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사패산과 중앙 도봉산 주능선, 우측에 오봉이 뚜렷이 보이고........
산행일시 : 2014년 3월 8일 토요일
산행지 : 한북정맥 7회차 (축석령 - 울대고개)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축석령 고개 - 천보산 3보루 - 오리골 - 샘내고개 -
청엽굴고개 - 임꺽정봉 - 양주산성 - 작고개 - 호명산 - 신주고개 - 한강봉 -
챌봉 - 밤고개 - 천주묘지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울대고개
산행거리 : 도상 22.5 km
(총 도상거리 29 km 중에서 6.5 km 는 차량 이동)
산행시간 : 11시간 27분 ( 07 : 18 - 18 : 45)
(차량 기다림 및 차량 이동시간 포함)
산행인 : 숙이, 감악산 (2명)
산행지도 ,
노랑색 구간이 차량으로 이동한 시내구간,
서울 집에서 5시 조금 지나 출발,
건대역에서 의정부행 5시 30분 첫 전철를 타고 의정부로 가서,
의정부역앞 분식집에서 아침을 먹고,
138번 버스를 타고 축석령고개로 간다.
사실 큰아들이 집에서 축석령고개까지 태워다주기로 했는데
5시 조금 넘어 큰아들방에 가보니 코를 골면서 세상모르게 자고있다.
깨우는게 너무 미안해 그냥 전철과 버스타기로 하고 나왔다.......
축석령고개,
지난 2월 23일 한북정맥 6회차를 여기서 끝내고 13일 만에 다시 왔다.......
산행들머리인 축석교회로 간다.
우측으로 교회 정문으로 들어가서 교회 좌측으로 가면 능선으로 이어진다.......
교회 정문으로 들어와서 교회 뒷쪽을 지나고 있는 중에,
이쪽으로 와서보니 교회로 들어오지않고 교회를 지나쳐 우측으로 올라오는 길도 있다.......
시그널이 잔뜩 달려 있는 여기서부터 능선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천보산능선,
축석령에서 24분 걸려 능선위까지 올라왔다.......
여기가 천보산 3보루라고 불리우는 285.7 m 봉........
읽기 힘든 3각점이 2개나 있고.......
저 앞으로 불곡산과 그 옆에 가야 할 임꺽정봉이 보이고.......
슬랩구간을 내려,
모래가 있어 엄청 미끄러운데,
누군가 빗자루를 가져다가 나무에 걸어 놓았다.
암릉위에 모래가 많아 미끄러우면 저 빗자루로 쓸고 가라는 용도로 갖다놓은 모양,
어떤 분인지는 몰라도 아마 이동네 살면서 거의 매일 이곳에 운동삼아 오시는 분 같다.......
앞에 봉이 축석령에서 올라 온 봉이고
그 우측으로 내려뻗은 능선이 축석령에서 올라 온 능선,
중앙 멀리는 지난 구간이었던 죽엽산이 보인다........
저 밑은 양주시 고읍지구와 덕정지구,
멀리 중앙에 칠봉산, 그 우측으로 해룡산과 왕방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능선 저 앞에는 천보산이 보이고,
그 좌측뒤로 사패산과 도봉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멀리 좌측에 수락산이 보이고, 맨 좌측뒤에 수락산뒤로 희미하게 불암산도 보인다.
우측으로는 사패산과 도봉산이 보이고.......
남양주시 별내면 방향으로,
중앙 뾰족한 봉이 소리봉, 그 우측으로 천겸산과 퇴뫼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수락산을 당겨서,
불암산도 좌측뒤로 조금 보이고,
맨좌측봉은 깃대봉.......
골프장 윗능선에 도착하니 저런 철조망이 이중으로 둘러처져 있다.
여기서 내려가야 정맥능선인데........
밑에 골프장과 좌측에 임꺽정봉이 보이고.......
조금 더 가서 철조망이 끝나는 곳에서 능선을 따라 밑으로 내려간다.......
결국 골프장으로 내려왔다.
원래는 저 앞으로 내려와야되는데.......
골프장 갓길을 따라 급하게 오리골방향으로 간다.......
오리골에 와서 뒤돌아 보는 천보산능선과 앞의 지나 온 길.......
오리골 버스정류장,
의정부의 유사장님이 여기로 오시겠다고 한다.
사실 어제 저녁에 의정부의 유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여기부터 샘내고개까지는 아파트단지에 공사중인 작업장등을 지나야하는 곳으로
별 의미가 없으니 샘내고개까지 유사장님이 태워다주겠다고 하셔,
여기서 샘내고개까지 약 6.5 km 구간을 차를 타고 간다.
정맥이 어떻게 훼손되여 있는지 유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편하게 샘내고개까지 간다........
샘내고개에 도착,
유사장님과 같이 기념사진 한장 찍고,
아내는 시내구간 차타고 온 것이 엄청 좋은지 유사장님께 연신 " 고맙습니다" 라고 한다.
유사장님 고맙습니다........
샘내고개에서 올라 첫번째 무명봉에 도착.......
무명봉에서 조금 더가니 토끼 한마리가 산에서 내려오더니 나한테 다가온다.
집토끼인 것 같은데 도망나왔나보다........
여기가 청엽굴고개 내려가기 전에 있는 쉼터........
청엽굴고개 내려가는 넓직한 등산로.......
여기가 청엽굴고개........
청엽굴고개에서 도로따라 밑으로 내려와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군부대시설을 통과해야 되나보다. 경고판이 나오고........
유격장같은 곳이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
뒤돌아보니 좌측에 도락산이 보이고,
밑에는 광백수원지가 보이고.......
저 앞에 임꺽정봉이 보인다........
임꺽정봉이 보이는 바위위에서 숙이님 사진 한장 찍고.......
무명봉을 넘어오니 다시 철조망이 나오면서 경고판도 있다.......
안내밧줄이 있는 가파른 암릉구간을 올라.......
뒤에 좌측으로 도락산, 우측으로 지나 온 무명봉이 보인다.......
좌측에 지나 온 무명봉과 그 봉 우측으로 뻗은 능선 끝에 샘내고개가 보인다........
암릉 구간을 다시 올라.......
앞에 저봉은 군부대가 있는 340.2 m 봉,
임꺽정봉에서 내려 저봉까지 갔다가 좌측으로 뻗은 능선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뒤에 도락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저 밑에 전망바위에서 다시 가파른 암릉구간을 올라간다.......
저 앞이 임꺽정봉,
좌측밑으로 우회해서 올라가야하는데,
등산객이 많아 정체되어, 기다렸다 올라간다.......
좌측 암벽이 임꺽정봉,
좌측 암벽에서 우측으로 멀리 챌봉, 호명산, 한강봉이 보인다.
전부 오늘 가야 할 봉들,
밑은 양주시 백석읍........
임꺽정봉에서, 숙이님,
등산객들이 많아 오래 기다렸다 사진 한장 박고.......
우측에 아파트 4동이 서있는 곳 앞이 올라 온 샘내고개,
샘내고개에서 청석굴고개 지나 올라 온 능선이 보이고.......
임꺽정봉에서 숙이님........
다시 전위봉으로 돌아와서.......
저 앞의 340.2 m 봉으로 간다.......
340.2 m 봉에서 맨우측의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백석삼거리,
삼거리에서 앞의 조그만 양주산성을 올라 내려갔다 중앙 뒤의 호명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정맥은 호명산에서 우측의 한강봉을 갔다가 좌측의 챌봉을 거쳐 울대고개로 간다........
내려 온 임꺽정봉 전위봉,
임꺽정봉은 저 봉 뒤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내려와서 과일을 먹으면서 쉬고.......
중앙 앞이 양주산성이 있는 봉,
우측봉이 호명산, 좌측봉은 챌봉,
맨 좌측에 사패산과 도봉산, 오봉이 보인다.......
340.2 m 봉은 군부대가 있어 가지 못하고,
340.2 m 봉 가기 전에 우회해서 능선으로 간다.
숙이님 뒤 우측으로 임꺽정봉이 보인다.......
우리는 우측으로 우회해서 왔고,
중앙이 340.2 m 봉에서 내려 온 정맥능선.......
임꺽정봉을 다시 한번 보고........
폐기된 군진지가 나오는 이곳에서 능선을 바꿔, 좌측으로 가야 정맥길,
직진은 계곡으로 떨어진다.......
저 밑에 대교아파트가 보인다.......
여기가 백석삼거리,
좌측 뒤에서 내려왔다.
뒤쪽 우측에 불곡산과 좌측에 임꺽정봉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 200 m 정도 내려오다가 산성능선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삼각점이 있는 양주산성 꼭대기봉으로 211.5 m 봉,
그러나 삼각점은 안보인다.
뒤에 좌측나무 뒤로 임꺽정봉이 보이고 중앙에는 불곡산이 보인다.......
봉 주위로 산성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아침에 지나 온 천보산 능선과 천보산이 우측에 보인다.......
묘 1기가 나오는데, 희안하게 돌로 축대 쌓아놓은 것 같이 만들었다........
숙이님 우측에는 산성의 흔적들이 보이는데,
여기서 산성은 끝나고........
저 밑에 작고개가 보인다.
앞에는 올라야 할 호명산이 보이고........
여기가 작고개........
작고개에서 42분 정도 올라와서 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숙이님이 오늘 무릎이 좀 아프단다. 발바닥도 아프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은가보다.
자주 쉬면서 천천히 간다........
여기가 호명산 정상 (426.1 m )........
호명산에서 능선을 타고 오다가 한강봉으로 가기 위해 신주고개 방향으로 꺽어지는 무명봉........
신주고개 못미쳐 등로는 우측으로 가는데,
지도상 정맥길은 직진이다. 우리는 직진으로 간다.
아마 저 밑의 신주고개에서 만날 것 같다........
무덤이 나오는 이곳에서 능선은 좌측으로 휘여져 내려간다........
밑으로 내려오니 만나는 신주고개,
저 앞의 승용차 있는 곳 뒤로 한강봉을 향해 올라간다........
한강봉 올라가면서 계속 뒤로 보이는 지나 온 호명산........
여기 무덤가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소나무와 참나무가 같이 붙어 자라는 연리지 나무도 보고........
한강봉에 다 올라오니 죽은나무로 만든 문 같은 것이 나타나고,
뒤에는 한강봉 정상에 있는 정자도 보인다........
여기가 한강봉 정상 (474.9 m)........
문산 4등 삼각점도 있다........
앞에 뾰족한 봉이 챌봉,
도봉산과 챌봉뒤에 북한산도 조금 보인다........
좌측 수락산과 불암산, 사패산, 도봉산, 오봉이 차례대로 보이고........
우측에 임꺽정봉 뒤로 멀리 희미하게 왕방산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소요산, 마차산, 감악산이 보인다........
한강봉에서, 숙이님,
숙이님 뒤, 좌측에서부터 수락산, 불암상, 사패산, 도봉산이 보인다.......
좌측에 임꺽정봉에서부터 그 앞 중앙 낮은 봉인 양주산성, 우측에 호명산이 보인다.......
한강봉에서 안부내려가면서 보는 앞의 챌봉........
여기는 챌봉 가기 바로 전에 있는 전위봉으로 군벙커가 있다........
여기가 챌봉 (520.8 m ),
오늘 산행중에 제일 높은 봉이다........
챌봉에서, 숙이님.........
앞의 능선으로 올랐다가 우측으로 계속 따라가면 울대고개........
좌측에서부터 수락산, 불암산, 사패산, 도봉산, 오봉, 북한산이 다 보인다........
좌측 뒤에 북한산이 보이고,
그 앞의 능선이 상장능선, 상장능선 우측끝이 솔고개,
솔고개 우측으로 솟은 봉이 노고산인데 여기서는 안보이고,
전부 다음에 가야 할 한북정맥 이다.......
좌측 사패산과 중앙 도봉산 주능선, 우측에 오봉이 뚜렷이 보이고........
챌봉에서 안부까지 내려오니 밤고개가 나오고........
밤고개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간다........
밤고개 전부터 여기까지 계속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여 있다.......
밤고개에서 올라,
424.9 m 봉은 우회하고, 418.9 m 봉을 향해 가는 중에........
저 앞의 봉이 418.9 m 봉인데,
무슨 시설물이 자리잡고 있다.
나중에 알아보니 무선항공표시국이라는데.......
무선항공표시국 울타리를 따라 간다.......
울타리끝에는 무선항공표시국 정문이 보이면서, 시멘트도로가 보인다.
여기서 시멘트도로를 따라 250 m 정도 따라간다........
곧이어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늘 태양이 저녁때가 가까워지니 박무가 심하게 껴서 희미하게 보인다........
시멘트도로에서 올라 첫번째 봉에 올라오니 삼각점이 보인다.
지도에는 무명봉으로 나오는데.......
천주교 공원묘지가 나타나고,
좌측의 능선에서 내려와, 능선을 따라 계속 묘지가 있다.
능선끝나는 곳에 좌측으로 내려가는 능선이 울대고개로 내려가는 정맥길이다.......
묘지에서 15분을 내려오니 연못이 있는 집이 좌측 뒤에 있고,
우측 집은 무얼하는 곳인지 대문안에서 개들이 엄청 짖어댄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5분 정도 내려가면 울대고개........
여기가 울대고개........
울대고개에 도착,
오늘 힘들었던 한북정맥 7차 산행을 끝마친다.
도로 건너편으로 가서 의정부가는 23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아내가 스틱을 놓고 왔단다.
위의 숙이님 앉아있는 좌측이 구멍가게인데,
저기서 음료수를 사먹으면서 스틱을 놓고 온 것.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아내는 정거장 옆의 수퍼에서 기다리고,
혼자 다시 버스를 타고 울대고개로 가니,
스틱은 구멍가게에 그대로 있고,
스틱을 찾아 버스를 타고 아내있는 곳으로 왔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의정부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간다.
집으로 가는데도 도봉산역에서 전철을 7호선으로 갈아타야하는데,
둘다 조느라 석계역에 도착해서 그 사실을 알아,
석계역에서 6호선 거쳐 다시 7호선으로 갈아타고 힘들게 집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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