시화로 능선들이 개발되여 없어져 버리고,

마지막, 장명산에 올라보니,

실제 장명산은 없어져 버리고, 대신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서고,

곡릉천에 내려와 보니, 강가 주변으로 쓰레기들이 널려 있고, 물은 맑지도 않은 모습,

 

한북정맥을 끝냈어도 마음이 착잡하다.

더군다나 요즈음 들어서는 푸른 하늘을 볼 수가 없다.......

 

  

 

곡릉천에서, 숙이님,

 

한북정맥을 둘이 같이 시작해서 같이 끝낸다........

 

 

곡릉천 상류방향,

 

우리는 저 상류방향으로 걸어가서 고개를 하나 넘어 교하까지 간다.

30분 정도 걸려 교하 버스터미날에 도착,

M 7111 번 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간다.

서울역까지 한시간 걸려 도착,

 

서울역 옆의 유명하다는 우렁강된장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