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랑위에서,
마침 배한척이 지나가길래 등대와 저 앞의 높은 빌딩과 같이 담아본다..........
내가 묵고 있는 호텔도 샤먼에 있는 큰섬이다.
그런데 그 섬 바로 앞에 조그만 섬이 또하나 있다. 구랑위,
샤먼에 온 관광객은 꼭 한번 거쳐간다는 유명한 관광지,
오늘 일요일에 나도 구랑위에 가본다.........
구랑위(鼓浪屿)(고랑서)
鼓 : 북 고
浪 : 물결 랑
屿 : 섬 서
호텔앞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구랑위를 향해,
바로 앞에 있어 거리상으로는 300 m 정도 떨어져 있는 섬,
배타고 가는 시간 10분 정도,
배삯은 왕복 8위안(한국돈 1350원 정도).........
우측은 구랑위섬 북쪽 끝,
좌측은 샤먼 섬의 북쪽 끝이다........
구랑위의 선착장에 도착, 남쪽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
선착장을 나오니 저 앞 입구에 구랑위(鼓浪屿) 라고 쓴 현판이 보인다.
구랑위의 위字는 번체로 쓴 것,
중국어에는 간체와 번체가 있다.
요사이 쓰는 모든 중국어가 간체(简體), 즉 복잡한 한문을 간단하게 줄여서 실용적으로 쓰기위해 만든 것이고,
번체(繁體)는 옛글자로써 간단하게 만들기 전의 복잡한 한문,
간체로 쓰면 구랑위(鼓浪屿) 라고 쓰지만,
저 앞 현판에는 구랑위(鼓浪㠘)라고 번체로 씌여 있다........
저기가 내가 내린 선착장........
관광지도를 한장 들고,
우선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는 길로 해서
으광얀(日光岩 : 일광암)으로 간다.
일광암이 이 섬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고
날씨 좋으면 타이완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여기저기서 사진찍는 신혼부부들을 볼 수 있다.........
여기도 사진찍고 있는 신혼부부가 있고........
골목길에 저기 2 아가씨는 아마 관광회사에서 일하는 듯,
안내 문구를 들고 계속 사진을 찍고 있다, 일본말로 된 안내문을 들고........
지금 이곳의 기온이 37도,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고, 3 위안 (한국돈 500원정도).........
일광암 입구에 도착하니 요금표가 보인다.
섬에서 유명한 곳이 5군데 인데 나는 2군데만 가 보기로 한다.
일광암과 호월원.........
으광얀(日光岩 : 일광암) 입장료가 60위안( 한국돈 10,000원정도),
엄청 비싸지만 섬전체를 볼 수 있다는데 안들어가 볼 수도 없고.........
표를 사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런 열대나무 숲도 있다.........
바위굴을 지나.........
저기가 일광암 꼭대기..........
남쪽으로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가가 보이고...,.....
동남쪽 전경.........
동쪽 전경,
대만이 보인다는데, 박무가 껴서 오늘은 안보인다........
서쪽 풍경,
바다건너 저 앞에서 배타고 좌측밑으로 왔다........
샤먼 섬의 내가 배 탄 곳을 당겨서 찍어 보고........
북서쪽 방향.........
북동쪽 방향.........
일광암 바로 밑과 저 앞의 해변가를 같이 담고.........
해변만 당겨서.........
대만을 볼 수 있는 동쪽 방향인데, 아무것도 안보인다.........
일광암 꼭대기의 관광객들........
롱수(榕樹)(용수 :뱅골 보리수)라는 나무가 바위위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습,
앙코르와트에서도 저런 나무가 있었다..........
일광암에서 내려올 때는 일광암 절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야자나무가 늘어서 있다.
2번째로 호월원으로 가는 중에..........
우측에 서 있는 나무도 롱수(榕樹)(용수 ),
나무 줄기가 뿌리처럼 길게 내려와 있다........
파파야 도 보이고..........
바위위로 뿌리를 내린 롱수(榕樹 : 용수)가 또 보인다..........
저 앞에도 암릉 밑으로 뿌리같이 줄기를 내려뜨리고 있는 롱수(榕樹 : 용수) 가 보이고.........
여기가 하우 위에 위안 (皓月園 : 호월원) 입구........
정성공의 동상이 보이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먼저 해변과 만난다........
우측에 명나라때의 장군 정성공의 동상이 보이고,
멀리는 샤먼의 새로 짓는 건물이 보이고.........
해변가와 정성공 장군의 동상.........
해변에서 물놀이도 즐기지만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는 사람은 없다.
건너는 샤먼,........
구랑위의 앞바다와 건너 샤먼..........
우측 정성공 동상앞에는 정자가 있고........
암벽위에 세워진 명나라때의 충신이라는 정성공 장군의 동상..........
건너는 샤먼,
내가 묵고 있는 호텔도 저 앞에 있고,
중산로도 저 앞에 있다.........
동상앞의 정자가 있는 바위와 그 우측뒤로 등대도 보이고.........
등대가 보이는 풍경.........
동상과 그 옆의 풍경.........
마침 배한척이 지나가길래 등대와 저 앞의 높은 빌딩과 같이 담아본다..........
이번에는 모터보트가 쏜살같이 지나가고..........
동상이 있는 곳에 올라와서 바라보는 바로 밑의 정자와 건너의 샤먼.........
등대와 보트.........
저 밑의 해변에서 올라왔다........
정성공 동상밑에서 찍은 장군의 모습.........
하늘에는 헬기, 바다위에는 배들이,
건너는 샤먼의 번화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빌딩.........
꽃과 함께 빌딩이 보이는 풍경.........
빌딩이 보이는 바닷가 풍경..........
정자와 열대나무사이로 샤먼시가 보이고.........
무슨 꽃인지, 빨간 것이 예쁘게 피여 있다.........
파파야나무를 가까이서........
위에 빨대를 꽂아놓은 과일이 패션후르츠,
저 빨대로 안을 긁어내면서 속 과육과 즙을 빨아 먹는다.
밑의 과일은 뭐라고 하던데 기억이 안나고,
10위안(한국돈 1700원)에 위의 과일 2개와 밑의 과일 1개 준다. 나도 사먹어 본다........
지나 온 정성공의 동상이 있는 호월원 전경.........
섬에는 저런 섬일주용 관광차량이 다니고, 전기로 움직인다.
이 구랑위 섬에는 자동차가 없다........
저 멀리 우측에 내가 배 탔던 샤먼의 항구가 보이고, 좌측에는 배에서 내린 곳이 보인다........
사람들 엄청 많이 보인다.
요사이가 방학철이고,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갓잡은 해삼물을 파는 아주머니.........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뚜렷이 잘 보인다.
좌측 섬일주 도로에도, 저 앞의 배타는 곳의 다리위에도........
앞의 조그만 배위에서도 해산물을 팔고 있다.........
호월원에서 지나 온 섬 일주 도로,
도로가 관광객들로 꽉 차 있다........
배를 타고 구랑위를 떠나면서,
좌측에 일광암이 보인다.........
북쪽으로는 멀리 건물들이 아스라히 보이는데,
저곳은 며칠 전에 업무차 갔던 창조우.........
내가 탄 배가 샤먼에 도착했는데,
다른배는 관광객을 잔뜩 태우고 구랑위로 막 떠나고 있다.
2층으로 되여 있는데, 멋모르고 나는 2층으로 올라갔다가 1원을 더 달래서 주었다.
2층이 조망이 더 좋으니 1원을 더 받나 보다........
나는 배에서 내리고 또 다른 관광객들은 구랑위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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