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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진행중)

백두대간 21회차 ( 화방재 - 사길령 - 태백산 - 깃대배기봉 - 신선봉 - 구룡산 - 도래기재)

 

 

 

 

 

 

 

 

산행일시 : 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산행지 : 백두대간 21회차 (화방재 - 도래기재 )

            강원도 태백시 혈동 화방재 - 사길령 - 태백산 - 깃대배기봉 - 신선봉 -

            곰넘이재 - 고직령 - 구룡산 -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도래기재   

 

산행거리 : 도상 24.5 km

 

산행시간 : 10시간 6분 ( 07 : 24 - 17 : 30 )

 

산행인 : 숙이, 감악산 (2명)

 

 

 

산행지도.........

 

 

 

 

2주전 산행을 끝마친 화방재에 도착하니,

아침 7시 24분,

 

산행들머리는 간판 뒤로 올라간다.

 

여기 화방재 고도가 933.9 m,

태백산 장군단의 고도는 1567 m,

고도 633.1 m 올려쳐야 한다.........

 

 

 

 

5분정도 올라가니 옆으로 낙엽송의 노란 단풍이 멋있어 보여 한장 찍고.........

 

 

 

 

낙엽송지대를 올라가고 있는 중에,

좌측봉이 1021 봉, 우회해서 사길령으로 간다........

 

 

 

 

저앞이 사길령,

 

산행시작하고 8분 지나 사길령에 도착,

낙엽송으로 둘러싸여 있는 사길령의 모습이 아름답다.

 

사길령 이정석 뒤의 건물은 사길령 매표소.......

 

 

 

 

사길령에서 낙엽송지대를 지나 올라간다........

 

 

  

 

 

산령각이 나타나고,

 

사길령 매표소에서 500 m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

유일사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산령각을 지나 올라가면  1192 m 봉 올라가는 길에 산죽밭이 나타나고.........

 

 

 

 

1183 m 봉은 평편한 산길로 되여 있다.

안개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는 유일사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 삼거리,

요사이는 이 등로는 거의 이용을 안하고,

유일사로 직접 뚫린 임도를 통해 올라온다.......

 

 

 

 

우측으로 450 m 가면 유일사,

우리는 직진해서 앞의 봉을 넘어간다........

 

 

 

 

봉 2개를  넘어오면 만나는 유일사 사거리,

좌측으로 100 m 내려가면 유일사,

태백산 오르는 등산객들은 여기까지 임도가 나있어 유일사매표소에서 이리로 직접 올라온다.

우측 건물은 삭도(리프트)관리 창고........

 

 

 

 

태백산도 이제 거의 다 올라온 것 같고........

 

 

 

 

가파른 경사 올라오니 주목나무가 보이면서, 태백산 능선에 도착.......

 

 

주목과 숙이님.......

 

 

 

주목과 숙이님,

태백산에는 주목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태백산에서, 숙이님,

뒤로 보이는 산은 함백산인데, 정상은 구름에 가려 있다........

 

 

 

 

 

정상까지는 완만한 경사의 등로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태백산 정상가면서, 숙이님,

우측으로 멀리 낙동정맥의 백병산과 면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장군봉에 도착,

천제단 옆을 지나면서........

 

 

 

 

태백산 장군봉 ( 1567 m ),

 

정상의 장군봉 이정석과 장군단을 같이 찍고,

오늘 산행구간중에 제일 높은 봉이다.

 

지금시간 9시 22분,

화방재에서 7시 24분에 산행시작하고 1시간 58분 걸려 도착........

 

 

 

천왕단가는 길에,

안개가 더 많이 낀다........

 

 

 

 

저위가 태백산 천왕단.......

 

 

 

 

태백산 천왕단과 숙이님........

 

  

 

 

천왕단과 태백산 이정석,

천왕단의 높이는 1561.7 m........

 

 

 

 

가야 할 부쇠봉은 안개로 잘 보이지도 않는다.

지금시간 9시 30분.........

 

 

  

 

 

지금시간 9시 36분,

부쇠봉가는 길에,

6분 지났는데 안개가 완전히 없어졌다........

 

 

 

 

여기는 삼거리,

좌측은 문수봉으로해서 당골로 내려가는 등로,

우리는 우측으로 간다.

 

저뒤에 보이는 봉이 부쇠봉,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무쇠봉으로 되여 있다.......

 

 

 

 

부쇠봉을 옆으로 우회하면서 보는 지나온 풍경,

우측의 태백산 천왕단이 보이고,

사진  중앙뒤로 매봉산과 단풍산등이 보인다.......

 

 

 

 

밑에는 영월군 상동읍,

우측으로 단풍산 매봉산등이 보이고,

맨우측에 구름에 가린 백운산이 보인다........

 

 

 

 

중앙 좌측 뒤로 보이는 산이 영월의 삼동산인 것 같고.......

 

 

 

 

오늘새벽까지 내린비로

물기를 머금은 열매도 찍어보고.......

 

 

 

 

우측 태백산과 좌측의 영월 상동 전경........

 

 

 

 

맨우측에 장산이 보이고........

 

 

 

 

몇개 안남은 잎사귀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신갈나무도 찍어보고........

 

 

 

 

하얀색의 자작나무는 하늘을 뒤덮고 있고........

 

 

 

 

지금시간 10시 30분,

 

바람이 불어대니 춥다.

북어국에 라면을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햇반을 넣고 같이 끓여 따뜻하게 점심을 먹고.......

 

 

 

 

 

깃대배기봉 (1353 m ),

 

깃대배기봉에는 커다란 정상석이 2개나 있다.

산림청에서 세운 것 하고 모 산악회에서 세운 것하고 2개........

 

 

 

 

깃대배기봉 내려와서 뒤돌아 본 우측의 두리봉,

깃대배기봉은 좌측에 있다........

 

 

 

 

앞에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야 할 대간 능선이 보이고.......

 

 

 

 

저 뒤에 중앙으로 태백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깃대배기봉이 보이면서,

산죽밭을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저 뒤에 우측 깃대배기봉과 좌측 태백산이 보이면서,

1141 봉을 향해 무명봉들 올랐다 내렸다 하는 중에.......

 

 

 

  

우측 앞에는 가야 할 신선봉이 보이고,

그 신선봉뒤로 멀리 구룡산도 보인다.......

 

 

 

 

저앞의 봉이 1141봉으로 대간은 우측으로 방향이 바뀐다.

바로 앞 좌측이 각화지맥 분기봉,

 

각화지맥 분기봉이라 써 놓은 준.희님의 표지판도 있고.......

  

 

 

 

등로옆에 배낭을 벗어놓고,

대간길에서 벗어나 있는  각화지맥 분기봉으로 올라간다.

바로 앞의 봉이 분기봉.......

 

 

 

 

분기봉에서 바라보는 각화지맥,

분기봉 좌측으로 가는 능선이 각화지맥, 각화산은 보이지 않고.......

 

 

  

 

 

여기가 각화지맥 분기봉 바로 옆의 차돌배기,

높이는 1141m.

 

여기가 4거리,

대간길은 우측으로 간다.

좌측은 봉화군 춘양면의 도화동으로 내려가고,

직진은 봉화의 석문동으로 간다........

 

 

   

 

 

지나 온 등로,

좌측에서 중앙의 차돌배기로해서 앞으로 내려와 신선봉 가는 길에.......

 

 

 

 

신선봉 가기 전의 무명봉에 올라와서,

 

차돌배기에서 여기까지 25분 정도 왔는데,

숙이님이 안보인다. 차돌배기에서부터 여기까지 오면서 계속 크게 부르면서 왔으나 대답이 없고,

앞으로 갈 방향인 신선봉 올라가는 쪽으로도 소리쳐 불러보았으나 대답이 없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까 각화지맥 분기봉 갔다오면서

숙이님은 내가 분기봉 간 것도 모르고 계속 그냥 갔다가 차돌배기 4거리에서

나 따라 온다고 급하게 방향생각도 안하고 도화동 방향으로 간 것 같다.

 

앞의 큰나무 밑에 내 배낭을 숨겨놓고 다시 뒤돌아 차돌배기로 급하게 간다.

앞의 큰나무밑에 내가방이 보인다....

  

 

 

 

 

차돌배기내려 신선봉가는 첫번째 봉 올라오는 중에, 숙이님,

내 배낭 있는 곳은 이봉 넘어 다음 봉이다.

 

차돌배기인 1141 m봉에 거의 다와서 숙이님 대답소리가 들린다.

숙이님 목소리가 들리니 얼마나 반갑던지,

 

숙이님은 차돌배기에서 도화동방향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표지기도 그쪽 방향으로 많이 달려 있고,

 

능선이 계속 내려가면서 앞에 올라가는 능선이 안보이더란다.

아차 싶어서 다시 차돌배기로 올라와서 나 있는 곳으로 막 내려오고 있는데 내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단다.

 

숙이님도 엄청 놀래고 불안했었나 보다.

나를 보자 얼마나 반가워 하던지........ 

 

 

 

 

 

 

내 배낭 벗어 놓았던 봉에 올라와서 배낭을 찾아

다시 밑으로 내려가면서 보는 앞의 신선봉........

 

 

 

 

신선봉의 가파른 사면을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여기가 신선봉 (1295 m ),

신선봉정상에는 묘 1기가 차지하고 있고,

조망은 전혀 없다........

 

  

 

 

신선봉내려 산죽밭을 지나고........

 

 

 

 

무덤가에 도착하니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구룡산가는 능선이 보이고,

구룡산은 우측에 보인다........

 

 

 

 

신선봉내려 안부에 도착,

저뒤에 신선봉........

 

 

 

 

안부에서부터는 계속 방화선길을 따라 간다........

 

 

 

 

저 앞 뒤쪽에 보이는 구룡산을 향해 방화선길을 따라........

 

 

 

 

여기 방화선길은 운치있다.

양쪽에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도열해 있는 낙옆깔린 방화선 길을 따라.......

 

 

 

 

곰넘이재에 도착,

 

좌측은 경북 춘양면, 우측은 태백시 상동읍,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가는 중요한 길목이었다고.......

 

 

  

  

곰넘이재에서 고직령 올라가는 길에 우측으로 조망이 터진다.

중앙 멀리 함백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태백산도 보인다........

 

 

 

 

저위가 가야 할 구룡산........

 

 

  

 

 

지금시간 3시 14분,

고직령에 도착,

좌측은 춘양면의 항이동마을로 내려가는 길........

 

 

 

 

구룡산 올라가면서 숙이님과 같이 멀리 각화산이 보이고........

 

 

 

 

구룡산을 헐떡거리면서 능선에 가파르게 올라왔더니,

구룡산은 아직도 저멀리 있고........

 

 

 

 

구룡산 능선의 대간길........

 

 

 

 

구룡산 능선이 고도 1300 이 넘는데

이끼가 잔뜩 낀 바위가 보인다.

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다는 증거........

 

 

 

 

여기가 구룡산 정상,

 

지금시간 오후 3시 40분,

산행시작하고 8시간 16분 걸려 도상 19 km 를 왔다.......

 

 

 

구룡산 정상에서는 북쪽 조망만 보이고,

 북쪽으로 보이는 중앙의 함백산, 우측의 태백산........

 

 

 

 

태백산,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지나 온 등로.......

 

 

 

 

구룡산 (1345.7 ,m ) 정상에서, 숙이님.......

 

 

 

 

구룡산 정상에서,

중앙에 장산, 우측에 백운산, 좌측으로 두위봉 같다........

 

 

 

 

구룡산 정상에는 태백 2등 삼각점이 있고........

 

 

  

 

 

내려가기가 아쉬워 태백산에서부터 우측 깃대배기봉까지 다시 한번 보고........

 

 

 

 

중앙의 깃대배기봉에서 우측으로 갔다가 앞으로 오는 지나 온 대간능선.......

 

 

 

 

구룡산 내려가는 길에,

구룡산에서 도래기재까지는 도상거리 5.5 km.......

 

 

 

저뒤에 내려 온 구룡산이 보이고........

 

 

 

 

등로옆은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나무들이 등로옆으로 보기좋게 자라고 있고.......

 

 

 

 

앞의 봉은 춘양의 시루봉,

오후 햇볕을 받고 있는 사면의 낙엽송도 멋있다.......

 

 

 

 

첫번째 임도에 도착........

 

 

 

 

첫번째 임도지나 1034 봉 올라가는 중에........

 

 

 

 

여기가 1034 봉,

헬기장으로 되여있다........

 

 

  

 

 

1034봉 내려 2번째 임도를 향해 가는 길에

아까와는 다르게 보이는 시루봉........

 

 

 

진행방향 좌측앞으로 보이는 저산은 문수산인 것 같고,

문수산은 대간길에 있는 산은 아니지만 높이가 1200 m 가 넘는 봉화에서 알아주는 산이다.......

 

 

 

 

저뒤에 지나 온 구룡산이 보이고,

무명봉을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도 밑에 보인다........

  

  

 

 

 

늦은 오후 햇빛을 받으면서 무명봉을 가파르게 내려.......

 

 

 

 

무명봉을 가파르게 내려오니 2번째 임도가 나타난다.......

 

 

 

 

2번째 임도지나 높지않은 무명봉들을 지나,

저 앞에 보이는 능선은 대간 다음 구간인 옥돌봉가는 능선.......

 

 

 

 

저밑에 도래기재가 보이고........

  

  

 

 

도래기재에 도착,

터널과 그 위로 동물이동통로가 있는 영월과 춘양을 잇는 고개,

 

 

이것으로 오늘 백두대간 21회차 산행을 끝마친다.

아침 7시 24분에 시작해 10시간 6분 걸린 오후 5시 30분에 산행을 끝마쳤다.

 

내려오기 1시간 전에 부른 춘양택시는 10분 정도 기다리니 도착,

택시를 타고 춘양시내로 간다.......

 

  

 

 

춘양 버스역에서, 뻥튀기과자 먹고 있는 숙이님

 

춘양 버스역에 도착하니 6시 5분,

태백가는 버스는 6시 30분에 있다.

 

한사람에 8,100 원 주고 태백가는 버스표를 끊고,

수퍼에서 따뜻한 커피와 튀밥과자를 사서 먹고,

 

춘양에서 1시간 10분 걸려 태백에 도착,

태백에서 저녁을 먹고 서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