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산 출발....

케냐산이 있는 케냐산 국립공원 나로모루 국립공원 입구에 쓰여져 있는 이곳 고도 : 2400 m,

케냐산,

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케냐 최고봉이면서 아프리카에서 킬리만자로 다음으로 높은 봉이다..

이번에는 케냐 최고봉이면서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높은 케냐산을 가기로 한다.

산행일정  : 2019년 1월 11일 - 1월 24일

산행지 : 케냐산 

             나로모루 게이트 - Met Station - Mackinders Camp - Austrian Hut -

             climbing Nelion(5188 m) & Batian(5199 m) 또는 Lenana  정상 (4985 m)

             (하산은 역으로)

산행인 : 숙이, 감악산

집앞의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배낭이 총 3개다.

푸른색 카고백이 21kg, 붉은 색 배낭이 18 kg, 노랑색 배낭은 8 kg....

인천공항 2터미날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방콕거쳐 나이로비로 간다....

나이로비 상공을 지나고 있는 중에,

비행기 창문으로 멀리 산이 보이는데,

우측이 킬리만자로, 좌측은 마웬지봉....

여기가 케냐 나이로비 공항....

마중나온 나로모루에 있는 expedition 회사의 담당자와 같이 사진 한장 담고.

승용차를 타고 4시간 정도 걸려 나로모루 숙소로 간다.

나이로비 공항에서 나로모루까지는 180 km정도이지만,

도로가 전부 편도 1차선이고,

나이로비를 벗어날 때 그리고 중간 중간 도시지역을 지날 때 차량이 많이 지체되어 4시간 정도 걸렸다....

나이로비 공항을 배경으로 다시 한장 담고,

여기 고도가 1600 m - 1700 m  사이로 상당히 높다.

덕분에 모기는 없다고 하는데....

나로모루 Expedition 회사에 도착,

회사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지금은 차와 과일이 먼저 나와서 그걸 먹고 있는 중,

나중에 닭고기와 야채 스튜, 빵으로 저녁이 나왔는데,

나는 그럭 저럭 먹었지만, 아내는 못먹겠다고 차와 과일만 먹었다.

식사후 곧장 숙소로 가서 샤워 후 잠을 잔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가 묵었던 숙소,

안에 침대가 2개 놓여 있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고, 옷장도 있고, 한 10평 정도 되는 아담한 숙소지만,

내부 시설은 여관 정도 수준.... 

저런 숙소들이 4채정도 있는 것 같다.

내 뒷쪽으로는 사무실과 식당이 있고,

여기 나로모루 고도가 2,300 m 로 상당히 높은 곳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적도 인데도 쌀쌀해 냉기를 느낀다....

회사 정문에서도 한번 담아보고....

케냐 지도....

케냐산 지도,

케냐산 지도를 보면서, 회의를 한다.

암벽 등반하여 최고봉 바티안에 올랐다 하산하는 일정으로 6일을 잡고 ,

포터 4명, 요리사 1명, 가이드 1명, 이렇게 6명이 여기서 케냐산으로 우리 부부와 같이 출발하기로 하고,

암벽 등반 가이드는 매킨더 캠프로 모레 직접오기로 하고,

아침 10시 조금 지나서 차량 2대에 나눠타고 케냐산 국립공원 나로모루 게이트로 출발한다.

여기서 나로모루 게이트 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멀리 케냐산 정상인 바티안과 넬리온이 구름위로 희미하게 보인다....

중간에 가게에 들려 가이드가 생수와  바나나를 사온다.

여기 케냐는 운전석이 우측에 있다. 우리나라와 반대,

숙이님은 앞좌석  좌측에 앉아서 가고,

나는 뒷좌석에 가이드 1명과 같이 운전수 포함 총 4명이 타고 간다....

중간 가게에서 쉬면서....

여기가 케냐산 국립공원 나로모루 게이트,

여기 고도는 2400 m,

가이드가 입산 수속을 밟는데,

입산료는 1인 1일에 USD 55,

아내와 나 둘이 하루에 USD 110 이다.  6일치 USD 660 을 지급하고,

아내와 나 인적사항을 여권보고 적고, 비상연락망까지 적고 출발한다....

공원 입구에 있는 주의 표지판,

도로가 좁고, 가파르고, 굽은 곳이 있으며,

야생동물들이 있으니, 속도 시속 30 km 이하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가라고....

  

정문앞에서 숙이님 한장 담고,

케냐산을 향하여 출발한다.

여기서 1번째 숙소인 멧 스테이션까지는 9 km 로 뒤에 보이는 것과 같이 전부 포장도로인데,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차량을 타고 가도 되는데, 숙이님 고소적응을 위하여 걸어가기로 한다.

멧 스테이션의 고도는 3040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