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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완)

낙동정맥 3회차 ( 피나무재 - 질고개 - 통점재 - 가사령 - 성법령 ).........

 

 

 

 

 

 

 

7시 24분인데, 동쪽은 이제야 여명으로 붉으스레 빛나고.........

 

 

 

 

 

 

산행지 : 낙동정맥 3차 ( 피나무재 - 성법령 )

             경북 청송군 부동면 내포리 피나무재 ( 914번 지방도) - 622.7봉 ( 평두산) -

             질고개(930번 지방도) - 806봉 - 통점재 (68번 지방도) - 726봉 -

            가사령 ( 69번 지방도) - 600봉 - 712봉 - 성법령 (921번 지방도)

 

 

산행거리 : 도상 23.5 km

 

 

산행시간 : 11시간 8분 ( 2013년 2월 2일 토요일 - 04 : 12 - 15 : 20 )

 

 

산행인 : 총 31명 (토요일, 솜다리, 칼바위, 숙이, 감악산 외 26명 )

 

 

 

 

 

 

 

산행지도........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 양재를 거쳐 서안동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청송으로 간다.

새벽 3시반경에 들머리 근처 식당에서 엄청 이른 아침밥을 먹고, 들머리인 피나무재에 도착하니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다........

 

 

 

 

피나무재,

주왕산 12 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고,

 

여기서 북쪽은 주왕산 국립공원지역,

우리는 남쪽으로 간다.

 

이번 구간은 낙동정맥중에서도 산이름 하나 없는 구간이다.

500에서 800m 대의 고만고만한 산들을 넘고 넘으면서 지방도 3개를 마주치는

진짜 재미없는 구간이다.

주왕산을 볼 수는 있으나 어두운 새벽에 출발하는 관계로 그것마져도 못보고,

내연산은 가다보니 언제 지나쳤는지도 모르고........

 

 

 

 

 

 

 

피나무재에서 낙석방지용 펜스를 밑으로 통과하여.........

 

 

피니무재에서 40분 정도 진행, 선채로 잠시 숨한번 돌리고,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은 것 같은데, 바람이 엄청 불어대니 몹시 춥다.

이 바람은 오늘 하루종일 불어댄다........

 

 

 

 

 

피나무재에서 1시간 20분을 오니 622.7봉,

평두산이라고 쓴 안내판을 달아놓았다.

산이름 하나없는 구간인데 산이름 하나 거저 얻었다........

 

 

 

 

 

6시 20분, 피나무재 출발 2시간 8분 경과,

575봉을 지나 능선을 전부 올라가는데, 우리는 잠시 휴식........

 

 

 

 

 

 

 

930번 지방도가 지나는 질고개에 도착,

이때가 6시 49분, 산행시작한지 2시간 37분 지나 질고개에 도착하였다.......

 

 

 

 

 

 

 

 

질고개인 여기도 부남면........

 

 

7시 05분,

질고개에서 가파른 사면을 올라 580봉에 도착........

 

 

 

 

 

 

조금 진행하다 오늘 첫번째 휴식을 갖는다........

 

 

 

 

 

배낭에서 간식을 꺼내고........

 

 

 

 

간식으로 가져 온 감을 먹으면서,

좌측부터, 숙이님, 칼바위님, 솜다리님........

 

 

 

 

 

 

 

7시 24분인데, 동쪽은 이제야 여명으로 붉으스레 빛나고.......

 

 

 

 

 

 

저 앞봉은 580봉........

 

 

 

 

 

 

580봉에 올라서서,

삼각점도 없다........

 

 

 

 

 

헬기장하나를 지나고 806봉을 향해가는 중에........

 

 

 

 

 

지금시간 9시 20분,

 

새벽 3시 반에 아침밥을 먹고, 거의 6시간이 지났다.

배가 고파 간식거리를 먹으려고 하니 선두가 모여서 점심을 먹고 있다.

추운데,숙이님과 나도 라면을 끓여 밥과 함께 배불리 먹고.........

 

 

 

 

 

 

낙동정맥의 대장님인 토요일님도 라면을 끓여 배불리 먹고,

저뒤에 보이는 개는 토요일님이 집에서 키우는 애견인데 오늘 산에 같이 왔다..........

 

 

 

 

 

 

 

점심식사후, 출발준비를 하면서,

좌측부터, 칼바위님, 토요일님, 숙이님.........

 

 

 

 

 

 

 

점심먹고 오늘 산행중에 가장 높은 806봉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여기가 오늘 산행중에 제일 높은 806봉,

 

오늘 산행에 참여한 여성분들만 함께 한장 찍고........

 

 

 

 

 

806봉을 내려와서 610봉을 거쳐 706봉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706봉을 내려.........

 

68번 지방도가 있는 통점재가 밑에 보이고,

선두는 벌써 도착, 휴식을 취하고 있다........

 

 

 

 

 

 

 

 

통점재 이정표.........

 

 

 

 

 

 

 

 

포항시 죽장면 이정판이 보이고,

청송군에서 산행시작, 여기서부터는 포항시로 들어간다........

 

 

 

 

 

 

 

토요일님이 데려 온 애견과 함께........

 

 

 

 

 

 

통점재에서 가파르게 올라오니 623봉이다.

623봉을 지나고 있는 숙이님.........

 

 

 

 

 

 

 

726봉을 향해 힘들게 올라가고 있는 숙이님........

 

 

 

 

 

 

 

저위에는 777봉이 있는 능선꼭대기.........

 

 

 

 

 

 

앞에는 칼바위님,........

 

 

 

 

 

 

힘들게 777봉이 있는 능선에 올라와서,

777봉은 우측으로 조금만 더 가면 있고, 낙동정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꺽어진다.......

 

 

 

 

777봉능선에서 바라 본 지나 온 능선과 봉우리들.........

 

 

포항시 죽장면 일대의 야산들.........

 

 

 

777봉 능선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숙이님........

 

 

 

 

 

 

 

남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들,

중앙 멀리 가장 높은 봉이 낙동 정맥 다음구간때 가야 할 침곡산 같기도 하고.......

 

 

 

 

 

동남쪽으로 능선상에 중앙 좌측으로 괘령이 보이고........

 

 

 

 

 

 

저 멀리 움푹 들어간 곳이 오늘 산행 종료지점인 성법령이다........

 

 

 

 

 

 

 

아직도 가야 할 봉우리들이 첩첩이 쌓여 있고,

맨끝의 우측으로 뻗어간 능선은 낙동정맥 다음 구간 능선인 것 같다.........

 

 

 

 

 

 

777봉을 내려 726봉을 향해........

 

 

 

 

 

 

저 앞에 726봉이 보이고.........

 

 

 

 

 

저뒤 능선상에 중앙좌측으로 높은 봉이 777봉,

저 능선을 넘어 왔다........

 

 

 

726봉을 내려 745봉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중.........

 

 

 

 

 

745봉 조금 못미쳐 낙동정맥은 좌측으로 빠진다.

저뒤가 745봉,

 

그리고 여기가 팔공지맥 보현지맥 분기점이란다.........

 

 

 

 

 

 

 

우리는 분기점에서 내려 가사령으로 향한다.........

 

 

 

 

 

 

 

 

저앞에 가사령 옛길이 보이고.........

 

 

 

가사령옛길에 도착,

물한모금 먹고........

 

 

 

 

 

 

다시 봉우리 하나를 넘어야 69번 지방도가 있는 가사령이다........

 

 

 

 

 

 

 

봉우리 올라왔다가 내려가니........

 

 

 

 

 

 

 

 

69번 지방도가 지나는 가사령에 도착,

지금시각 1시 58분..........

 

 

 

 

 

 

 

가사령을 지나 다시 앞 능선을 올라간다........

 

 

 

 

 

 

 

저위가 600봉.........

 

 

 

 

 

 

600봉 삼각점.........

 

 

 

 

 

 

 

밑에는 포항시 마북리일대.........

 

 

 

 

 

 

600봉을 내려 580봉을 향해........

 

 

 

 

 

 

580봉을 올라가면서........

 

 

 

 

 

 

 

580봉에서 바라 본 가야 할 711봉..........

 

 

 

 

 

 

 

동남쪽으로 보이는 마북리의 괘령이 있는 능선........

 

 

 

 

 

 

711봉을 향해 힘들게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711봉 정상,

삼각점도 없다.........

 

 

 

 

 

 

711봉을 내려.........

 

 

 

 

 

 

 

712봉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데,

저 위 712봉에 선두가 아직 성법령으로 내려가지 않고 후미인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712봉 삼각점........

 

 

 

 

 

 

오늘 낙동정맥은 여기서 끝내고,

바로 밑에 있는 성법령으로 내려간다.

 

다음 낙동정맥은 여기서 배실재를 지나 침곡산으로 간다.........

 

 

 

 

 

여기 712봉이 비학지맥과 내연지맥 분기점이라고........

 

 

 

 

 

 

712봉을 내려.........

 

 

 

 

 

 

 

저 밑에 성법령이 보이고.........

 

 

 

 

 

 

성법령에 도착하니 포항시 죽장면 이정판이 보이고.........

 

 

 

 

 

 

성법령 낙동정맥 이정표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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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법령에 도착, 오늘 산행 끝내면서 숙이님,

이때 시간이 15시 20분.

 

새벽 04시 12분 부터 시작한 오늘 낙동정맥 3차 산행을 11시간 8분 걸려 끝낸다.

 

 

 

가까운 포항의 죽도시장으로 이동하여

싱싱한 회에 매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숙이님은 식사후에

집에서 먹는다고 죽도시장에서 각종생선과 유명한 과메기를 사고,

 

버스는 서울 동서울터미날을 거쳐 청량리로 간단다.

우리가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하니 22시 30분,

포항에서 18시 20분에 출발했는데 엄청 빨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