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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완)

낙동정맥 마지막 16회차 (개금고개 - 몰운대)

 

 

몰운대에서,

좌측은 고래섬, 우측은 동섬,

 

 

 

 

 

 

산행일시 : 2015년 3월 7일 토요일

 

산행지 : 낙동정맥 16 회차 ( 개금고개 - 몰운대)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고개 - 엄광산 -  구덕령 - 구덕산 - 

            시약산 - 대티고개 - 우정탑 - 괴정고개 - 예비군 훈련장 - 장림고개 -

            봉화산 - 홍치고개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

 

산행거리 :  도상 19 km ( GPS 거리 : 22.94 km)

 

산행시간 : 8시간 43분 ( 06 : 10 - 14 : 53 )

 

산행인 : 4명 ( 준희, 배병만, 숙이, 감악산 ) 

 

 

산행지도,

 

 

 

 

 

금요일 저녁 밤 10시경 서울 출발,

대전에 잠깐 들렸다가,

대구에서 배병만님을 만나 같이 부산으로 간다.

 

부산 개금고개 바로 밑의 해장국집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개금고개에 있는 개금역 5번 출구앞에 도착하니 6시를 지나가고 있다........

 

 

개금역 5번 출구에서,

좌측 배병만님, 우측 숙이님........

 

 

 

 

엄광산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고 있는 중에,

 

개금역에서 백병원으로 올라가다가,

백병원 좌측길로 계속 따라 올라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엄광산 올라가는 능선길이 초반부터 능선꼭대기까지 엄청 가파르다.......

 

 

 

 

엄광산 올라가면서,

 

멀리는 장산,  앞에는 통신탑이 있는 황령산이 새벽 여명속에 모습을 보이고.......

 

 

 

 

뒤쪽으로는 중앙에 뾰족한 백양산이 보인다.

백양산 좌측으로 유두봉이 보이고,

백양산 우측 뒤로 가장 멀리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능선을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면 만나는 돌탑봉,

 

좌측으로는 삼각점이 있는  503.8 m 봉이 있고,

우측으로 엄광산이 있다.

삼각점봉은 들르지않고 곧장 우측으로 간다......

 

 

 

 

헬기장을 지나 정자가 있는 엄광산 정상,

 

엄광산 : 505.1 m .......

 

 

 

 

엄광산 내려가면서,

좌측 축구공같이 보이는 시설물이 보이는 곳이 시약산인데 기상청 강우 측정소가 있다.

우측이 구덕산........

 

 

 

 

엄광산 내려오는 길도 엄청 가파르고,

엄광산 거의 다 내려와서,

앞의 안부는 구덕령,

앞산이 올라가야 할 구덕산....... 

 

 

 

 

오리 닭 기러기 식당 우측으로 올라,

구덕령지나면서 산마루식당에서 좌측으로 오면 이 식당이 나온다........

 

 

 

구덕산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는 엄광산.........

 

 

 

 

구덕령에서 구덕산 정상까지는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우측에 백양산이 보이고,

밑은 사하구,

좌측에 낙동강과 김해공항이 보이고,

멀리 산들은 백두산과 그 뒤로 낙남정맥의 끝부분인 신어산, 장척산,  동신어산 정도되는 것 같다....... 

 

 

 

 

멀리는 가덕도,

 

바로 앞 우측은 구덕산에서 뻗어내려간 승학산,

가을에는 저 승학산 능선의 억새도 볼만하다고.......

 

 

 

 

땀을 흘리며 올라온 구덕산 정상,

 

구덕산 : 487.7 m.......

 

 

 

 

구덕산 내려가면서 보는 시약산,

축구공같이 생긴 시설물은  기상청의 기상레이더.......

 

 

 

 

시약산 조금 못미처 왼쪽으로 시약산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와서 사진 몇장 찍고 다시 시약산으로 간다.

 

시약산 전망대에서 숙이님........

 

 

 

 

시약산전망대에서 배병만님........

 

 

 

 

남쪽으로는 가야 할 정맥 길과 끝에 몰운대가 보인다.

 

맨좌측은 부산 남항, 다리는 남항대교,

좌측 중앙의 산은 장군산, 

몰운대는 우측끝에 보인다.......

 

 

 

 

우측은 부산 남항, 다리는 남항대교,

좌측은 부산북항, 좌측 북항의 다리는 북항대교,

 

우측앞은 영도,  산은 봉래산,

자갈치 시장도 우측 남항앞에 있다.

 

좌측에 섬들이 조그맣게 보이는 곳이 오륙도.......

 

 

 

 

뒤돌아 본 구덕산........

 

 

 

 

좌측앞에 엄광산,

중앙 멀리는 장산, 그 앞에는 황령산.......

 

 

 

 

시약산에서 능선을 타고 대티고개로 내려가면서,

 

밑은 대티고개,

바로 밑의 봉 3개가 있는 능선에서 맨 우측봉이 천마산,

정맥길은 천마산가기 전에 우측으로 내려가서, 우정탑봉을 지나 괴정고개로 간다.

 

아침 5시, 아침밥을 먹고 있을 때 준희님과 통화했는데,

준희님은 우정탑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화가 왔었다........ 

 

 

 

 

대티고개로  내려가는 중에........

 

 

 

 

대티고개에서 마을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만나는 까치고개,

여기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우정탑이 있는 봉을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좌측의 시약산과 우측의 엄광산.......

 

 

 

 

여기도 꽤 가파르게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오니 공동묘지가 나타나고........

 

 

 

 

공동묘지 끝부분의 무덤가에서 준희님을 만나고,

여기서 준희님이 가져 온 한라봉과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좌측부터 배병만님, 숙이님, 준희님.......

 

 

 

 

몇분 정도 더 가면 우정탑이 나온다.

이 봉을 장군봉이라고도 한다는데......

 

 

 

 

우정탑을 내려가면서........

 

 

 

 

우정탑봉을 내려가면서,

중앙에 시약산, 우측뒤로 엄광산도 보이고........

 

 

 

 

앞은 다대조선소가 있는 다대포항........

 

 

 

 

앞의 철문안으로 가는 길이 정맥길인데,

군인 관사가 들어서 있고, 그 끝은 절개지로 되여있어 통행불가,

우측으로 돌아서 간다.........

 

 

 

 

우측으로 돌아서 앞의 육교를 건너,

우측의 봉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괴정고개, 감천 삼거리가 있는 곳이다........

 

 

 

 

육교를 지나 올라오니 예비군훈련장이 나타나고.........

 

 

 

 

헬기장도 지나고.........

 

 

 

 

헬기장에서 밑으로 내려오니 에비군 훈련부대 정문이 보인다.

정문앞에는 "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 라고 쓴 글귀도 보이고........

 

 

 

 

큰개불알꽃은 여기저기 많이 피여 있고........

예비군 훈련부대 옆 철조망을 따라 간다........

 

 

 

 

내려오면 만나는 장림고개........

 

 

 

 

장림고개에서 봉화산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앞에 준희님, 뒤에 숙이님........

 

 

 

 

여기가 봉화산 정상,

여기서 쉬면서 떡과 과일, 문어등으로 점심을 먹고,

 

정상 삼각점은 저 뒤에 보이는 봉에 있다.

삼각점은 읽을 수도 없고,

 

봉화산 : 156.4 m........

 

 

 

 

봉화산에서 조금 더 가면 삼각점봉이 나타난다.

좌측 준희님 발 좌측앞 풀속에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봉 고도 : 149.8 m........

 

 

 

 

봉화산에서 내려 임도를 지나,

건너편의 143.9 m 봉으로 올라간다........

 

 

 

 

143.9 m 봉 내려 아미산을 향해 가는데,

구평가구단지를 지나간다........

 

 

 

 

구평가구단지 지나면서,

앞의 구평산마트가구 라고 쓰여진 곳을 지나 곧장 1시방향으로 올라가면서

가구단지를 우회해서 올라간다........

 

 

 

 

 

가구단지를 지나 올라 온 봉위는 텃밭으로 되어있고........

 

 

 

 

동백꽃은 붉게 활짝 피여 있다........

 

 

 

 

여기도 길 찾기가 꽤나 까다로운 곳이다.

우리는 준희님을 따라 알바 없이 쉽게 간다.

 

김은희 우리옷연구실 지나 곧장 좌측으로 내려간다.

직진이 정맥길이지만 막혀 있다고.........

 

 

 

 

밑으로 내려와서,

아미산, 몰운대 방향을 가리키는 준희님 표지기 앞에서,

좌측부터 준희님, 숙이님,  배병만님,

 

배병만님은 계속 통화중이다.

오늘 J3 클럽 몇사람도 낙동 마지막인  이 구간을 하고 있는데,

우리보다 30분 정도 앞서 가고 있다........

 

 

 

 

절개지밑을 지나........

 

 

 

 

앞쪽에 우측 뒤로 보이는 봉이 아미산이다.

아미산을 향해.........

 

 

 

 

육교를 지나면서 뒤돌아 본 지나온 길,

우측 아파트 뒷길로 왔다.

 

여기가 다대동 고개........

 

 

 

 

주차장을 가로질러 아미산 전위봉을 올라가는 중에.......

 

 

 

 

아미산 전위봉 올라가는 중에,

앞에 준희님과 숙이님, 좌측뒤에 배병만님이 보인다........

 

 

 

 

봉화대가 있는 여기가 아미산 정상,(233.4 m ),

 

아미산이라고도 부르지만 응봉봉수대라고도 한다고,

좌측부터 배병만님, 숙이님, 준희님........

 

 

 

 

밑에는 다대포항이 보이고,

우측에 튀어나온 곶같은 곳이 몰운대가 있는 팔봉섬,

그 앞의  큰섬은 쥐섬,  우측으로 동그랗게 보이는 작은 섬은 고래섬........

 

 

 

 

홍치고개를 지나면서,

좌측옆에는 몰운대 초등학교가 있다.......

 

 

 

 

낙동강하구의 아미산 전망대라고 부르는 곳에 올라가 본다........

 

 

 

 

전망대 위에서 보는 낙동강하구와 건너의 가덕도,

좌측부터 국수봉, 가장 높은 연태산. 매봉, 응봉산이 차례대로 보이고.......

 

 

 

 

우측은 신평공업단지,

좌측에 낙동강과 을숙도가 보이고.......

 

 

 

 

저 앞이 팔봉섬,

섬의 좌측끝이 화손대,

우측끝이 원래의 몰운대, 하지만 그곳에는 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구역,

현재는 팔봉섬 중앙 뒤쪽을 몰운대라고 한다.

그 곳이 낙동정맥 종착지,

밑의 백사장은 다대포해수욕장,

 

뒤로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쥐섬........

 

 

 

 

밑으로 내려와, 다대포해수욕장옆을 지나,

이곳까지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다........

 

 

 

 

해수욕장옆에는 분수대가 있고,

 

분수대 바닥에서 물을 쏘아 올리면 그 물높이가 동양 최고라고.........

 

 

 

 

저 뒤에 몰운대가 있는 마지막 종착지 팔봉섬이 보인다.

좌측부터 숙이님, 준희님.......

 

 

 

 

팔봉섬입구의 몰운대 표지석앞에서, 숙이님,

 

몰운대 (沒雲臺) : 낙동강하구의 가장 끝에 위치한 이곳은 안개나 구름이 끼는 날에는,

                        그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몰운대라고 한다고....... 

 

 

 

 

몰운대를 향하여,

원래는 좌측의 능선으로 가야하는데,

그냥 편하게 임도길로 간다.

아내는 저앞에 가고 있고 , 바로 앞에는 준희님이 가고 있다........

 

 

 

 

능선과 마주치는 안부에 올라,

우측으로 가면 다대포객사가 있다........

 

 

 

 

우측에 있는 다대포객사를 지나.........

 

 

 

 

앞쪽으로는 원래 몰운대라고 하는 곳인데 지금은 군부대가 있어 갈 수가 없다고,

준희님의 안내설명을 들으면서........

 

 

 

 

현재의 몰운대로 가면서,

우측밑은 자갈마당, 저 뒤에는 쥐섬도 보이고,

안부로 내려갔다가 다시 뒤의 능선으로 올라가면 몰운대, 종착점이다.......

 

 

 

 

좌측으로는 우측끝에 화손대가 보이고,

물이 빠져서 그렇지, 물이 차면 멋있다고 하는데........

 

 

 

 

우측으로는 원래의 몰운대가 튀어나와 있고,

지금은 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구역.......

 

 

 

 

안부에서 다시 조금 오르니 끝이다.

여기가 현재의 몰운대,

군초소가 자리잡고 있다.

 

군초소 우측으로해서 앞으로 간다........

 

 

 

 

군초소를 우측으로 돌아.........

 

 

 

 

몰운대에서,

좌측에는 화손대가 보이고, 저 섬은 고래섬.........

 

 

 

 

몰운대에서,

좌측에는 고래섬, 우측은 동섬.........

 

 

 

 

몰운대에서,

앞의 큰섬이 쥐섬.........

 

 

 

 

몰운대에서, 기념촬영,

준희님과 숙이님.........

 

 

 

 

몰운대에서 아내........

 

 

몰운대 초소로 다시 나와서, 숙이님........

 

 

 

 

앞에 보이는 섬은 동호섬,

바로 좌측으로 쥐섬이 있다........

 

 

 

 

다시 몰운대 이정석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준희님과 기념사진 한장 찍으면서

오늘 낙동정맥을 끝마친다........

 

 

 

 

차를 타고 기장으로 가는 중에 좌측에 아침에 산행시작한 개금고개가 있고 ,

앞에 엄광산이 보인다.......

 

 

 

 

기장 앞바다의 등대,

 

좌측으로는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보이는 곳이다.........

 

 

 

 

말미잘 식당에서,

낙동졸업기념 축하 한잔 건배하고,

 

준희님이 우리 낙동정맥 졸업을 기념하여  한턱내신다고 하여 온 곳이 기장의 음식점,

특이하게 말미잘고기를 이용하여 매운탕을 하는 곳이라고,

쉽게 먹을 수  없는 아주 귀한 음식이라고 하신다........

 

 

 

 

갖가지 깔끔하고 할머니의 손맛이 우러나는 맛있는 밑반찬도 같이,

냄비에는 말미잘과 장어가 같이 끓고 있다.......

 

 

 

 

하얀고기가 장어, 옆에는 전부 말미잘 고기,

 

밥과 같이 매운탕을 남김없이 싹 먹어치웠다.

너무 맛있는 음식이었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시간내기도 어려웠을텐데, 우리의 낙동정맥 졸업 산행을 같이하면서 축하해주신,

배병만 J3 방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준희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낙동 마지막회,  고희(古稀) 넘으신 연세에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동행산행하여 주시고,

귀한 음식도 사주시면서 축하해 주신 준희 선배님 다시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