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산과 스키장, 우측으로 철마산이 보인다.
산행일시 :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산행지 : 한북정맥 5회차 ( 명덕 3거리 - 큰넉고개)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명덕3거리 - 수원산 -
국사봉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큰넉고개
산행거리 : 도상 9.8 km
산행시간 : 4시간 39분 (10시 33분 - 15시 12분)
산행인 : 2명(감악산, 숙이)
한북정맥을 2009년 여름에 수피령에서 시작하여,
운악산 거쳐 명덕 3거리까지 2009년 11월에 4구간까지 끝난 상태였으나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명덕3거리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
산행지도,
동서울에서 내촌가는 9시 버스를 타고 내촌에 내리니 9시 45분,
내촌에서 서파까지 가는 7번 버스를 타고 서파에 내리니 10시 10분을 지나고 있다......
서파사거리에 내려서,
검은색 승용차가 내려가는 방향으로 내려가서 밑의 지하도를 통해
좌측으로 500 m 정도 떨어진 명덕3거리를 향해 간다........
서파에서 명덕3거리로 가면서,
저 앞에 보이는 산 우측에서부터 올라 좌측으로 갈 예정인데,
수원산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가 명덕 3거리,
좌측 중간에서 산으로 올라 간다.......
능선으로 올라가면서 보는 명덕 3거리,
지금시간 10시 33분을 지나고 있다.......
한피치 올라오니 저 앞에 수원산가기 전의 무명봉이 보이고.......
날씨도 따뜻하고,
가파른 사면길을 올라오니 땀이 줄줄 쏟아진다.
1.32 km 올라오니 수원산 능선에 도착.......
저 앞 우측으로 수원산 정상에 있는 군부대가 보이고,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저 부대있는 곳 우측봉(이 사진에서는 안보임)이 수원산으로 표기되여 있다.......
여기가 수원산 갈림길,
좌측길이 우회길, 우측으로 올라가면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간다.......
수원산 오르는 가파른 사면길을 올라와서
능선길을 오고 있는 숙이님.......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동북방향으로 앞에는 지난 구간에 진행했던 운악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보이는 전망,
앞에 맨우측으로 주금산이 보이고,
중앙 좌측앞에는 개주산, 그 뒤에는 청우산같은데,
청우산이 아니고 서리산입니다.
자세히 보면 서리산 좌측뒤로 희미하게 축령산도 보입니다........
저 앞 우측의 철책을 따라 군부대 정문앞까지 왔다.......
저 앞에는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할 708.5 m 봉이 보이고.......
저 위가 708.5 m 봉,
약간 넓은 평지로 되여 있다.......
708.5 m 봉 지나 무명봉 넘어서 오고있는 숙이님,
뒤에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수원산.......
명덕 3거리에서 2.5 km 왔다.
지금시간은 11시 53분.......
여기밑은 군부대 진지가 구축되여 있나보다.
환풍구가 2개나 보인다.......
여기가 3개 면 경계봉이다. 높이는 710 m 정도,
포천시의 내촌면과 가산면, 군내면의 경계,
우리는 내촌 방향으로 간다........
3개면 경계봉에 있는 이정표.......
여기에는 지도에도 없는 삼각점이 있고.......
15분 정도 가니 656.8 m 봉,
지금시간 12시13분,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황태국에 오뎅과 라면, 밥을 넣고 같이 끓여,
30여분 점심을 먹고, 집에서 보온통에 가져 온 커피도 한잔씩 먹고........
여기는 583.4 m 봉으로 삼각점봉인데,
눈속에 묻혀 있나 삼각점을 찾을 수가 없다........
583.4 m 봉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명덕 3거리에서 4km 정도 왔다........
앞에는 가야 할 능선이 보이면서,
중앙 멀리 가야 할 국사봉도 보인다.......
저 뒤에 지나 온 수원산이 보이고........
앞에 좌측으로는 베어스타운 리조트가 보이고,
스키 슬로프 위에는 주금산이 보인다........
가야 할 능선과 능선 끝에 국사봉이 보이고.......
앞에 암릉위가 637.4 m 봉,
전망바위........
637.4 m 봉위에서 보는 가야 할 능선,
앞능선 끝에 국사봉이 보이고,
정맥은 국사봉 우측으로 내려가는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중앙 멀리 보이는 산이 가야 할 죽엽산.......
동쪽으로 바로 앞에는 주금산과 베어스타운 리조트의 스키 슬로프가 보인다........
북쪽으로는 좌측에 지나 온 수원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박무때문에 희미하게 운악산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좌측 지붕산과 우측 서원봉이 보인다.......
637.4 m 봉위 암릉에서, 숙이님,
숙이님 뒤쪽으로 가야 할 능선,
앞에 국사봉과 뒤로 죽엽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637.4 m 봉이 조망처이나 고압선이 주금산쪽의 조망을 방해하고 있다.......
637.4 m 봉에서 조금 더 내려오니 송전탑이 보이면서,
고압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조망을 볼 수 있다.......
주금산과 스키장,
우측으로 철마산이 보인다.
주금산을 지나는 저 능선이 천마지맥,
명덕3거리에서 한북정맥과 분기하여 주금산, 철마산, 천마산을 지나
마지막에 예봉산을 거쳐 팔당호에서 끝나는 도상 50 여 km 의 산줄기.......
앞에 높은 봉이 가야 할 국사봉,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역시 가야 할 죽엽산.......
뒤에 주금산이 보이는 천마지맥을 배경으로 숙이님도 한장 찍고........
운악산은 박무로 희미하게 보인다........
우측의 551.2 m 봉은 우회하고........
등로에 우람하게 줄기가 사방으로 뼏은 소나무도 있고.......
저 앞에 보이는 국사봉........
국사봉 바로 앞에는 폐헬기장이 있고.......
폐헬기장 지나 바로 국사봉이다........
명덕 3거리에서 7.4 km 왔다.......
판독 불가능한 삼각점도 있고,
여기 국사봉의 높이는 545.9m.........
국사봉에서 낙엽밑에 얼음층이 숨어 있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내려오니
운동시설이 보인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생긴 손바닥 상처에 약도 바르고 쉬었다 간다........
바로밑은 내촌면의 홍촌말,
건너에는 가야 할 죽엽산이 보인다........
좌측으로 묘지있는 곳을 지나........
육사생도 6.25 참전기념비가 보이고........
저 밑이 큰넉고개,
멀리 보이는 산이 죽엽산........
육사생도 6.25 참전기념비 밑에 있는 주차장을 지나면서,
앞에 보이는 작은 능선을 넘어가면 작은넉고개.......
밑으로 내려오니 이름도 없는 도로가 나오고,
좌측은 내촌, 우측은 의정부로 간다.......
저 위가 큰넉고개........
도로옆 숙이님 서 있는 곳 뒤쪽이 정맥 길인데,
공장들이 다 막아놓았다.
과거에는 이리로 다닌 흔적이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전부 철조망으로 막아놓아 갈 수가 없다.
정맥을 이어가려면 도로 좌측이나 우측으로 300 m 나 400 m 우회해서 가야겠다........
저 앞의 능선이 지나 온 능선으로 우측끝이 국사봉........
큰넉고개 버스정류장 안내판,
이 안내판에는 큰넋고개로 표기되여 있다.
하지만 영진지도나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큰넉고개로 되여 있어,
나는 큰넉고개로 표기하였다.......
숙이님이 눈 수술부위도 완전히 아물지 않고 해서,
탈이 날지도 몰라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내기로 한다.
의정부에서 20분마다 오는 33번 버스를 타고 내촌으로 가서,
내촌에서 3000 번 버스를 타고 동서울 강변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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