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고당봉.......
일시 : 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산행지 : 낙동정맥 5회차 ( 남락고개 - 개금고개 )
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 남락고개 - 지경고개 - 계명봉 - 갑오봉 - 금정산 -
원효봉 - 만덕고개 - 불태령 - 백양산 - 삼각봉 - 갓봉 -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고개
산행거리 : 도상 25 km
산행시간 : 12시간 21분 ( 05 : 09 - 17 : 30 )
산행인 : 숙이, 감악산외 모산악회 18명
산행지도.........
서울에서 금요일 밤 10시 40분 쯔음에 떠난 버스는 새벽 4시 다되어 부산에 도착,
다슬기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산행출발지인 금락고개에 5시 쯔음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캐이님도 같이 버스를 타고 왔는데 가덕도 한바퀴 둘러본다고 개금고개에서 내려,
가덕도로 간다.
.
양산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1077번 4차선 국도를 가로질러
마루축산이라는 농장을끼고 284 m 봉으로 올라붙는다.........
284 m 봉 능선에 올라서서 무슨나무인지 여러갈래로 뻗어 있는 나무와 같이.........
여기가 지경고개,
저 밑의 도로가 경부고속도로, 좌측이 부산시내, 우측은 대구방면........
경부고속도로위의 육교인데 녹동육교라고 씌여 있다. 여기 마을 이름이 녹동,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올라 갈 계명봉........
녹동육교를 건너 자두농원옆으로 해서 계명봉으로 올라간다........
자두농원위의 초지에서 새벽 여명과 같이.........
지금시간 6시 12분인데 아침해는 벌써 솟아 올랐고........
아침햇살에 빛나는 진달래도 찍고........
계명봉 올라가는 중에,
계명봉 정상 ( 600 m ),
지금시간 6시 37분,
산행시작한지 1시간 28분만에 계명봉에 도착,
저 아래 녹동의 고도가 160 m 이고, 계명봉의 높이가 600 m 이니
고도 340 m를 치고 올라왔다........
북서쪽으로 보이는 가야 할 갑오봉.........
남서쪽으로 보이는 좌측의 암릉으로 된 금정산 제1봉 고당봉과
좌측으로 가야 할 능선이 보인다.........
고당봉을 당겨서........
계명봉내려가는 길,
올라갈 때도 된비알 올라가느라고 힘들었는데,
내려갈 때도 경사가 엄청 가파르다.......
계명봉 내려 안부에 도착.
우측뒤로는 범어사가는 길,
우리는 곧장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아침해가 걸려 있는 지나 온 계명봉........
고당봉올라가는 넓은 산책로를 만나 이길을 쭈욱 따라간다.
조금가다가 아무래도 방향이 이상해 정맥길을 찾고 있는데,
뒤따라오던 칼바위님이 " 알바" 라고 소리친다.
다시 밑으로 내려가서 능선을 치고 올라간다.........
갓시붓꽃........
정맥길을 놓치고 갑오봉을 향해 등로 흔적없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중에.........
갑오봉 올라가는 중에 뒤돌아 본 지나 온 계명봉.........
능선 2/3 정도 올라오니 정맥 정규등로와 만나 갑오봉을 향해........
갑오봉 정상 ( 718 m )........
북서쪽으로 보이는 장군봉 ( 737 m).........
갑오봉에서 남서쪽으로 보이는 가야 할 금정산 (고당봉).........
갑오봉에 올라오니 낙동강도 보이고,
저 낙동강은 오늘 산행내내 우측으로 보인다.........
갑오봉내려 안부에 오니 옹달샘 약수터가 있고,
약수 먹고 있는 칼바위님........
금정산올라가는 중에 바위옆에 활짝 핀 진달래와 함께. 숙이님........
금정산 올라가는 중에 뒤돌아 보니 우측앞에 지나 온 갑오봉이 보이고,
장군봉은 우측에서 2번째봉.........
금정산 올라가면서,
앞의 조그만 천은 양산천, 뒤의 큰강이 낙동강,
양산천과 낙동강사이의 마을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다........
밑에도 바위들이 늘어서 있는 것이 멋있어 보이고........
숙이님도 한장 찍고........
낙동강,
낙동강 건너편으로는 김해시 대동면인데 전부 비닐하우스다........
금정산 바로 밑에 도착,
저뒤에 보이는 봉이 금정산 고당봉이다........
고당봉........
고당봉 암릉지대를 올라오고 있는 칼바위님.........
고당봉 나무데크계단을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여기가 금정산 제1봉 고당봉 정상 ( 801 m ),
산행시작 후 3시간 49분만인 8시 58분에 도착........
고당봉에서 바라 본 올라 온 능선,
앞의 우측봉이 갑오봉, 그 좌측봉이 장군봉........
고당봉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겅건너는 김해시 대동면........
고당봉에서 바라보는 가야 할 능선,
사실 오늘 낙동정맥은 금정산 능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과한다.
중앙 좌측으로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해운대 앞의 장산........
고당봉에서, 숙이님........
고당봉에서 사방 전경 둘러보고, 고당봉을 내려간다.........
고당봉 내려가니 중간에 샘물이 있다.
마셔보니 엄청 시원한 것이 물맛이 좋다.
오늘 점심때 먹을 라면 끓일 물과 함께 가져 온 물이 숙이님과 내가 합쳐 4 리터가 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물 500 ml만 가져와도 충분 할 뻔 했다.
어께 빠지게 무거운 물 메고 다닌다.......
햇빛받고 있는 진달래도 찍고........
진달래........
안부에 내려오니 여기도 샘터가 있다.
다음부터 금정산 올때는 물을 최소한 조금만 가져와야겠다........
???
금정산성 북문에 도착,
북문과 함께 내려 온 고당봉을 담아보고........
북문지나 496 m 봉 올라가는 중에........
496 m 봉 지나 보이는 원효봉........
금정산 좌측능선 암릉 밑에는 암자도 보이고........
원효봉 올라가는 길........
원효봉 ( 680 m )........
원효봉에는 2등삼각점이 있다.........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가야 할 능선,
금정산성을 따라서 쭈욱 가면 된다........
원효봉에서 바라본 지나 온 능선과 저 앞의 고당봉........
가야 할 능선과 좌측앞의 김유신솔바위........
좌측 김유신솔바위와 우측 의상봉 (640 m) 봉........
김유신솔바위와 소나무 한그루........
금정산 주봉, 고당봉을 뒤돌아보고........
제4망루,
망루앞에는 아이스크림 파는 아줌마가 있는데
숙이님은 내가 망루앞에 도착할 때까지 안가고 기다리고 있다.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그래서 하나에 1500원씩이나 하는 비싼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제4망루 지나 577 m 봉에 오르니,
앞의 금정산성과
뒤쪽 좌측으로 희미하게 해운대 신시가지의 고층건물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광안대교도 보이고........
부산시 금정구의 회동저수지도 보이고,
회동저수지 바로 뒷산은 아흡산........
나비암에 도착 ( 좌측앞의 두바위가 나비 암),
나비암과 함께 해운대 신시가지 고층건물도 함께 담아보고, 좌측 뒤에는 장산도 보이고........
역광의 진달래........
여기는 동문.........
산성고개.........
편평한 바위가 있는 대륙봉 (520 m )..........
편평한 대륙봉에는 산불감시요원도 있고.........
좌측의 장산과 해운대신시가지.........
여기는 남문,
원래 낙동정맥은 남문 오기전 제2망루에서 곧장 산성앞의 능선마루금을 타고 가야 되는데,
우리는 남문까지 와버렸다. 여기서 또 한번 알바,
남문앞으로 나가서 능선으로 복귀해 정맥길을 간다........
양파껍질 벗기는 것 같이 생긴 바위,
아주 먼 옛날에 바위틈으로 물이 스며들고,
그 물이 얼었다 녹았다하면서 쪼개졌을 꺼라는 내생각.........
밑에는 부산시 북구 만덕동일대,
저앞에 낙동강도 보인다.......
밑에는 부산 동래구에 있는 부산 월드컵 경기장........
가야 할 불태령(앞산) 과 백양산 (뒷산)이 보이고........
금정산 올라오는 케이불카 있는 곳을 지나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밑에 내려와서 또 아이스크림하나씩 사먹고,
여기서는 하나에 1000원이다........
만덕고개를 지나.........
만덕고개에서,
앞은 부산시 북구 만덕동, 그 다음에 낙동강, 낙동강 건너는 김해..........
산어귀전망대는 우회해서 왔고.........
저밑은 만남의 광장........
만남의 광장에서 365.9 m 봉 올라가는길..........
불태령(고개) 지나면서 보는 불태령(봉).........
봄꽃들이 활짝 핀 나무들로 덮혀있는 불태령 (봉)..........
불태령고개 지나 불태령봉 올라가면서..........
지나 온 능선,
중앙 안부가 만덕고개.........
불태령 올라가는 길에는 목재데크계단 길도 길게 이어지고.........
계단길 끝나니 흙길이 이어지고, 경사는 엄청 가파르다.......
좌측에 장산, 우측에 금련산, 가운데 멀리가 해운대 신시가지.........
암릉길이 나오고.........
불태령인지 알고 올라왔는데,
여기는 전위봉, 케른이 있다.........
불태령은 저앞 우측에 있다.
그리고 우측 불태령에서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에서 좌측으로 3번째 봉이 백양산........
불태령 ( 616 m )에 도착, 숙이님 사진 한장 찍고........
불태령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강건너 좌측으로 김해공항 활주로와 건물들이 보인다.........
멀리 고당봉이 보이고,
밑은 부산시 북구 만덕동, 우측 안부가 만덕고개,
우측으로는 지나 온 능선........
불태령지나 백양산가면서 뒤돌아 본 풍경,
바로 앞에 보이는 봉이 불태령, 중앙좌측 멀리 고당봉.........
백양산 ( 642 m ) 에 도착........
백양산에서 숙이님.........
백양산 삼각점은 3등삼각점이다.......
백양산에서 멀리 보이는 고당봉과 함께, 숙이님........
백양산을 내려간다.
중앙 앞봉이 삼각봉, 좌측으로 뻗어내려간 능선끝에 갓봉이 보인다.........
부산 북항,
중앙 우측으로 섬 2개같이 보이는 것이 영도, 그 끝에 태종대도 보이고........
중앙에 금련산, 그 우측으로 황령산이보이고, 좌측으로는 장산,
금련산과 장산 사이에 해운대도 보이고........
좌측에 황령산, 중앙에 북항, 우측에 영도와 태종대.........
중앙에 영도, 우측에 엄광산이 보이고.........
백양산을 내려오니 애진봉에 도착........
애진봉에서 다시 올라가니 유두봉 ( 589.1 m ).........
유두봉에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멀리 하단 방면.........
땀을 흘리며 된비알을 올라오니 무명봉,
나는 여기가 삼각봉인줄 알았다........
무명봉에서 40m 쯔음 오니 삼각봉 ( 454 m )이 있다........
바로 앞에 가야 할 갓봉이 보이고........
갓봉가면서 뒤돌아 본 지나 온 능선,
맨 좌측이 삼각봉, 우측으로 유두봉, 백양산.........
갓봉 정상........
갓봉을 내려 앞에 보이는 낮은 능선 우측으로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오니 헬기장이 있고.........
능선을 타고 밑으로 계속 내려오니 개금동의 아파트단지가 나타난다.......
산을 내려와서 개금역이 있는 개금고개까지 거의 1 km 가량을 걸어 내려와서
낙동정맥 5차, 오늘의 산행을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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