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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정맥(완)

한남금북정맥 2차(말티재 - 구티재)....

 

 

 

말티고개 올라가는 길,

 

 

 

 

 

 

 

 

산행일 :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산행지 : 한남금북정맥 2차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재 - 구룡치 - 수철령 -

              백석리고개 - 충북 보은군 산외면 구티재


산행거리 : GPS 실제거리 10.4 km

 

산행시간 :  6시간 6분 (08 :20 - 14 :26)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산행지도,




작년인 2017년 4월 16일에 1구간을 하고, 11개월만에 2구간을 하러왔다.

게을러서 차일피일미루다 어느사이에 거의 1년이 지나가버리고,


대전에서 70 km 정도 떨어진 말티고개에 도착,

잘 꾸며진 말티고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새로 만든 동물이동통로 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말티고개 오르면서 보는 구불구불한 말티고개,


예전에는 속리산가는 길이 이길 뿐이라 이쪽으로 많이 지나갔었는데,

지금은 속리산 터널이 뚫려서 다들 그리로 지나가기때문에 지나가는 차량도 뜸하다....





말티재 이정석 앞에서 사진한장 박고 출발한다....





새로 만든 동물이동통로도 보이고....





능선으로 오르면서 내려다보는 말티재,

작년에 왔을 때는 동물이동통로등 전부 공사중이었는데....





말티고개에서 고도 140 m 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 무명봉에 오르는 중에,

오래간만에 산을 오르니 숨도 가쁘고, 다리도 떨리면서 힘들다....





능선에 올라오니 산양산삼 재배지의 철망에 보호막을 씌운  울타리가 나오고,

한동안 이 울타리를 따라 계속 진행....





보은읍방향으로 장재저수지가 안개와  미세먼지 속에 희미하게 보이고....





말티재에서 590 m 대의 무명봉 거쳐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고....




 

무명봉에서 잠깐 내렸다 다시 올라오니 592.2 m 봉옆이다....





뒤에 보이는  592.2 m 봉옆을 내려 무명봉 다시 오르면서....





새목이재를 지나면서,

산양산삼재배지는 계속되고,


이 새목이재 밑으로 속리터널이 있어 말티재를 지나지않고 편하게 속리산으로 갈 수 있다....





새목이재에서 무명봉 3개 지나 589.1 m 봉에 도착....





뒤에 보이는 589.1 m 봉을 내려 다시 569 m 봉을 오르는 중에....





569 m 봉에서....





569 m 봉 내려 무명봉 한개 올랐다내려 다시 564.1 m 봉 오르는 중에....





 564.1 m 봉에서, 숙이님....





564.1 m 봉에서 내려오니 구룡치....





구룡치에서 올라 무명봉은 옆으로 우회하고....





554.3 m 봉에 올라....





여기가 수철령,

554.3 m 봉에서 내려오니 수철령이다.

숙이님은 앞서서 올라가고 있고....





수철령에서 541.1m 봉 오르는 중에....





수철령에서  541.1m 봉에 올라,

여기서 과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좌측밑으로는 보은군 산외면 문암리가 보이고,

멀리 가야 할 한남금북 능선, 우측의 탁주봉과 그 좌측으로 뻗은 능선이다....





541.1 m봉에서 무명봉 3개 지나 광대수산 옆봉으로 오르는 중에....





 

우측으로 정맥에서 200 m 정도 떨어진 곳에 광대수산이 있지만 들르지않고 그냥간다.

오랜만에 산을 오르니 바로 옆의 광대수산 가는 것도 힘들다....






광대수산옆의 무명봉에 올라....





여기는 상당히 가파르다 내려오다가 엉덩방아 한번 찧고....





저 밑의 마을이 산외면 백석리,

침엽수인데 전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산자락 가득히 식재를 해놓았다.... 





여기서도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오고....





가파르게 내려오니, 밑에  임도가 나온다....





벌써 12시가 넘었다.

양지바르고 바람안부는 임도 한켠에서 점심읋 먹고....





임도가 끝나는 곳에는 밭이 있고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간다....





밑에 백석리가 보이고,

앞의 봉으로 올라가야 한다....





평화롭게 보이는 시골마을 백석리를 지나면서....





백석리에서 우측뒤의 내려온 광대수산과 능선을 배경으로, 숙이님....





여기가 백석리 고개,

도로를 지나 집좌측으로 올라간다....





백석리고개 올라 산으로 접어들기 전에 백석리 마을과 우측뒤의 광대수산과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한장 담고,

묘기 상당히 많은데, 시묘살이용 움집도 한채 보인다.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간다....





백석리고개에서 423.6 m 봉 오르는 중에....





423.6 m 봉 올라 잠깐 쉬고....





과수원 가운데도 지나고....





앞쪽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에 오니 앞에 탁주봉이 보인다.

우측앞의 마을은 못골, 멀리 탁주봉밑의 마을은 탁주리,

오늘 조금더 가려고 하였지만 힘들어 탁주봉 가기 전의 구티재에서 산행을 마치기로 하고....





뒤돌아 본 지나 온 능선,

맨뒤의 뾰족한 봉이 광대수산....





구티재 바로 전에 있는 통신탑을 지나고....





통신탑을 우측으로 내려오니 구티재가 나온다.


오늘 한남금북정맥 2차는 여기 구티재에서 끝내기로 한다.

1년 가까이 산행을 못했더니, 10 여 km 산행했는데도 상당히 힘들다.

더군다니 오늘 코스가 오르내림이  심해 더 힘들었다.


핸펀 밧데리가 다되어 전화가 안된다.

마음씨 좋은 목사님의 승용차를 운좋게 얻어타고 보은 시내까지 와서,

보은시내에서 택시타고 말티재로 가서 우리차를 타고 대전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