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동정맥 (완)

낙동정맥 14회차(할마당재 - 관산 - 만불산 - 사룡산 - 땅고개)

 

 

 

 

천촌리와 그 뒤로 보이는 풍경........

 

 

 

 

산행일시 : 2014년 4월 5일 토요일

 

산행지 : 낙동정맥 14회차 (할마당재 - 땅고개 ) 

            경북 영천시 고경면 칠전리 할마당재 - 관산 - 애기재 -

            만불산 - 909번 지방도 - 사룡산 - 숙재고개 - 760.2 m 봉 -

            독고불재 - 651.2 m 봉 - 오리재 - 경북 경주시 산내면 땅고개

 

산행거리 : 도상 28 km

 

산행시간 :  11시간 45분 ( 04 : 10 - 15 : 55 )

 

산행인 :  감악산외 모산악회 20명

 

 

산행지도,

 

 

서울에서 떠난 버스는 새벽 2시 30분을 넘어 경부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 도착,

여기서 이른 아침밥을 먹고, 다시 출발,

새벽 4시경에 산행 들머리인 할마당재에 도착한다.......  

 

 

할마당재,

산행준비하고 왼쪽의 절개지를 올라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어둠속의 진달래.......

 

 

 

5시 20분경에 234.6 m 봉을 지나고,

 

높낮이가 별로 없는 평탄한 능선을 가다가 동쪽을 바라보니 희미하게 밝아온다.

지금시간 6시를 막 지나고 있다.......

 

 

 

관산(冠山), 393.6  m

지금시간은 6시 7분,

산행시작하고 2시간 걸려 관산에 도착.......

 

 

 

관산에도 삼각점이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무덤 중간에 묻혀 있다.......

 

 

 

동쪽으로 경주 서면의 인내산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

 

 

 

무슨 나무인지는 몰라도 새싹 올라오는 것이 생동감을 느끼면서 봄을 느낀다.......

 

 

 

관산 내려가면서 보는 가야 할 봉들.......

 

 

 

분꽃나무........

 

 

 

산벚나무꽃인가.......

 

 

 

321.7 m 봉 밑에 도착하니 이런 표지물이 있다.

삼각점도 아니고 무슨 용도인지.......

 

 

 

지나 온 관산.......

 

 

 

진달래........

 

 

 

아침해는 이미 올라와 버렸고,

지금시간은 6시 37분.......

 

 

 

여기는 317.6 m 봉........

 

 

  

여기는 274.2 m 봉.......

 

 

 

무덤가의 벚나무.......

 

 

 

한울농장가는 임도와 만나고.......

 

 

 

한울농장인데,

옆을 지나가는데 축사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난다........

 

 

 

한울농장 지나면서 보는 지나 온 중앙 맨뒤의 관산,

관산(冠山) : 갓관자를 써서 갓같이 생긴 것 같은데........

 

 

  

우측에 만불산이 있는데 사진에는 안보인다.

앞에 우측에서 뻗은 능선이 만불산에서 뻗은 능선으로 가야 할 능선,

앞능선을 타고 멀리 중앙 좌측에 보이는 봉까지 올랐다가

좌측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맨좌측 끝에 사룡산이다.......

 

 

 

여기는 만불산 오르기 전에 있는 애기재.......

 

 

 

여기가 만불산 (275.4 m )........

 

 

 

 만불산 정상모습........

 

  

  

만불산 지나면서 우측으로 거대한 부처님 상이 보인다.......

 

 

 

4번 국도와  건너에 이름없는 면도(面道)가 보이고,

건너편에 보이는 봉으로 가야한다.......

 

 

 

중앙분리대가 있는 4번 국도를 차량통행이 없는 틈을 타서 재빨리 넘어왔다.

이 도로는 이름없는 면도(面道).........

 

 

 

이름없는 면도(面道)를 내려오니 철로가 나타나고,

철로는 중앙선이다.

중앙선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국토를 남북으로 종관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역에 이르는 철도........

 

 

 

제비꽃도 피여있다.......

 

 

 

빼골이라는 동네를 지나........

 

 

 

과수원에 있는 배나무에서 피어나고 있는 배꽃.......

 

 

 

지나 온 풍경,

좌측 맨뒤의 산이 만불산........

 

 

 

복숭아 꽃........

 

 

 

자두나 살구꽃이라는데, 모르겠다.......

 

 

 

가야 할 사룡산이 멀리 좌측으로 보인다.

멀리 중앙의 봉을 올라 좌측으로 가면 사룡산........

 

  

  

우측의 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저 밑으로 내려가서 굴다리로 통과한다........

 

 

 

경부고속도로를 굴다리로 지나와서,

저 앞의 좌측에 있는 오룡곡지라는 저수지옆으로 간다........

 

 

 

 

벚꽃이 활짝 피여 있는 조그마한 봉을 지나........

 

 

 

보리밭을 옆으로 지나간다.

저 뒤의 뾰족한 봉이 가야 할 495.7 m 봉.......

 

 

 

보리밭을 넘어오니 저 멀리 가야 할 봉들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보이고........

 

 

   

보리밭을 지나면서.........

 

  

 

목련도 활짝 피여있고........

 

 

 

우측 끝의 봉으로 올라 좌측으로 가야한다.........

 

 

 

여기가 909번 지방도,

지금시간 9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간다........

 

  

 

도로옆에서 태양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개나리.........

 

 

 

벚꽃.........

 

  

 

사룡산을 향해 올라간다.

909번 지방도에서 사룡산까지는 5 km 정도,

2.8 km 정도는 낮은 봉을 가지만, 마지막 2.2km 정도는 경사가 심해 힘들게 올라가야 한다.

오늘 제일 힘든 구간이다........

 

  

 

건천읍 천촌리와 그 뒤로 보이는 풍경으로,

뒤의 높은 산은 오봉산........

 

 

 

이름도 모르는 고개를 가로 질러.........

 

 

 

진달래도 절정이고........

 

 

 

옆에는 두릅밭, 두릅싹들이 돋아나고 있다.

앞에 보이는 봉으로 올라가야 한다.........

 

 

 

가파르게 495.7 m 봉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여기가 495.7 m 봉........

 

 

 

495.7 m 봉에서 계속 올라가야 한다.

사룡산이 685.5 m 이니 아직 고도 190 m 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지나 온 495.7 m 봉........

 

 

 

능선을 따라 진달래가 잔뜩 피여 있다.......

 

 

 

진달래.........

 

 

 

현호색도 많이 피여 있다........

 

 

  

909번 지방도에서 4 km 왔고,

사룡산까지는 1.1 km 남았다........

 

 

 

사룡산 올라가다가 전망바위에서 보는 영천시 북안면 일대,

앞의 능선 좌측의 산이 예향산, 중앙산이 금오산, 우측의 봉은 삼각점이 있는 303.8 m 봉.......

 

 

 

전망바위에 있는 멋진 소나무........

 

 

 

무슨 식물인지 바위를 휘감고 있다........

 

 

 

앞의 봉이 658.9 m 봉 이고,

뒤의 봉이 사룡산.......

 

 

 

바로 밑에는 경부고속철도도 보이고,

우측이 영천시 북안면.......

 

  

 

꿩의 바람꽃도 보이고........

 

 

 

여기가 658.9 m 봉, 삼거리봉이다.

사룡산은 정맥에서 600 m 정도 떨어져 있다.

선두는 벌써 사룡산으로 갔다.

나도 배낭을 벗어놓고 사룡산으로 간다.......

 

 

 

저 앞에 사룡산이 보이고........

 

 

 

여기가 사룡산 정상,

정상석이 3개나 있다.

무덤도 보이고, 조망은 하나도 없다........

 

  

 

다시 658.9 m 봉으로 돌아와서,

여기가 비슬지맥 분기점이고,

또, 밀양기맥 분기점이라고도 씌여 있다.........

 

 

 

노랑제비꽃........

 

 

 

사룡산 내려오니 생식촌이 나타난다.

이 깊은 산속에서 생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인가 보다.

저 뒤에 좌측이 사룡산, 우측봉이 658.9 m 봉........

 

 

 

산괴불주머니도 노랗케 피여 있고........

 

 

 

생식촌에서 경주시 건천읍 우라리로 가는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보는 소나무 군락........

 

 

 

경주시 건천읍 우라리에서 생식촌으로 가는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저 밑의 마을이 우라리,

좌측 능선이 가야 할 능선........

 

 

 

여기가 숙재고개,

옆의 마을이 우라 2리,

 

여기서 다시 오늘의 최고봉인 760.2m 봉까지 올라가야한다.

오늘 2번째로 힘든 구간이다........

 

 

 

760.2m 봉 올라가면서........

 

 

 

도중에 임도를 만났는데 기원정사라는 절앞까지 이어진다.

우리는 능선으로 올라간다.......

 

 

 

뒤돌아보니 지나 온 좌측의 사룡산과 그 바로 밑에 생식촌도 보인다........

 

 

 

여기는 715.7 m 봉........

 

 

 

가야 할 능선,

이 높은 곳에 밭이 있다.

이 밭도 고랭지밭인가 ?.........

 

 

 

고랭지밭 지나면서 보는 경주시 건천읍 일대........

 

   

  

중앙좌측 가운데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 우측으로 4 km 정도 가면 땅고개,

늘의 산행종료지점이다.

 

중앙 뒤의 높은 봉은 단석산, 다음구간인데,

우리는 지난 겨울에 먼저 끝냈다........

 

  

 

지나 온 능선,

저 멀리 후미가 오는 것도 보인다........

 

 

 

여기는 710.7 m 봉,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면서 휴식을 취하고.........

 

  

 

760.2 m 봉 가기 전에 헬기장이 나타나고........

 

 

 

여기가 오늘 산행중에 최고로 높은 760.2 m 봉으로 무명봉,

산불감시탑과 산불감시원이 보인다........

 

 

모 고등학교 산악회에서 청천봉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좌측앞의 봉으로 올랐다가 우측으로 쭈욱 능선을 타고 가면 땅고개,

오늘의 산행종료지점, 아직도 8 km 정도 더 가야 한다.

맨뒤의 높은 산은 단석산........

 

 

 

좌측은 우리가 가야 할 능선,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이 건천읍 감산리.......

 

 

 

저 밑이 독고불재,

건너 능선으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

독고불재에서 고도 200 m 정도 가파르게 올려쳐야 한다........

 

 

 

여기가 독고불재,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면서 다시 휴식을 취하고........

 

 

 

독도불재를 출발,

오늘 마지막으로 힘든 구간........

 

 

 

독고불재에서 고도 200 m 를 치고 올라가면 651.2 m 봉,

힘들게 올라간다.

저 뒤로는 좌측에 지나 온 760.2 m 이 보이고........

 

 

 

여기가 651.2 m 봉,

경주 4등삼각점도 있다........

 

 

 

651.2 m 봉에 있는 삼각점........

 

 

 

능선을 따라 가는데,

능선위에 앉아 있던 거대한 독수리 한마리가

우리의 인기척에 놀라 날아가다가 앞의 나뭇가지에 날개가 걸려 있다.

걱정이 되여 조금 더 지켜보는데, 다행히 나뭇가지를 벗어나 멀리 날아간다........

 

 

 

여기는 오리재........

 

 

 

이제는 단석산이 바로 앞에 보이고,

밑의 계곡은 우중골이고,

저 계곡 안쪽에는 오덕선원과 신선사가 있다.........

 

 

 

임도를 가로 질러.........

 

 

 

마지막으로 396.9 m 봉을 올라,

삼각점도 있는데, 판독은 불가........

 

 

 

저 밑이 땅고개,

오늘의 산행종료지점이다.

곧장 내려갈 수가 없어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간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저기가 당고개라고 기록되여 있다.

휴게소도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당고개 휴게소라고 씌여 있다.

그래서 당고개라고 불러야하나,

실제 휴게소 이름은 땅고개 휴게소로 되여 있고,

또, 영진지도에도 땅고개로 씌여있고,

그리고 정맥을 하는 모든 산행인들이  땅고개로 불러 나도 친숙한  땅고개로 표기한다........

 

 

 

여기가 땅고개,

경주시 건천읍과 산내면을 잇는 도로가 지나는 고개,

 

오늘 길었던 낙동정맥 14회차를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