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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쫑바위 타러갔다가....



대둔산 양파 A....






새끼손가락 실밥 빼고 찍은 사진,



11월 10일 (일요일),

대둔산 암벽 타러 갔다가 손가락을 다쳤네요,

처음에는 별거 아닌줄 알고 일회용 반창고를 붙이고 바위 등반을 계속 할려고 하였는데,

피가 너무 많이 나오고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도저히 안되어 병원으로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동네병원은 전부 문닫고, 대전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서,

뼈가 거의 보일 정도로 깊이 찢어졌다고 하면서,

소독하고 5바늘 꿰매고,


2주동안 꼼짝 못하고 있다가 실밥 빼고,

일이 밀려 곧장 출장 갔다가 지난 금요일 귀국했네요.

아직 손가락은 완전치가 않아 조심하고 있습니다.


바위도 못타는 것이 다치기만하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