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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산행기

안개뿐인 정상........

 

 

 

 

 

 

 

 

산행일시 : 2014년 6월 4일 수요일

 

 

산행지 : 봉산

 

 

산행거리 : 도상 10.5 km

 

 

산행시간 : 8시간 27분  (09 : 13 - 17 : 40)

 

 

산행인 : 6명 ( 가은, 제임스, 해마, 챔프, 대간거사, 감악산)

 

 

 

산행지도,

 

 

 

 

6월 3일, 가은님한테서 전화가 온다.

6월 4일 선거일에 점봉산 가는데, 같이 갈 수 있냐고,

 

 

나는 지난 5월 31일, 미리 투표를 했고,

6월 4일 수요일 아침 5시 35분에 집을 출발해 전철역으로 간다.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하니 6시 40분,

차량은 해마님 승합차를 이용,

 

 

인제군 기린면의 귀둔리를 향해 출발,

귀둔리에 도착하니 9시 10분.........

 

 

 

귀둔리 끝의 비닐하우스 옆에 차를 주차시키고,

 

 

입구의 집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올라오신다.

이 깊은 곳에 아침부터 누가 왔는지 확인차 오신 것 같다.

산행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복장과 장비들이 산행하러 온 사람들인 것을 알아보시고,

아주머니 안심하고 내려가신다.........

 

 

 

저 앞의 계곡을 향해 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수골을 올라가면서.........

 

 

 

용수골에서,

좌측부터 해마님, 챔프님...........

 

 

 

용수골.........

 

 

 

45분 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와서,

지도를 보면서 어디로 점봉산을 올라가야 할지 의논을 하고........

 

 

 

계곡을 따라 20여분 정도 더 올라가니. 관중군락이 보인다.........

 

 

 

이끼위에 자라고 있는 이 식물의 이름은 무엇인지?

나중에 알아보니 바위떡풀이라고 하네요........

 

 

 

1시간 20여분을 용수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점봉산을 향해 가파른 사면을 올라간다........

 

 

  

 

 

커다란 바위위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환경에 적응 하는 억센 생명력을 보고.........

 

 

 

계곡에서 가파르게 15분 정도 사면을 치고 올라와 휴식을 취하고.........

 

 

 

휴식취한 곳에 있는 나무에서,

좌측부터 해마님, 가은님.........

 

 

 

쓰러진 나무도 아직 잎을 피우고 있다.

가은님.........

 

 

 

바위를 뚫고 나와 자라고 있는 나무,

생존을 위한 목숨건 투쟁같이 보이고.........

 

 

 

금마타리가 많이 보인다.........

 

 

 

능선안부에 고비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여기가 1187.2 m 봉........

 

 

 

1187.2 m 봉 바로 옆에서 점심을 먹는다.

챔프님과 가은님은 아직 도착 전,

지금시간 11시 55분........

 

 

 

30분 정도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 전에,

좌측부터 제임스님, 가은님, 대간거사님..........

 

 

 

점봉산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해마님..........

 

 

 

제임스님..........

 

 

 

주목나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주목나무는 빙빙 돌아가면서 좀 이상하게 생겼다........

 

 

 

키작은 관목지대가 나타나는 것을 보니 점봉산이 가까워졌나보다.

지나 온 능선을 보고..........

 

 

 

지나 온 능선..........

 

 

 

 

점봉산 정상에는 제임스님과 대간거사님이 먼저 도착하여 있고,

정상에 올라오니 강풍이 불면서, 

구름인지 안개인지가 덮혀 있어 조망은 물건너 갔고..........

 

 

 

점봉산 정상에서,

좌측부터, 제임스님, 챔프님, 해마님, 대간거사님........

 

 

 

점봉산 정상에서,

좌측부터 대간거사님, 챔프님, 제임스님.........

 

 

 

점봉산 정상에서, 챔프님..........

 

 

 

점봉산 정상에서, 제임스님.........

 

 

 

점봉산 정상에서, 해마님.........

 

 

 

점봉산 정상에서, 대간거사님.........

 

 

 

점봉산 정상의 설악 2등삼각점........

 

 

 

점봉산 정상.........

 

 

 

늦게 도착한 가은님도 한장 찍고.........

 

 

 

점봉산 내려가면서,

관목들 사이로 제임스님........

 

 

 

챔프님도 보이고.........

 

 

 

점봉산과 망대암산 사이에 있는 용수골 상류로 내려가는 중에,

저 멀리 좌측밑에 산행시작한 귀둔리가 보이고,

우리는 우측밑으로 내려간다.

 

 

관목지대를 뚫고 지나가는데.

이 구간에서 일행 전부 다리에 나무에 긁힌 상처들이 생기고,

제일 심한 사람이 대간거사님,

선두에서 관목지대 뚫고 지나가느라 다리에 상처투성이에 나무에 찔려 피까지 흥건히 난다.........

.

 

 

 

 

관목지대 내려가는 중에,

안개가 몰려와서 조금 전 까지 보이던 귀둔리는 물론 바로 건너편의 능선도 안보인다........

 

 

 

 

선두에서 관목지대 뚫고 나가는 중에, 대간거사님.........

 

 

 

뒤에서 관목지대 내려오고 있는 제임스님, 그 뒤로 챔프님과 해마님도 보인다..........

 

 

 

저 앞에 내려가려는 용수골 상류가 보이고..........

 

 

 

고도가 어느정도 낮아지니, 괴롭혔던 관목들은 없어지고,

관목지대 벗어나서 좌측부터 챔프님, 제임스님.........

 

 

 

해마님.........

 

 

 

제임스님.........

 

 

 

가은님.........

 

 

 

저 앞에 솟아 있는 봉우리 너머가 내려가야 할 용수골 상류.........

 

 

 

용수골상류로 내려가는 중에,

좌측부터 가은님, 해마님.........

 

 

  

 

 

좌측으로는 아침에 점봉산 올라 간 능선이 보이고........

 

 

  

관목지대 벗어나도 힘들다.

제임스님은 눈에 나뭇가지가 찔려 계속 고생하고.........

 

 

 

참나무 종류인데, 잎이 하얗다.

병이 들었나 보다.........

 

 

 

이 깊은 산속에 있는 바위에 구멍이 나 있다.

어떻게 저렇게 깍여 나갔는지 희안하게 생겼다.........

 

 

 

마침내 고생끝에 용수골 상류에 내려오고,

 뒤이어 내려오고 있는 챔프님과 해마님........

 

 

 

 

용수골 상류에 먼저 도착한 일행들,

 

 

점봉산 정상에서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거리는 도상 1.6 km,

시간은 2시간 8분이 걸렸다.

지금시간 15시 47분.........

 

 

 

용수골 상류에 도착하여 휴식중에.........

 

 

 

용수골을 내려가는 중에,

 

 

원래는 용수골 상류로 내려와서 건너편의 능선을 올라,

능선을 타고 귀둔리로 갈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늦어 그냥 계곡으로 하산..........

 

 

 

계곡 옆으로 내려가는 중에.........

 

 

 

우측에서 내려와서 계곡을 건너 좌측으로 가는 중에,

좌측부터, 제임스님, 대간거사님..........

 

 

 

계곡 내려가는 중에..........

 

 

 

저 앞에 해마님이 내려오고 있다.

이제는 비까지 내린다.........

 

 

 

계곡옆의 암릉옆을 지나.........

 

 

  

다시 계곡을 건너..........

 

 

 

아침에 지나 왔던 곳을 지나 귀둔리를 향해.........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다시 계곡을 건너 출발,

 

 

계곡에 있는 물과 이끼에 젖어 있는 돌들은 미끄러워 나도 넘어졌다.

엉덩이부터 다 젖어 버렸고.........

 

 

 

용수골 내려가는 중에.........

 

 

 

용수골.........

 

 

 

용수골 내려가는 중에.........

 

 

 

중간에 다시 한번 휴식,

전부 비에 젖어,........

 

 

 

후미까지 다 왔으니 전체 사진 한장 찍고,

좌측부터 가은님, 제임스님, 해마님, 대간거사님, 챔프님..........

 

 

 

다시 계곡을 건너.........

 

 

 

지나 온 용수골..........

 

 

 

용수골 내려가면서..........

 

 

 

이제 다 내려왔다.

저 앞에서 우측으로 꺽어지면 아침에 산행 시작한 비닐하우스 있는 곳........

 

 

 

지나 온 용수골을 뒤돌아보고.........

 

 

 

등산화와  바지에 묻은 흙과 검불등을 물로 씻어 내면서,

오늘 산행을 끝마친다.

용수골 상류에서 여기까지 2시간 걸렸다.........

 

 

 

 

내려 온 계곡과 능선을 뒤돌아 보면서,

 

 

원통으로 이동하여 목욕하고 새옷으로 갈아 입고,

단골 식당으로 이동하여 술한잔들 하면서 저녁먹고 서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