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입........
판테온 신전,
처음에 나는 이름이 파르테논신전인줄 알았는데, 이런 무식함이,
파르테논 신전은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여신 아테네를 섬기는 신전이고,
판테온 신전은 로마에 있는 다수의 신을 섬기는 신전이란다.
초기에는 다수의 신을 섬기는 신전이었으나,
나중에는 기독교 유일신만을 섬기는 신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판테온 신전 앞에서, 숙이.......
판테온 신전 정면,
16개의 화강암 원주가 우뚝 서 있다.
기원전 27년에 신에게 봉헌하기 위해 아그리바가 세웠다는 신전으로,
미켈란젤로가 이 신전을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하였다고 하며,
미켈란젤로가 성베드로 대성당을 지을때, 이 신전을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판테온 신전......
신전앞 판테온 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
이 오벨리스크도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으로 정식 명칭은 Macuteo라고 한답니다.
오벨리스크앞에서, 숙이.......
신전안, 판테온이라고 씌여 있다.......
신전안 돔중앙의 구멍,
정식이름은 Oculus ( 오쿨루스) 라고 눈이라는 뜻이랍니다.
돔에는 직경이 9 m 나 되는 구멍이 뚫려 있어 자연채광이 되고 있는데,
비나 눈이 돔내부로는 들어오지않는다고,
이유는 돔내부의 대류압이 돔외부의 대류압보다 높아 비가 들이치지 못한다고 한다.
쉽게 설명하면 양압의 원리,
물론 비가 많이 오면 안으로 들이치지만,
바닥에 배수시설이 잘 되여 있어 물이 고이지는 않는답니다.......
돔안에서, 숙이.......
돔의 구멍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으면서, 숙이.......
돔안에서, 숙이,
놀라운 사실이 하나있는데,
돔의 실내바닥의 지름과 높이가 똑같다고 합니다.
정확히 43.3 m,
이 건축물은 그리스의 수학과 로마의 공학이 결합하여
건축의 기적을 이루었다는 곳으로,
건축을 전공하는 공학도들에겐 당연히 봐야 할 곳으로 지정된 곳,
그리고, 둥근 돔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
웅장하기로 소문난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의 돔보다 1.3 m 더 크다고 한다.
놀랍기만 합니다.
2000년 전에 어떻게 이렇게 지을 수가 있는지.......
돔안에서, 숙이와 나.......
예배단......
예배단 앞에서, 숙이.......
이태리왕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의 무덤,
판테온 신전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무덤도 있다.
르네상스시대 이후로 판테온은 무덤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여기에 묻힌 사람들 가운데는
37세에 요절한 미술의 거장 라파엘로도 있다.......
판테온 내부의 조각상........
예배단.......
마리아상,
이 마리아상 밑에 라파엘로의 무덤이 있었다.
나는 처음에 저게 뭔가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이 라파엘로의 무덤이었다고........
움베르토 1세의 무덤.......
신전내부의 석상........
신전내부의 석상........
신전 밖으로 나와서.......
신전앞에서,
판테온 신전은 로만 콘크리트라는 재질로 지어졌는데,
석회와 화산재를 배합한 양회에 모래와 자갈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현대의 콘크리트와 유사한형태라고 합니다......
판테온 앞에서 마지막 사진 찍고..........
다음에는 베네치아 광장에 있는 빅토리오 엠마누엘2세의 기념관으로 간다........
베네치아 광장에 있는 빅토리오 엠마누엘2세의 기념관,
건립시기는 약 100년 정도,
지금은 통일자료들을 모아 둔 전쟁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합니다.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 이탈리아 통일에 기여한 초대 국왕,.......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기념관 앞에서, 숙이........
기념관 중앙앞의 기마동상은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의 동상........
베네치아 궁전, - 수리중인가 봅니다.
가까이 가서 궁전의 전부를 찍고 싶지만 너무 더워 움직이기가 힘이 들어,
그냥 멀리서 옆모습만 찍고,
로마교황의 거처였다가 베네치아 대사관으로 씌였다가
파시스트정권의 당사로도 씌였었다는 베네치아 궁전..........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기념관앞에서, 숙이.......
다음은 고대 로마의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로 갑니다........
포로로마노 가는 길.......
저기가 포로 로마노 가기전에 있는 캄파톨리오 광장........
로마 시청,
바로크 양식의 시청사, 전에는 세나토리오궁이라고 불리던 곳,
캄파톨리오 광장에 있는 로마시청,,
과거에는 고대로마의 정부청사였던 곳,
캄파톨리오(Campatolio)는 현재 영어의 Capital의 어원이란다..........
로마황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의 청동 기마상.........
캄파톨리오 광장,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다고 한다.......
포로 로마노 전경,
포로 로마노 ( Foro Romano) - 로마 공회장........
포로 로마노 ((Foro Romano)는 공공의 광장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 곳은 상업, 정치, 종교등 시민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관들이
밀집 해 있던 지역이며 로마의 중심지로서 로마제국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쇠퇴와 멸망이라는 로마 역사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중심건물을 제외한 건물들이 283년의 대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저 안쪽 나무밑 어디쯤이 카이사르가 죽임을 당하고 시체가 놓여있던 자리라고 한다.
카이사르는 죽은후에 화장되었지만
바로 비가 내려서 뼛가루가 전부 로마의 땅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무덤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꽃다발을 놓고 간다고....
포로 로마노 앞에서, 숙이.......
포로 로마노 - 고대 로마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
좌측은 개선문, - 셉티무스 세베루스 개선문,
파리의 개선문을 만들때 이 개선문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우측 멀리 3개의 기둥이 보이는데,
불씨의 여신 베스타 궁전이었다고,
로마제국은 불이 꺼지면 망한다는 사고를 갖고 있어,
천년동안 이 신전의 불은 꺼진 적이 없다고...........
이번에는 포로 로마노 바로 옆에 있는 대전차 경기장으로 간다.......
대전차 경기장,
포로로마노 바로 옆에 있다.
이 건물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주기 위해 지어진 전차 경기장으로
영화 벤허에서 볼수 있는것과 같은 1인승 이륜전차 경기장이다.
지금은 이렇게 흔적만 남아있지만 그 크기가 너비 664X124 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
이 건물은 로마에 있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로
과거에는 2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이었다........
대전차 경기장........
다음에는 진실의 입이 있는 성모마리아 성당으로 간다........
코스메딘의 성모 마리아 성당, (사진을 사진 찍은 것 ),
이 성당안에 진실의 입이 있다.
너무 더워 전경사진 찍기 위해 길 건너 전경이 보이는 곳으로 가는 것도 힘들어
사진을 사진 찍는 것으로 대체,........
성모 마리아 성당 입구에는 진실의 입을 보기위한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줄서서 보려면 한두시간 기다려야 할 것 같아 고민하다가,
그냥 밖에서 진실의 입만 구경하기로 한다.......
진실의 입에서 사진 찍고 있는 관광객,
저렇게 들어간 사람마다 진실의 입에 손을 넣고 사진을 찍는데,
엄청 기다려야 한다.......
성당 창문 밖에서 진실의 입만 찍고.............
저 얼굴은 하천의 신 플루비오의 얼굴이다.
옛날에는 뚜껑의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거짓말을 한사람이 저 입에 손을 넣으면 저 입이 손을 꽉 물어버린다고 한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더 유명해졌다고.........
성모마리아 성당 입구에서, 숙이.........
다음에는 콜롯세움으로 간다.......
콜롯세움 가는 길,
벤츠승합차를 타고 간다. 에어컨이 시원해 너무 좋다.
차에서 내리고 싶지가 않다 너무 더워 관광이고 뭐고 다 귀찮다.........
콜롯세움 옆으로 지나가면서........
콜롯세움 입구에서........
콜롯세움 앞에 있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롯세움 앞에서........
입구방향인데,
저기 보이는 것이 포로 로마노........
콜롯세움.......
콜롯세움,
로마에 있는 콜롯세움은 서기 72년에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때 공사를 시작하여
8년후인 그의 아들 티우스황제때 완공되었다.
이 건물은 원형경기장겸 극장으로 수용인원은 6만명이었으며,
고대 로마 유적지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지름 188m, 최소지름 156m, 둘레 527m, 높이 57m 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물이다.
콜롯세움이란 이름은 네로황제의 거대한 동상 콜로소( coloso) 에서 따 온 것으로,
이는 거대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콜로수스(colosus)에서 유래한 것이다 (퍼옴).............
콜롯세움을 배경으로, 숙이........
콜롯세움,
개관은 매일 09 : 00 - 19 :00 까지이며,
수, 일요일은 09 : 00 - 13 : 00 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다른 곳을 보고 늦게 온데다가
입장을 하기위해 늘어 선 줄이 엄청 길어 안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밖에서만 관람한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래도 들어가서 볼 걸하고 후회했다........
사진을 사진 찍은 콜롯세움전경........
콜롯세움,
보이지는 않지만 저 철망 안에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을 사진 찍은 콜롯세움내부..........
콜롯세움.........
콜롯세움........
콜롯세움을 빠져 나가면서,
이로써 로마 관광을 모두 끝내고
이태리 중부의 피사로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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