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가는 중에, 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옐로우스톤 갔다와서 친구인 목사님집에서 좀 휴식을 취한 다음에
그랜드캐년을 가기로 한다.
차를 렌트했는데, 마침 현대 싼타페가 있어서 그것으로 빌렸다.
운전은 친구와 내가 번갈아가면서 운전하기로하고, ( 나도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받아왔다.)
친구부부와 우리부부 4사람이
새벽 4시 친구집이 있는 베이커스필드에서 그랜드캐년을 향해 출발한다.
그랜드캐년까지 약 9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
( 베이커스필드는 LA에서 샌프란시스코방향으로 북쪽으로 2시간거리에 있다.)
동서 횡단도로인 40번 하이웨이를 타고 간다........
도중에 산위에 풍력발전용 풍차가 엄청 세워져 있다.......
여기는 유명한 모하비사막이다.
정확히 말하면 모하비 황야지대다. 키작은 관목들만 있는 불모지........
키작은 관목 틈에 여호수아나무라고 저런 나무도 있다......
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휴게소라고해도 아무것도 없다. 화장실과 주차장만 있고.........
휴게소에서........
구름이 둥실 떠가는 맑은 하늘아래,
고속도로를 시속 75 - 80 마일 ( 120 - 130 km)로 달린다. 속도제한은 75 마일로 되여있다........
저기 오른쪽 앞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나보다.........
그랜드캐년 출구 1 마일 이정표가 나오고.......
그랜드캐년 가는 64번 도로로 들어서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2마일 이정표가 나오고.......
그랜드캐년 입구,
정확히 말하면 Grand Canyon South Rim 입구다.
입장료 25불 ( 승용차 1대에 ) 이지만
앞으로 미국의 3대 캐년인 그랜드캐년과 더불어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캐년 과 요세미티공원도 갈 예정이므로
우리는 미국의 모든 국립공원을 1년동안 다닐 수 있는 80불 짜리 티켓을 산다........
그랜드캐년 주차장에 도착........
지금 이곳의 고도가 2100 m, 한라산보다도 높다.
온도는 섭씨 28도, 햇볕이 따갑다.
아까 모하비사막 지나올 때는 온도가 38도 였는데........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mother point로 간다.........
여기가 바로 그랜드캐년이다........
협곡아래 저 멀리 흙탕물의 콜로라도강이 조금 보이고........
광각렌즈로.......
협곡으로 내려가 보기위해 Bright Angek Trail 로 가서 협곡 밑으로 내려간다.......
협곡밑으로 내려가는중에........
협곡밑으로 내려가는중에........
저 밑에 협곡 밑까지 가는 트랙킹 길이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2시간 정도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왔다.시간이 없어서,
저 밑에 까지 갔다 오려면 최소 12 - 15 시간은 잡아야 한다........
미
미국 다람쥐, 한국 다람쥐보다 약간 더 크다........
협곡에서 올라와서 자동차를 타고 Grand View Point 로 이동한다.
Grand View Point 로 이동중에.......
차로 이동중에 길옆에 엘크 한마리가 풀을 뜯고 있다.
크기가 웬만한 황소같다.
이그, 저 탐스런 뿔, 저 뿔 하나만 있으면.........
사람과 차를 봐도 전혀 개의치 않고 풀을 뜯다가 숲속으로 사라진다........
Grand View Point 에서,
여기는 해발고도가 2256 m..........
Grand View Point 에서.......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여 Moran Point 로 간다.........
Moran Point 에서.........
Moran Point 에서.........
Moran Point 에서.........
다시 차를 타고 Navajo Point 로 이동.........
고도 2275 m,
Navajo Point (나바호 포인트)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Navajo Point 에서..........
다시 차를 타고 Desert View 로 이동한다.
고도 2267 m
처음의 Mother Point 에서 이곳 Desert View 까지 거리가 26마일 ( 42 km) 정도되는 먼 거리다.........
Desert View 에서..........
Desert View 에서..........
콜로라도강이 확실히 보이고..........
Desert View 에서..........
Desert View 에서..........
Desert View 에서의 일몰..........
Desert View 에서의 일몰..........
Desert View 에서의 일몰,
저녁 하늘위에 초생달이 떠있다...........
이로써 그랜드캐년 구경을 끝내고 다음 장소안 브라이스캐년으로 가기위해
자동차를 몰고 89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간다.......
오늘밤에 묵을 인디언이 운영하는 모텔,
허름한 모텔이지만 하룻밤에 방 1개에 150불이다. 평소같으면 50불정도인 방이........
캐년 근처에는 호텔을 구할 수가 없다.
여름방학 시즌이라서 벌써 4 - 5개월전에 예약 완료다.
그랜드 캐년에서 1시간거리에 있는 이 모텔도 친구가 3개월전인 지난 5월에 겨우 예약했단다.
인디언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오믈렛과 감자볶음을 시켰는데, 양이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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