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뜨는 아침해, ( 새벽 5시 49분에)........
산행일시 : 2013년 5월 17일 금요일
산행지 : 백두대간 11회차 ( 대관령 - 삽당령)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 휴게소 - 능경봉 - 고루포기산 - 닭목재 -
화란봉 - 1010봉 - 989.1 봉 - 석두봉 - 979봉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삽당령
산행거리 : 도상 25 km
산행시간 : 11시간 15분 ( 05 : 05 - 16 : 20 )
산행인 : 2명 ( 숙이, 감악산 )
산행지도..........
서울집에서 새벽 1시 45분 쯔음 출발,
대관령 옛휴게소에 도착하니 4시 30분,
동쪽하늘은 밝아오지만 아직 일출은 시작되지 않았고.........
고속도로 준공비와 뒤로 능경봉,
여기서 산행을 시작한다.........
5시 13분,
아침 여명이 하늘과 동해바다를 붉게 물들이고.........
저앞에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따라 위쪽으로 조금 올라간다.
뒤에는 올라가야 할 능경봉.........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나고,
능경봉가는 대간길은 초소옆으로 올라간다.
임도로 가면 제왕산으로 올라간다.........
능경봉 올라가면서 보는 일출, 해가 벌써 올라와 버렸다.
앞의 시커멓게 보이는 봉은 제왕산.......
일출을 보면서, 숙이님.........
홀아비바람꽃........
능경봉 올라가는 길에........
얼레지.........
건너 선자령쪽의 바람개비들.......
새벽부터 전투기들이 날아다니고.........
아침해와 동해바다........
능경봉에서 숙이님,
지금시간 5 시 51 분,
대관령에서 46분 걸려 능경봉 도착........
능경봉에서 보는 강릉시와 동해바다,
바로 앞의 시커멓게 보이는 산은 제왕산........
능경봉내려, 안부에 도착하기 전에 있는 행운의 돌탑(안내판이 있슴).......
뒤에 능경봉,
능경봉내려와서 고루포기산 가기전에 있는 985봉 오르는 중에 숙이님........
둥글레........
나뭇가지사이로 저 앞에 고루포기산이 보이고.........
영동고속도로가 보이고,
저앞의 터널은 대관령 1터널(안내판이 있슴)........
샘터,
전망대까지는 1.6 km 남았고.......
연리지나무도 보이고 ( 안내판이 있슴)........
관중인가 ?
전망대에서 숙이님,
7시 27분 전망대 도착,
고루포기산이 있는 능선의 북쪽에 있는 봉이 전망대..........
고루포기산은 여기서 능선을 따라 1 km 가면 된다......
지나 온 능경봉.........
좌측에 선자령, 우측에 능경봉..........
좌측에 황병산, 우측에 선자령,
밑은 대관령면 횡계리.........
맨좌측부터, 오대산 호령봉, 비로봉, 동대산, 두로봉, 황병산, 소황병산이 보이고.........
가야 할 고루포기산이 저 건너에 보이고........
멀리 발왕산도 보이고,
( 100 mm 렌즈로 당김 )..........
두타산도 보이고.........
고루포기산에서 숙이님,
삼각점은 도암 2등삼각점,
지금시간 7시 55분,
대관령에서 2시간 50분 걸려 고루포기산 도착.........
조망은 없다 전부 나무에 가려서,
여기서 아침을 먹고 푹 쉬었다가 간다.........
고루포기산 내려가는데 임도같이 넓은 등로가 있다.........
진달래와 그위로 이제 막 싹이 나는 참나무..........
좌측앞에서 우측으로해서 좌측으로 가야 할 능선,
좌측앞에 봉이 서득봉 ( 1053 m ), 서득봉은 대간길이 아니다.
서득봉뒤에 있는 봉이 화란봉 ( 1070 m ), 화란봉은 대간길에 있어 올라가야 한다.......
한동안 가파르게 내려간다.........
고루포기산에서 1.3 km 왔는데,
왕산 제2쉼터라고 이정표가 되여 있다..........
쓰러진 고목.........
앞에 서득봉, 뒤에 화란봉.........
암릉지대도 나타나고.........
고루포기산에서 안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957m 봉 올라가는 중에,
뒤에 맨좌측으로 보이는 높은 봉이 고루포기산.........
여기는 왕산 제1 쉼터,
닭목재까지는 3.4 km 남았고........
산불피해를 입었던 낙랑장송(옆에 안내판에 써 있다.)...........
소나무 줄기 2개가 꽈배기같이 꼬여서 올라간다.........
앞에, 봉들사이로 고랭지채소밭인 안반데기가 보이고.........
맨좌측에 안반데기가 보이고,
좌측앞에 봉은 1046 m 봉,
맨우측봉 고루포기산.........
밑에 맹때기 농장,
앞에 보이는 산이 가야 할 화란봉,
여기 지명이름이 맹덕,
농장이름도 맹덕 농장인줄 알았더니,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맹때기 농장으로 나와있다.........
우측밑이 맹때기 농장,
앞에 봉이 서득봉 ( 1053 m ), 서득봉은 백두대간에서 살짝 비켜나 있다.......
좌측 고루포기산, 중앙에 선자령이 보이고,
우측은 서득봉........
이길은 닭목재에서 맹때기농장 가는 길........
엄청 큰 고랭지밭을 옆으로 돌아서.........
앞에 화란봉 위로 전투기 흔적이 남아있고.........
닭목재 도착,
지금시간 10시 17분,
대관령에서 5시간 12분 걸려 도착........
닭목재에서 숙이님,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닭목재로 나와있다.
닭목재나 닭목령이나 똑같은 고개.......
길건너 화란봉 올라가는 대간길 들머리.........
쪼개진 바위사이로 나무가 자라고 있다.......
화란봉 바로 밑 암반위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멀리 나무사이로 발왕산이 보이고.,........
포개 놓은 바위........
멀리 안반데기와 발왕산........
위로 올라가니 첫번째 봉에,
누군가 헝겁에 화란봉이라고 써서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그러나 정상석도 삼각점도 없다.
하지만 지도에는 삼각점봉이 화란봉이라고 되여 있다.
따라서 여기가 화란봉이 아닌 것 같은데..........
조금 더 가니 앞에 조금 더 높은 봉이 나타나는데,
아마 저기가 화란봉인 것 같다.
하지만 대간길은 숙이님 저뒤에서 남동쪽으로 간다.
숙이님과 나는 배낭을 벗어 놓고 앞의 조금 더 높아 보이는 봉으로 간다........
여기가 가장 높은 곳,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을 돌아 뒤로 가니 삼각점이 보인다. 판독은 못하겠다.
여기가 화란봉인 것 같은데,
정상석도 없고 아무런 표시도 없다.
화란봉 : 1070 m........
다시 돌아와서 삼거리로 가는 길에 배낭을 숨겨 놓았던 거대한 굴참나무와 박새,
오늘 산행하면서 백두대간 이 구간하는 산꾼은 2팀, 4명을 보았다.
그런데 나물꾼들은 3번 만났다.
큰 포대자루 들고 다니면서 나물을 있는대로 채취해 간다.
그래서 배낭도 큰나무뒤에 숨겨 놓고 화란봉 갔다왔다........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서,
1010 m 봉을 향해 간다.........
요상하게 생긴 바위.........
저앞의 봉이 1010 m 봉.........
1010 m 봉에 도착,
여기서 대간길은 동북쪽으로 바뀐다.......
앵초.......
여기서 좌측으로 직진해서 조금 더 올라가면 989.1 m 봉,
대간길은 989.1 m 봉 정상까지 안가고, 우회해서 남쪽으로 간다.......
제5쉼터라고 씌여 있는 쉼터에 도착,
2012년 5월에서 10월사이에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시공한 시설물들이라고 한다.
삽당령갈 때까지 이런 시설물들이 계속 있다.........
석두봉 올라가는 길,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두봉에서, 숙이님,
석두봉 : 995 m
지금시간 14시 28분,
대관령에서 여기 석두봉까지 9시간 23분 걸렸다........
석두봉에서,
좌측맨뒤의 발왕산에서 우측맨뒤의 고루포기산까지 보인다.........
좌측 갈미봉, 우측 칠성대가 보이고,
맨 좌측에는 강릉시.........
석두봉내려 저앞의 979 m 봉 가면서.........
여기가 삼각점이 있는 979 m 봉,
중앙 좌측으로 풀속에 삼각점이 보인다.........
979 m 봉에 있는 삼각점,
판독은 못하겠다........
979 m 봉 바로 옆에는 누워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제4쉼터라는 안내판도 보이고.........
979 m 봉을 내려오니 방화선 등로가 나타난다........
방화선 등로는 저앞의 대화실산 갈림봉까지 계속되고.........
저앞은 제3 쉼터,
역시 앉아 쉴 수 있게 의자가 놓여 있다.......
잣나무를 시험 조림해 놓은 곳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우측으로는 전부 잣나무,
여기서 삽당령까지는 3.3 km 남았다고 이정표에 써 있다...........
대화실산 갈림봉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밑으로 떨어져,
이번에는 882 m 봉 올라가는 중.........
882m 봉 올라가는 중에,
물도 먹고 간식도 먹으면서 휴식........
저앞에 좌측으로 대화실산이 보이고,
대화실산 ( 1010 m ) : 대간에서 벗어나 있다........
882 m 봉에서,
삽당령까지는 1.7 km 남았고.........
882 m 봉에서 남쪽으로 계속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고.........
대간길은 임도를 가로 질러, 중앙에 있는 길로, 능선으로 올라간다.........
대간길은 옆의 임도와 나란히 간다.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높아졌다 낮아졌다하면서,
저 임도도 삽당령까지 같이 간다........
삽당령 도착,
숙이님 뒤쪽에 안내판이 있는데,
그 안내판 우측뒤에서 내려 왔다..........
삽당령에서 이정석과 같이 한장 찍으면서
오늘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삽당령까지의 구간을 끝낸다.
걸린 시간은 11시간 15분,
삽당령 내려오기 1시간 전에 부른 강릉택시는 이미 삽당령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고,
강릉으로 나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택시타고 대관령휴게소로 와서 우리차를 타고 서울로 간다.
올때 엄청 졸려 휴게소마다 들려서 커피 한잔씩 먹으면서 천천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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