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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완)

낙남정맥 8차 (오곡재 - 여항산 - 서북산 - 대부산 - 광려산 - 대산 - 쌀재고개)

 

 

 

 

여항산 바로 전의 암릉 봉 꼭대기에서,







산행일 : 2016년 4월 23일 토요일 

 

산행지 : 낙남정맥 8차 (오곡재 - 미산령 - 여항산 - 서북산 - 대부산 - 한치 - 광려산 - 대산 - 쌀재고개)

                                 (경남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 오곡재  - 미산령 - 여항산 - 서북산 - 대부산 -

                                  한치 - 광려산 - 대산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쌀재고개 )


산행거리 : GPS 실제거리  22.18 km

 

산행시간 :  10시간 51 분 (07시 30분 - 18시 21분)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산행지도,






이번에는 대전 -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진주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로 들어서서,

창원방향으로 가다가 진주 휴게소에서 아침을 사먹고,

군북 IC 에서 빠져나와 오곡리를 지나 오곡재로 간다....  


여기가 지난 구간 산행을 끝마친 오곡재,

지금시간은 7시 30분....






첫번째 봉인 555.1 m 봉을 향해 고도 200 m 올라간다....






 555.1 m 봉을 넘어서고....






다시 고도 120 m 정도 높여 오봉산과 여항산 갈라지는 삼거리봉으로 올라가는 중에 보이는 여항산....






곳곳에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있어 우회해서 가는 것도 힘들다....






삼거리봉 옆의 바위 전망대에서,

우리는 뒤에 보이는 여항산으로 가고 오봉산은 반대방향으로 가야된다.


뒷쪽 밑에는 임도가 지나는 미산령이 보이고,

여항산까지는 2.31 km 남았다고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에 쓰여 있다.

오봉산은 반대방향으로 5 km 정도 가야되고....







꽃잎끝에 나비가 달라붙어 있는 것 같이 보이는 벌깨덩굴도 꽃을 활짝 피었고....






미산령에는 정자도 있고,

밑의 마을은 여양리 둔덕마을,


미산령 : 밑으로 보이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의 둔덕마을과

             반대편의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 미산마을을 연결하는 임도...








미산령에서 여항산을 향해 올라가면서,

미산령에서 고도 160 m 정도 다시 가파르게 올라가야 힌다....






오곡재에서 올라 온 능선을 뒤돌아보고,

여양리 둔덕마을에서 미산령 올라가는 구불구불한 임도도 보이고....






오곡재에서 올라 온 능선을 배경으로 전망바위위에서, 숙이님....






여항산 올라가는 중에, 전망바위에서 운무로 전부 하얗게 보인다....






여항산 바로 전의 돌탑 쌓아놓은 곳도 지나고....






여항산 바로밑의 평탄한 등로에서, 소나무와 같이 숙이님....






여항산 바로 밑의 헬기장도 지나고....

여기가 759.3 m 봉....






여항산 바로 전의 암릉 봉 꼭대기에서....










여항산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쉬었다간다.


여항산 : 770.5 m ,

낙남정맥 지리산구간을 빼고 제일 높은 봉이다.


들머리에서 3.83 km 왔고, 2시간 8분이 걸렸다....






좌측맨뒤에는 다음구간에 가야 할 무학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맨뒤 중앙에는 광려산도 보인다.

광려산 앞의 높은 봉이 봉화산, 그 우측으로 대부산이 보인다....






여항산을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가야할 능선,

중앙 좌측으로 높은 봉이 가야 할 서북산....







내려 온 암릉봉,

좌측으로 우회길도 있는데,

우리는 암릉으로 내려왔는데 달려있는 밧줄이 오래되어 낡아서 좀 위험했고,


저 암봉 반대편에는 추모비도 있다....






여항산에서 1.5 km 정도 오니 헬기장이 니타나고,

여기가 667 m 봉 지나 바로 밑이다....






우측 앞은 내려 온 암릉봉이고, 그 뒤가 여항산....






각시붓꽃인데 색이 진하다....









704 m 봉 바로 전의 전망바위에서 서북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다음구간에 지나 갈 무학산과 천주산도 보이고,

대부산과 광려산은 오늘 가야할 산들이다.


밑의 마을은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






맨 우측에 보이는 산이 서북산이고,

뒤에 대부산과 광려산이 보인다....






뒤에 광려산과 무학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여기가 서북산 정상,

서북산 전적비가 보이고, 헬기장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서북산 : 738.8 m,


들머리에서 7.81 km 왔고, 3시간 55분이 걸렸다....






서북산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능선,

앞의 나무 좌측뒤에 가야 할 대부산이 보이고, 그 뒤에는 광려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보아는 산은 인성산이다....







각시붓꽃 가족이 같이 모여 있다....






감재고개,

서북산에서 900 m 정도 내려오니 만나는 감재고개를 지나 대부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좌측은 함안군 주동리, 우측은 마산합포구의 진북면 영학리....






대부산을 향해 올라가면서, '

맨좌측에 봉화산이 보이고,

대부산은 중앙 좌측의 둥그런 봉이다....






둥굴레는 벌써 꽃을 피우고....






암릉이 진흙으로 된 뻘같은 것이 층층이 쌓여서 이루어진 것 같다.

오래 전에 바다나 호수기 융기해서 만들어진 것 같다....






여기가 삼거리봉인 602.7 m 봉

감재고개에서 고도 200 m 정도 올라왔다.

대부산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602.7 m 봉에서 쉬면서 보니 바지밑에 진드기가 또 붙어 있다. 지난주에도 5마리나 붙어 있었는데....






여기는 대부산,

함안 4등 삼각점이 보이고,


대부산 : 649.1 m....






대부산에서 봉화산 방향으로 300 m 정도 능선을 따라가니 한치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정맥은 한치로 내려가야 한다....






한치내려가는 중에,

이런 넓직하고 평편한 바위가 4개 정도 보이고....






삼거리봉에서 안부로 내렸다가 다시 고도 60 m 정도 무명봉 올랐다가 내려가면서, 

밑에 한치가 보이면서 건너에는 올라야 할 광려산이 엄청 높아만 보인다....






한치,


함안군 여항면과 창원시 진북면을 연결하는 79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

들머리에서 13.79 km 왔고, 6시간 13분이 걸렸다.


충렬공 이방실 장군 태역비도 보이고,

고려 공민왕때 홍건적을 물리친 장군으로 여기서 태여났다고 하네요....






한치에서 광려산 올라가면서 보는 하얀색의 각시붓꽃....






중간에 임도가 나오는데,

좌측의 잡목과 우측의 소나무가 대비되어 한장 담아보고....






벌목작업중인 곳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나오는 너널지대를 옆으로 올라가고....






한치에서 광려산까지는 고도 550 m 정도 된비알을 정말 힘들게 올라간다.

낙남정맥 지금까지 지나 온 구간중에 제일 힘든 구간인 것 같다.

아내도 밑에 올라오는 것이 보이고....






한치에서 힘들게 올라오니 삼거리 봉이 나오고,

좌측은 상투봉가는 등로, 우리는 우측으로 광려산을 향하여 다시 올라간다....






광려산 삿갓봉에서, 숙이님,


삼거리봉에서 20분 정도 오니 광려산 삿갓봉이 나온다.


광려산 삿갓봉  : 722.6 m,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여기가 광려산으로 표기되여 있다.

하지만 진짜 광려산은 여기서 700 m 정도 떨어진 751.7 m 봉이다.


들머리에서 15.64 km 왔고, 7시간 53분이 걸렸다.


여기서 화개지맥이 시작된다.

조금 전 지나 온 삼거리봉을 지나 상투봉을 거쳐 화개산을 지나 용화산밑의 남강까지 34 km 정도 되는 지맥이라고....






광려산 삿갓봉에서 바라보는 가야 할 능선,


우측앞에 광려산이 보이고, 그 좌측 뒤에 대산이 보인다.

대산지나 낮은 봉 너머가 오늘 산행종료지점인 쌀재,

마지막 능선은 다음구간 무학산 올라가는  능선이다....






중앙 멀리 다음구간에 가야 할 무학산이 보인다.

아래는 마산합포구 내서면 신감리 일대....






앞능선 좌측의 높은 봉이 대곡산,  역시 다음 구간에 올라가야 할 봉이다.

저 대곡산 올라가기 전의 안부가 오늘 산행종료지점인 쌀재고개,


대곡산에서 능선을 타고 좌측으로 가면 무학산이 나온다....






광려산 정상에서, 숙이님,

광려산 : 751.7 m,


들머리에서 16.36 km 왔고, 8시간 24분이 걸렸다....






702.4 m 봉을 지나니 앞에 대산,

좌측앞의 봉을 넘어 중앙 뒤의 대산으로 가는 등로가 잘 보인다....





 

대산가는 중에,

등로옆은 진달랜지, 철쭉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앞에 대산이 보이고,

사면에는 철쭉 들이 활짝 피여 있다....





 

철쭉 사이로 건너편에 무학산이 보이고.....






등로옆에  빽빽이 들어 선 철쭉나무들....






우람하게 줄기 친 거대한 소나무와 숙이님....






대산 오르기 전 마지막 암릉지대 오르고 있는 중에....






지나온 능선....

중앙 높은 봉이 광려산....






좌측높은 봉이 광려산, 우측은 화개지맥으로 우측 높은 봉이 상투봉,

화개지맥은 저 상투봉 뒤쪽으로 넘어간다....






대산 정상에서, 숙이님,

뒤에 보이는 산은 무학산,


대산 : 725.9 m,


들머리에서 18.87 km  왔고, 9시간 45분이 걸렸다....






대산에서 보는 내려가야 할 능선,

우측 능선을 타고 내려가다가 마지막에 낮은 봉 넘어 내려가면 쌀재고개, 오늘 산행종료지점이다.

3  km 정도만 더 가면 오늘 산행 끝이다.


맨뒤의 능선 우측봉이 다음 구간 올라야 할 대곡산이다....






대산정상에서 4분 정도 내려오니 광산먼등이라고 쓰여 있는 이정석이 니온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높이도 안나와 있는 무명봉인데....






대산내려가면서, 암릉옆에서, 숙이님....






대산에서 고도 180 m 정도 내린 안부에서 다시 565.5 m 봉을 올라간다.

565.5 m 봉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는 지나 온 대산....






565.5 m 봉 정상인 여기가 윗바람재봉에서 숙이님,


마산 4등 삼각점도 있다....






565.5 m 봉 정상인 윗바람재봉에서  내려가면서,숙이님,

뒤에는 무학산이 보인다....






마산앞바다의 돝섬을 당겨서,


1990년도 초반에 저 돝섬에 우리 가족이 도시락 싸들도 놀러갔다가,

마침 그날이 담다디를 부른 가수 이상은이 돝섬에서 공연을 한다고하여 사람들이 벌뗴같이 몰려들어

돝섬에서 배타고 나오는데 엄청 오래걸렸던 기억이 나고,

우리는 그날 이상은 공연이 있는 줄 모르고 갔다가 공연보러 온 사람들 때문에 고생만 했었다....






밑에 바람재가 보인다. 건너에는 마지막 넘어야 할  448.1 m 봉이 보이고....






바람재를 지나면서....






바람재 지나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마산합포구의 예곡동과 5번 국도가 보인다....





 

여기가 쌀재고개,


옛날 창원에 살 때 같은 직장에 다녔던 지인이 마중을 나왔다. 오곡재까지 태워다준다고,

지금은 기계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산가서 회라도 같이 먹으려고 하였는데,

오늘 회사일로 손님과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여 저녁은 같이 못먹고,

다음 구간할 때  다시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오곡재까지 지인차로 편하게 온다.


들머리에서 22.18 km 왔고, 10시간 51분이 걸렸다.


이로써 낙남정맥 8구간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