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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완)

낙동정맥 12회차 ( 성법령 - 벼슬재 - 침곡산 - 서당골재 - 한티재 - 블랫재 - 운주산 - 이리재)

 

 

 

중앙 우측으로 멀리 구름을 덮어쓰고 있는 보현산.......

 

 

 

 

산행일시 :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산행지 : 낙동정맥 12회차 ( 성법령- 이리재 ) 

             경북 포항시 기북면 성법리 성법령 - 벼슬재 - 침곡산 -서당골재 -

             한티재 - 블랫재 - 운주산 - 경북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이리재

 

산행거리 : 도상 27.5 km ( 운주산 왕복 0.9 km 포함)

 

산행시간 :  12시간 15분 ( 03 : 55 - 16 : 10 )

 

산행인 :  1명 (감악산)

 

 

 

산행지도,

 

 

 

 

 

대전에서 1월 24일 금요일 새벽 1시쯔음 출발,

출발하면서 서포항 IC 까지  네비를 찍으니 210 km,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대구에서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로 들어서서,

서포항 IC로 내려서서 이리재로 간다. 2 시간 30분 걸렸다.

 

서포항 IC 를 빠져나오니 택시가 기다리고 있다.

택시를 따라 11 km 떨어진 이리재에 도착,

이리재에 내차를 세워 놓고 택시를 타고 성법령으로 간다........

 

 

 

여기는 성법령,

 

성법령에서 사진 한장 찍고 산행 준비하고,

길 건너 죽장면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철망펜스가 끊어진 곳을 올라 산행을 시작하니,

새벽 3시 55분,.......

 

 

가파르게 올라오니 709.1 m 봉....... 

 

 

 

꾸준히 올라 784.7 m 봉을 확인하고........

 

 

 

789.4 m 봉을 지나.......

 

 

여기는 우측으로 사관령이 있는 788.8 m 봉 바로 옆봉으로 무명봉이다.

788.8m 봉은 삼각점봉,

삼각점 확인하러 가는데 밑으로 뚝 떨어진다.

힘들 것 같아 가다말고 다시 돌아와서 벼슬재로 간다.

정맥은 이 봉에서 사관령으로 안가고 벼슬재로 떨어진다....... 

 

 

오늘이 반달인데, 장시간 노출로 찍었더니 블러 현상으로 보름달 같이 보인다.......

 

 

 

여기는 574.3 m 봉.......

 

 

 

이 봉은 무명봉이다.

벼슬재 내려가기 전의 마지막 봉이다......

 

  

 

여기가 벼슬재,

배실재라고도 부른다.

여기가 낙동정맥 430 여 km 의 중간지점이라고 써 있다.

 

여기서 물과 간식으로 싸온 빵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지금시간 6시 9분, 산행시작하고 2시간 14분 걸렸다.......

 

 

 

준.희님의 안내판이 있는 492.4 m 봉에 도착,

삼각점봉이다........

 

 

 

삼각점은 전혀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되여 있고,

4등 삼각점이라는 것만 간신히 보인다........

 

 

 

힘들게 고도 130 m 올려쳐서 오니 626.3 m 봉.......

 

 

 

새벽 여명이 희미하게 보인다.

곧 있으면 일출이 시작될 모양인데........

 

 

 

여기는 삼거리인 막실재,

 

기북면 용기리의 용기지라는 못으로 가는 길이 우측으로 보인다.......

 

 

막실재를 지나 올라오니 570.7 m 봉........

 

 

 

새벽 여명빛은 점점 더 강해지고........

 

 

 

저앞에 침곡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반달과 같이 찍어보고........

 

 

 

저 위가 침곡산........

 

 

 

침곡산 바로 전에는 무덤 1기가 있고,

무덤 저 뒤가 침곡산이다........

 

 

 

여기가 침곡산 ( 725.8 m ) 정상,

 

지금시간 7시 36분,

산행시작하고 3시간 41분 걸렸다.......

 

 

 

침곡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침곡산 정상의 일출........

 

 

 

침곡산내려오면서 보는 앞에 가야 할 능선과,

멀리 운주산이 보인다.

 

침곡산 정상은 바람이 불어 춥다.

밑으로 조금 내려 온 이곳에서 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우측의 613.7 m 봉은 우회하고........

 

 

 

여기는 서당골재,

저 앞봉은 올라가야 할 605.4 m 봉.......

 

 

 

서당골재 안내판도 보이고........

 

 

여기가 605.4 m 봉........

 

 

 

605.4 m 봉에서 뒤돌아 보는 침곡산.......

 

  

 

여기가 677.1 m 봉,

산불감시탑도 있다.

 

여기가 3개면의  면경계이다.

좌측이 포항시 기북면, 앞쪽이 기계면, 우측이 죽장면의 경계,

 

지금 시간 8시 56분.......

 

 

677.1 m 봉에는 태화산이라고 쓴 안내판이 돌탑에 있다.

산불감시탑 밑에도 태화산이라고 써 놓은 안내판이 있고,

(국토지리 정보원 지도에는 산이름 없이 677.1 m 봉이라고만 표시되여 있다.)

 

오늘 산이름 하나 공짜로 줏은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중앙 멀리 보이는 운주산, 저길 언제 가나, 까마득히 멀어 보인다.......

 

 

 

우측에서 첫번째로 구름에 덮혀 있는 산이 면봉산이고

그 좌측의 뾰족한 산이 통신탑이 있는 안봉산,  

우측에서 2번째로 구름에 덮혀 있는 산이 천문관측소가 있는 보현산,

 

전부 1000 m 가 넘는 높은 산들이다.......

 

 

 

중앙 멀리 구름을 덮어쓰고 있는 보현산.......

 

 

 

북동방향으로 보이는 산들,

중앙 앞에 비학산,

그 뒤 좌측으로 매봉 삿갓봉등이 보인다....... 

 

 

 

동쪽으로,

바로 앞 마을은 기북면, 그 뒤로 멀리 포항시내.......

 

 

 

가야 할 능선,

앞의 능선밑 안부, 임도 시작되는 곳이 한티재,

한티재를 넘어 중앙에 보이는 산을 넘어가면 블랫재........

 

 

  

중앙 우측이 보현산,

맨좌측에 있는 산은 무명봉으로 815.6 m 봉.......

 

  

 

태화산 정상에서 주변 사진을 찍으면서 간식으로 과일을 먹고 있으니

산불감시원이 애견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 한장 찍고,

 

나중에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랬더니,

자기는 이메일이 없고, 딸이 이메일이 있으니

그리로 보내라면서 따님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태화산 정상에서 25분을 보내고 출발........

 

 

 

태화산에서 내려오니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저 앞에는 가야 할 운주산이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지나 온 태화산........

 

 

 

우측밑으로 가야 할 한티재와 운주산 가는 능선길과 운주산이 보이고........

 

 

 

멀리 좌측으로 침곡산과 우측으로 태화산을 같이 찍어보고.......

 

 

 

여기는 582.4 m 봉,

여기서 한티재까지는 계속 내리막이다........

 

 

 

582.4 m 봉 내려가면서 보는 가야 할 등로와 운주산........

 

 

 

 

 

우측이 운주산.......

 

 

 

여기는 먹재........

 

 

 

먹재라고 쓴 안내판도 보이고........

 

 

 

먹재에서 올라오니 334 m 봉,

이 봉도 삼각점봉........

 

 

 

 334 m 봉에 있는 기계 4등 삼각점........

 

 

 

한티터널 위로 지나,

저 도로는 31번 지방도로 기계면과 죽장면을 잇는 도로.......

 

 

 

저 앞은 죽장면 정자리.......

 

 

 

무명봉을 넘어 내려오니 저 앞에 한티재가 보인다.......

 

 

 

한티재에 있는 안내판........

 

 

 

여기가 한티재,

포항시 기계면과 죽장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여기서 점심을 먹으면서 쉬었다가 간다.

 

낙동정맥은 좌측으로 있는 임도따라 올라가다가 능선으로 올라 붙는다.......

 

 

 

한티재에서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니,

저 뒤 태화산에서 지나 온 능선이 다 보이고.......

 

 

 

 

앞 능선너머로 운주산이 아직도 멀리 있고........

 

 

 

한티재에서 올라 온 꼭대기의 무명봉으로 3개면의 면경계봉,

포항시의 기계면, 죽장면과 영천시의 자양면의 경계,

 

이 봉을 지나면 블랫재로 내려가는 길........ 

 

 

 

여기는 487.4 m 봉........

 

 

 

블랫재 가기 전에는 이런 소나무 길을 지난다.......

 

 

 

저기가 블랫재,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블래재, 화랑현이라고 2가지로 표기되여 있다.......

 

 

운주산까지는 4.2 km 남았다는 이정표도 보이고........

 

포항과 영천의 경계가 되는 고개,

우측이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의 상도일 가는 방향,

좌측은 포항시 기계면 남계리 가는 방향........

 

  

 

블랫재에서 올라가면서 보는 중앙 멀리 보현산........

 

 

 

블랫재에서 올라오면 먼저 삼각점봉인 422 m 봉이 나타난다.......

 

 

  

422m 봉에 있는 4등 삼각점.......

 

 

 

우측으로 469.9 m 봉은 우회해서 지나고........

 

 

 

무명봉에 올라서니 멋진 소나무와 뒤로 운주산이 보인다........

 

  

 

맨우측에 보이는 운주산........

 

 

 

612.3 m 봉을 지나.......

 

 

 

폐헬기장도 나오고........

 

 

 

저 앞에 보이는 운주산 전위봉 밑으로 임도가 보인다........

 

 

 

운주산 0.7 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상안국사라는 절이 있는데,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이라고.......

 

 

 

여기가 운주산 가기 전의 794.8 m 봉,

 

여기다 배낭을 벗어놓고 500 m 정도 떨어진 운주산으로 간다........

  

 

 

전위봉에서 바라보는 동북 방향,

멀리 동해도 보일텐데 연무때문에 보이지는 않는다.......

 

 

 

저곳은 포항시 기계면의 은천지라는 저수지.......

 

 

 

저 앞에 운주산이 보이고........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운주산 정상........

 

 

 

운주산 ( 807.3 m ),

전위봉에서 8분 걸려 운주산에 도착,

 

지금시간 오후 2시 20분,

성법령에서 산행시작하고 10시간 25분 걸렸다........

 

 

 

운주산에 있는 3등 삼각점........

 

 

 

운주산에는 제를 지내는 천제단도 있다........

 

 

 

운주산 정상 모습,

 

헬기장과 운주산 정상석, 그리고 천제단이 보인다.......

 

 

 

좌측 멀리 보현산이 보이고,

중앙에는 안봉산도 보인다........

 

 

우측앞봉이 전위봉, 저기다 배낭을 벗어 놓고 왔다.

 

저앞은 포항시 기계면과 멀리 동해바다는 안보인다........

 

 

 

운주산에서 보는 저 앞의 봉은 가야 할 766.8 m 봉,

 

운주산 전위봉으로 돌아가서 물과 간식을 먹으면서 10분 정도 쉬었다 간다........ 

 

 

 

조금 가다보니 고인돌같이 생긴 돌도 있고.......

 

 

 

766.8 m 봉을 지나........

 

 

 

좌측끝이 691.6 m 봉인데,

운주산에서 계속 동쪽으로 오다가 낙동정맥은 여기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꺽어 내려간다........

 

 

 

조금 내려오니 저 앞에 618.8 m 봉이 우뚝 서 있다.

저 봉도 올라가야 되나 내심 걱정했는데, 막상 봉밑에 와보니 우회길이 있다.......

 

 

 

618.8 m 봉 우회하면서 보는 지나 온 운주산........

 

 

 

앞능선 뒤로 저 멀리 새벽에 산행 시작한 성법령이 보인다........

 

 

 

밑에는 기계면,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도 보인다........

 

 

 

 

 

 

626.3 m 봉에는 케른(돌무더기)도 있고.......

 

 

 

이리재가 가까워져 오니 저 앞에는 다음 구간에 가야 할 봉도 보이고,

저 봉은 무명봉이다.......

 

 

 

저기가 이리재,

새벽에 세워놓은 내 차도 그대로 보이고,

내 차옆에는 하얀색의 차가 한대 더 보인다.

아마 누군가 이 근처 산행하러 왔나 보다.

 

오늘 산행하면서 만난 사람은 산불감시원 외에는 없다........

 

 

 

 

여기가 이리재,

영천 방향 모습,

 

오늘 힘들었던 산행을 끝낸다.

내차에 배낭을 내려 놓고 이리재 사진을 찍는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10분,

장장 12시간 15분 걸린 산행을 끝마친다.

 

낙동정맥 뭐 한구간이라도 쉬운 곳이 없는 것 같다.......

 

 

 

이쪽은 포항 방면.......

 

 

 

밑에는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가 보이고.......

 

 

 

내려 온 날머리........

 

 

 

이리재에서도 멀리 새벽에 산행 시작한 성법령이 보인다.

 

차를 몰고 11 km  떨어진 기계면의 서포항 IC로 가서,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를 거쳐 대구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으로 간다.

 

낙동정맥 이 구간은 원래 1월 4일 하기로 하였으나 사정으로 그때 못하고,

오늘 회사 땡땡이치고 갔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