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남금북정맥(완)

한남금북정맥 1차(도화리 -속리산 천왕봉 - 갈목재 - 서원봉 - 말티재)

 

진달래와 같이,

중앙 중간봉은 대궐터산 같고,








산행일 :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산행지 : 한남금북정맥 1차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도화리 - 속리산 천왕봉 - 불목이 -

             갈목재 - 서원봉 - 희엄이재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고개


                                                 

산행거리 : GPS 실제거리 17.1 km (정맥 : 14.4 km,  접속 : 2.7 km)

 

산행시간 :  9시간 13분 (05 :20 - 14 :33)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산행지도,







4월 15일 토요일 저녁에 속리산면 만수리에 있는 피앗재산장으로 가서 하룻밤 자고,

16일 일요일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산장에서 산채나물로 아침밥을 먹고,

산장에서 싸주는 점심도시락도 챙기고,

산장 주인의 차를 타고 산행들머리인 도화리로 간다.... 


도화리 버스종점에서 산행을 시작,

천황사를 지나 마을끝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천왕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천왕봉이 가까워지자  나타나는 경사 가파른 너덜지대를  지나고....






생강나무 뒤로 둥그렇게 튀어나온 천왕봉이 보인다....






마지막 너덜지대를 힘겹게 오른 후,

능선 바로밑의 가파른 산죽밭도 지나고....






산죽밭을 지나 능선에 오르니 백두대간능선이다.

우측으로 600 m 정도만 오르면 천왕봉....






능선에서 20여분 오르니 속리산 천왕봉 정상이다.


천왕봉 : 1058.4 m,


여기서부터 한남금북정맥이 시작된다.

한남금북정맥은 속리산 천왕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청원군, 음성군의 충북 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르며

경기도 안성 칠장산까지의 산줄기로 도상거리 약 150km 정도 된다....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좌측의 높은 형제봉,

형제봉 바로 우측뒤로 봉화산도 보이고 전부 백두대간의 산들이다.


우측밑의 마을은 만수리,

마을끝에 어젯밤 묵은 피앗재 산장이 있다....






동쪽으로,

바로밑에는 상주시의 장각동이 보이고, 좌측에는 도장산이 우측에는 두리봉이 보인다....






천왕봉 정상의 삼각점,

기본이라고만 쓰여 있다....






앞능선이 우리가 타고 내려가야 할 한남금북정맥이다....






속리주능선을 바라보고,

맨 좌측에 관음봉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문장대가 보인다....






정상에서 올라 온 방향으로 다시 내려와서 표지판 뒤쪽으로 내려간다....






능선타고 내려가다가 큰암릉은 밑으로 우회해서 다시 오르고....






뒤쪽의 구병산을 배경으로 한장찍고....






가파르게 내리는 중에....





무명안부로 내리니 진달래가 많이 피여 있다....






다시 가파른 암릉을 올라....






진달래와 같이,

중앙 중간봉은 대궐터산 같고....






천왕봉에서 1시간 10분 정도 내려온 무명봉에서 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진달래,


속리산이 산야초는 거의 볼 수가 없는 참 척박한 산이다.

하지만 진달래와 소나무는 많이 보이고, 아직 재선충병 피해도 없는 청정지역이다....







저밑에 산행시작한 도화리가 보인다....





우측밑으로는 소나무사이로 법주사의 금빛 미륵불도 보이고....






속리 주능선이 다 보인다.

맨 좌측에 관음봉, 그 우측에 문장대....






좌측의 687.9 m 봉은 우회해서 지나고....







670.4 m 봉에 올라서고....






670.4 m 봉 내린 그늘진 곳에서 사과를 먹으면서 쉬었다간다....






생강나무 꽃은 활짝 폈고,

새순도 이제 나오려고 한컷 웅크리고 있다....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불목이를 향하여 계속 내려간다.

하지만 앞에 보이는 봉을 포함하여 3개를 더 넘어가야한다. 불목이까지는....






진달래....








불목이 가기 전의 마지막 봉인 575.3 m 봉을 올라가면서....






575.3 m 봉 능선에 올라서니 충북알프스의 구병산이 잘보인다....






진달래 꽃길 능선을 걸으며....





불목이를 향해 마지막 봉을 내려가면서....






여기가 불목이....






불목이 뒷능선에 올라 점심을 먹고 간다....






우측 무명봉은 다시 우회해서 지나고....






무명봉 우회해서 지난 후에 579.4 m 봉 올랐다 내려가면서,

579.4 m 봉에서 고도 170 여 m 내려가면 갈목재다....






진행방향 좌측밑으로는 삼가저수지가 계속 보인다....






여기가 갈목재,

505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도 400 m 정도의 고개인데,

지금은 거의 사용을 안하는 도로인지 낙석이 곳곳에 떨어져 있다....






544.1 m 봉을 향하여 올라가는 중에 만나는 전위봉에서 좀 쉬었다간다....






진달래....






544.1 m 봉인데 누군가 서원봉이라고 팻말을 걸어놓았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무명 삼각점봉으로 나와 있다.


읽기 힘든 오래된 삼각점이 있다....






바로 앞은 수백m 의 낭떠러지, 

밑에는 보은군 장안면의 서원리 일대,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니 선채로 쉬었다간다....






희엄이재를 지나고....






희엄이재에서 올라 온 첫번째 무명봉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쉬었다간다....






이제 거의 다왔다. 말티고개까지,

앞의 봉에 올라 우측으로 1.3 km 정도만 가면 말티고개다....







우측으로 꺽어지는 봉에 올라....






무선중계기가 있는 봉을 지나고....






564.2 m 봉에 도착,

내려가기 전에 인증사진 한장 담고....






564.2 m 봉에서 내리면서,

이제 600 m 정도만 가면 산행종료지점인 말티재,

앞에 보이는 능선밑에 말티고개 도로가 약간 보인다....






돌계단길을 내려 말티고개로 내려간다....






여기가 말티고개,

동물이동통로 공사가 한참이고,


이로써 오늘 한남금북 정맥 천왕봉에서 말티고개까지 1구간을 끝마친다.

마중나와 있는 피앗재산장 다정님의 차를 타고 피앗재산장으로 가서 대충 씻고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