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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산행기

홍천 맹현봉앞 응봉산 한바퀴

 

 

가운데 뒤에 보이는 봉이 지나 온 응봉산,

 

 

 

 

 

산행일시 :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산행지 : 엄수교옆 -  각근봉 - 임재 - 응봉산 - 엄수교옆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엄수교 옆 - 계곡 합수점 - 1000.3 m 봉 -

             각근봉 - 응봉산 - 1033.3 m 봉 - 계곡 합수점 - 엄수교옆 원위치

 

산행거리 : 도상 : 11 km (GPS 거리 : 12.82 km )

 

산행시간 : 9시간 56분 ( 09 : 06 - 19 : 02 )

 

산행인 : 8명 ( 아사비, 바람부리, 강이,  마루, 감악산, 그외 3명)

 

산행지도,

맹현봉은 산행시작점 옆의 848 봉 우측 위로 있는데, 지도에서는 보이지는 않는다.

 

 

 

 

 

 

서울에서 6시 넘어 출발,

차량 2대에 각각 4명씩 타고 홍천군 내면의 응봉산을 향하여 간다.

서석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하뱃재를 지나 방내천을 따라 가다가,

엄수교 좌측으로 들어가니 벌써 9시가 되어간다....

 

엄수교 옆의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15분 정도 걸어오니 입산통제 안내판이 보이는데,

5월 15일까지 통제,

오늘은 5월 17일이니 통제기간은 지났고....

 

 

 

 

개천을 3번 왔다갔다하면서 건너고....

 

 

 

 

여기는 제법 깊다.

자세히 보니 물고기들도 많이 보이고,

내려올 때 여기서 족탕을 하고 쉬었다 간 곳이다....

 

 

 

 

여기가 계곡합수점,

앞의 개울 건너의 능선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952.4 m 봉 올라가면서 나무사이로 조금 보이는 건너의 응봉산....

 

 

 

 

952.4 m 봉의 삼각점....

 

 

 

 

952.4 m 봉에서 쉬었다 간다.

 

계곡 합수점에서 여기까지 고도 330 m 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왔다....

 

 

 

 

952.4 m 봉에서 1000.3 m 봉 올라가면서,

건너에 응봉산 오르기 전의 안부인 임재가 보이고....

 

 

 

 

이번에는 응봉산도 잘 보인다.

좌측사면 아래가 임재....

 

 

 

 

1000.3 m 봉에 도착,

좌측부터 마루님과 바람부리님,

 

지금시간이 벌써 12시 40분을 넘었다....

 

 

 

 

1000.3 m 봉에서 점심을 먹고,

오리고기 굽고 있는 강이님(바람부리 사모님)....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마루님....

 

 

 

 

오리고기 다 먹고, 이번에는 삼겹살을 굽고,

좌측부터 강이님, 바람부리님, 아사비님,

 

오늘 채취한 곰취와 더덕 순으로 쌈싸 먹고,

앞에 놓인 것은 오늘 채취한 곰취....

 

 

 

 

강이님(바람부리 사모님)도 막걸리 한잔 하고....

 

 

 

 

앞에 아사비님이 보이고, 건너에는 올라가야 할 응봉산이 보인다.

각근봉에서 임재로 내려가고 있는 중에....

 

 

 

 

여기가 임재,

응봉산 올려치기 전의 안부,

 

마루님은 각근봉에서 내려와 임재에 막 도착하고 있고....

 

 

 

 

응봉산 올라가는 중에, 요렇게 생긴 나무도 보이고....

 

 

 

 

응봉산 정상 올라가는 중에, 마루님,

임재에서 고도 200 m 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간다.

 

각근봉에서 응봉산 정상까지는 춘천지맥 길....

 

 

 

 

응봉산 정상에서, 마루님,

 

응봉산 : 1096.5 m,

 

춘천지맥은 좌측으로 가고,

우리는 우측 능선으로해서 다시 아침에 산행시작한 합수점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응봉산 정상의 삼각점....

 

 

 

 

응봉산 정상 (1096.5 m )....

 

 

 

 

동북 방향으로,

가운데 멀리 맹현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수리봉이 보인다.

맹현봉과 수리봉 사이 뒤로 방태산도 보여야 하는데, 박무로 보이지는 않고....

 

 

 

 

가운데 뒤에 보이는 봉이 지나 온 응봉산....

 

 

 

 

중앙 좌측 산너머로 공작산의 꼭대기가 살짝 보이고,

그 우측으로 홍천의 또 다른 응봉산이 보인다.

중앙 우측으로는 멀리 가리산도 보이고, 그 우측으로 백암산, 백우산라인이 보인다.

맨 우측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사명산인 것 같다....

 

 

 

 

1033.3 m 봉에서 휴식중에,

좌측부터 아사비님, 마루님,

 

여기서 내려 갈 계곡 합수점까지 고도 480 m 정도 급하게 떨어진다.

능선에 암릉도 있고, 잡목도 많이 우거져 있어 진짜 조심하여 내려간다....

 

 

 

 

 

고도가 높으니 철쭉도 더 멋있는 것 같고....

 

 

 

 

계곡 가까이 내려오니 보이는 고추나무는 지금 한창이다....

 

 

 

 

다시 아침에 능선 올라탔던 합수점으로 돌아와서....

 

 

 

 

아침에 개울 건너 앞능선을 올라갔고,

내려올 때는 앞의 개울 우측 400 m 전에서 개울로 떨어져 이곳으로 왔다....

 

 

 

 

매발톱은 이제 꽃잎을 닫을 때가 되었나 보다....

 

 

 

 

도중에 족탕도 시원하게 하고, 물이 차가워서 알탕은 못하겠고,

이런 임도를 따라 30분 정도 걸어 간다....

 

 

 

 

엄수교옆 차량 세워놓은 곳으로 원위치,

오늘 산행을 끝낸다.

 

중국 출장가기 전에 바람부리님과 약속하여 오늘 나물 산행하기로 하였다.

각자 먹을 만큼 나물도 채취하고,

한동안 못만났던 분들도 만나 하루종일 산속에서 즐겁게 보낸 하루였다. 

 

서울로 가는 도중 생곡의 막국수 집에 들러,

막국수와 촌두부, 감자전에 맥주 한잔씩 하고,

도중에 가평휴게소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잠시 쉬었다가 서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