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산행지 : 금남정맥 2차 (피암목재 - 백령고개)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피암목재 - 성봉 - 장군봉 - 큰싸리재 - 작은싸리재 -
성재봉 - 신선봉 - 백암산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백령고개(육백고지 전승탑)
산행거리 : 도상 19 km
산행시간 : 12 시간 30분 (05 : 30 - 18 : 00 )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산행지도,
새벽 5시 넘어, 피암목재에 도착하니 어둠속에 아무도 없고,
넓은 주차장 끝, 옛날에 휴게소였던 건물 바로 앞에 차를 주차시키고,
헤드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한다........
진안군 주천면 표지판앞에서 인증사진 한장 박고........
피암목재 동쪽은 진안군 주천면,
서쪽은 완주군 동상면이다.
주천면 표지판에서 완주군 동상면 방향으로 30 m 정도 내려가면,
미끄럼주의 표지판이 나타나는데,
오늘 들머리인 그 옆으로 올라간다........
676.1 m 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동쪽하늘은 어느새 밝아오고 있고,
하늘에는 하현달도 떠 있다........
진안 4등 삼각점이 있는 676.1 m 봉에서, 숙이님,
준.희님의 표지판도 달려 있고........
676.1 m 봉에서 내려와 안부로 내려오니,
전기없는 마을 밤목리 이정표가 보이고,
여기서 1.5 km 정도 서쪽으로 내려가면 밤목리가 나온다.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밤목마을이다........
성봉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니,
어둠속에 실루엣으로 운장산 라인이 보인다.
뒤에 중앙에 운장산 서봉, 그 좌측으로 운장산, 맨좌측봉이 운장산 동봉.........
옛성터의 흔적을 지나고........
밑의 주천면 외처사동 일대는 안개에 묻혀 있고,
그 뒤 운장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 너머로 아침해가 떠오른다.........
여기는 786.1 m 봉,
일명 성봉으로 불린다.
헬기장으로 되여 있지만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아침이슬에 바짓가랑이 다 젓는다........
성봉에서 바라보는 운악산과 숙이님........
저 방향은 서쪽인데,
산사이에 한군데만 안개가 끼여 있다. 무슨 저수지라도 있나 보다.........
앞에 장군봉이 보이고,
맨앞봉이 장군봉, 그 뒤로 2봉, 3봉........
밑에 운무가 깔려 있는 가운데,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
장군봉 올라가면서,
전망바위위에서, 숙이님,
숙이님뒤로 우측에서부터, 연석산, 운장산서봉, 운장산, 운장산동봉, 갈크미재(안부), 1084.5 m 봉,
앞에 봉은 지나 온 성봉........
장군봉올라가면서,
운장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과 같이,
앞의 구멍바위를 보면 금정산의 금샘바위 생각이 난다........
밑은 주천면의 운일암 반일암이 있는 무릉리와 대불리 일대,
좌측으로 가면 주천, 우측이 피암목재방향,
뒤에 좌측봉이 명덕봉, 중앙봉이 명도봉이다........
앞의 구멍바위앞에서,
멀리 우측의 연석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이
아침햇살에 뚜렷이 잘 보인다........
장군봉 올라가면서, 바위 전망대에서 숙이님........
장군봉가면서,
뒤에 지나 온 능선을 배경으로, 숙이님.........
장군봉가면서,
뒤에 지나 온 능선을 배경으로, 숙이님.........
말잔등바위도 지나고........
여기가 장군봉,
버젓이 장군봉이라고 쓴 정상석까지 설치되여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여기가 743.5m 봉으로 무명봉으로 표시되여 있고,
진짜 장군봉은 여기서 1,2 km 정도 더 가야 있다.
헷갈린다.
한국사람중에 어디가든지 꼭 자기만의 흔적남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연보호 외치는 것은 공허한 외침일 뿐........
앞은 가야 할 능선,
앞능선 맨끝에 진짜 장군봉이 보인다........
밑은 완주군 동상면의 구수리........
장군봉에서, 숙이님........
장군봉에서, 숙이님........
암릉내려오고 있는 아내.........
암릉내려오고 있는 아내.........
암릉내려오고 있는 아내,
엄청 무서워 한다.........
암릉내려오고 있는 아내.........
,
장군봉에서 가파르게 내려..........
밑에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간다.........
암릉 올라오고 있는 아내.........
힘든 암릉 올라왔더니 또 암릉이 버티고 있다.........
암릉 올라오고 있는 아내,
맨뒤에 운장산이 보인다.........
암릉으로 된 장군봉,
좌측뒤로 운장산이 보인다.........
뒤에 장군봉을 배경으로 숙이님........
2봉에서, 숙이님........
장군봉 2봉 내려가고 있는 숙이님,
앞은 가야 할 3봉........
엄청 가파르게 내려간다.........
다시 암릉 지대도 내려가고.........
마지막 암릉 내려오고 있는 숙이님........
내렸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뒤에는 지나 온 장군봉이 보이고,
가파른 사면을 올라오고 있는 아내..........
장군봉 3봉에서, 숙이님........
장군봉 3봉에서,
지나 온 능선과 함께, 숙이님........
장군봉 3봉에서 바라보는 지나 온 능선,
맨뒤에 운장산, 좌측중간에 성봉, 우측앞에 장군봉........
우측 맨끝의 안부가 갈크미재, 그 좌측 능선 중앙에 복두봉이 보인다.........
멀리 운장산과 지나 온 능선을 배경으로 숙이님........
여기가 장군봉,
국토지리정보원지도상에는 여기가 장군봉이다.
725.2 m 봉으로 깨어진 삼각점이 있다........
장군봉지나 금만봉 가는 이정표가 있는 무명봉에서, 숙이님.......
장군봉내려 큰싸리재를 향해 내려가고 있는 중에,
산죽밭이 계속 나타나는데, 키를 넘는 곳도 있어 지나가는데 고생좀 한다........
등로에서 햇빛쬐던 뱀한마리가 인기척에 놀라 옆 숲속으로 가고 있다. 나도 놀랬는데, 엄청,
머리가 삼각형모양인 것을 보니 독사인 것 같은데.......
저 밑 안부가 큰싸리재,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를 잇어주었던 옛고개........
큰싸리재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큰싸리재에서 고도 160 m 정도 가파르게 올라가는 중에........
큰싸리재에서 힘들게 올라오니 금만봉이라고 쓴 이정판이 보인다.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이 되는 봉이라고,
여기 높이가 760.1 m 봉 바로 옆이다.
그러니 실제 금만봉은 여기서 20 m 정도 우측에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금강기맥 길이 시작되고,
우리가 가는 금남정맥은 우측으로 간다........
여기가 760.1 m 봉으로 금만봉 정상이다........
다시 금만봉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이제 출발하려고 하는 중에.........
멀리 좌측에 천등산과 중앙에 대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은싸리재에 내려오니 60대후반에서 70대로 보이는 어르신들 5분이 차를 마시고 있다.
우리를 부르더니 차 한잔마시고 가라하신다.
시원한 오미자차 한잔씩 마시고 산행이야기 하면서 한참을 쉬었다가 간다.
봉수대봉인 성재봉까지 가신다고 하여 같이 동행한다........
올라오다가 힘들면 중간에 저렇게 나무 잡고 쉬면서 천천히 올라간다.
작은싸리재에서 성재봉까지는 고도 280 m 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한다........
봉수대봉인 성재봉 능선에 도착,
정맥길은 우측으로 가고,
봉수대는 좌측으로 170 m 정도 가야 한다.
같이 오신 어르신들은 봉수대봉을 보러 가는데, 우리도 우측으로 봉수대봉으로 간다........
여기가 봉수대 꼭대기,
여기가 성재봉이라고도 불리우는 봉수대봉으로
높이는 오늘 산행중에 제일 높은 818.5 m 이다.
여기 봉수대 이름이 태평봉수대,
전라북도 기념물 제 36호,
삼국시대때 처음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봉수대위에서 바라보는 북쪽방향,
멀리 중앙 우측으로 대둔산이 보인다. 다음구간에 가야 할 금남정맥의 산이다.
앞으로 가야 할 능선이 보인다.
바로 앞 좌측봉은 782.5 m 봉,
멀리 맨우측 약간밑으로 암릉이 보이는 산이 가야할 백암산(육백고지)이다........
동쪽으로 멀리 덕유산능선이 다 보인다.
우측 맨끝에 구봉산도 보이고........
밑은 진안군 주천면 일대,
멀리 좌측에서부터 구봉산,
구봉산 우측으로 능선 중간에 복두봉, 그 옆의 높은 봉은 1084.5 m 봉, 그 우측 안부가 갈크미재,
갈크미재 우측으로 운장산 동봉, 운장산, 운장산 서봉이 보인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저기 밑에 임도가 구불구불 보이는 곳이 작은 싸리재,
봉수대봉에서 다시 작은 싸리재로 내려가신다는 어르신들과 헤여지고,
우리는 정맥길을 따라간다........
멀리 천등산과 대둔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앞의 봉은 760.1m 봉으로 금만봉으로 불리우는 봉,
밑에는 작은싸리재........
도 경계인 766.8 m 봉을 향해 가는 중에,
쓰러진 나무들 사이로 힘들게 지나간다........
782.5 m 봉 올라가면서,
봉수대봉에서 고도 220 m 정도 떨어졌다가,
다시 고도 180 m 정도 치고 올라가야 한다........
여기가 782.5 m 봉,
뭐 한군데 쉬운 곳이 없다.
오늘도 엄청 오르락 내리락 한다.........
바위위에는 부처손이 자라고 있고,
이것도 항암효과가 있다나 어쨌대나, 보이는대로 뜯어간다고 하는데,........
밑은 진안군 주천면의 양지말마을..........
717.3 m 봉 지나,
700 m 대의 무명봉 하나는 우회하고,
암릉지대를 지나고 있는 중에.........
앞에 좌측에서 우측으로 갔다가 다시 좌측으로 오는 능선이 봉수대봉에서 지나 온 능선.......
이제는 가까워진 좌측 천등산과 우측 대둔산을 당겨서........
암릉을 올라.........
여기는 795.6 m 봉,
일명 신선봉이라고 이름붙여진 봉.......
신성봉에서 내려 계목재 지나 다시 올라오니, 766.8 m 봉,
766.8 m 봉은 전북과 충남의 도 경계봉이면서,
삼군( 진안군, 완주군, 금산군)의 경계봉이기도 하다.
그래서 삼군봉으로도 불리운다.
성치지맥이 여기서 도경계를 따라 동쪽으로 간다.........
도 경계인 삼군봉을 내려........
암릉으로 된 능선길을 따라간다........
금산 4등 삼각점이 있는 712.6 m 봉,
삼군봉에서 도 경계를 따라오던 정맥은 여기서 도 경계를 벗어나서 충남 금산군으로 들어간다.
정맥은 이 봉에서 육백고지를 향하여 북서진하고,
도경계를 따라 북동진하면 선야봉(仙冶峰)이 있다.......
위에 소나무가 자라는 암릉 옆으로 보이는 금산읍방향,
중앙 능선위에 뾰족 나온 봉이 금산의 진악산, 그 우측은 금산의 마이산이다........
멀리 덕유산 능선이 보이고,
맨좌측 중간의 산은 금산의 마이산........
암릉위에 자라는 소나무와 그 뒤로 금산의 진악산이 보인다........
저 뒤에 보이는 봉이 712.6 m,
좌측에서 우측으로 가는 저 능선이 전북과 충남의 도경계,
우리는 이제 충남 금산군으로 들어섰다.........
어렸을 때 이런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을 보면 하늘은 당연히 그런줄 알았는데,
요사이는 굉장히 보기 힘든 자연현상이 되여 버렸다.........
저 뒤는 내려 온 712.6 m 봉,
좌측은 선야봉 가는 능선.......
대둔산이 이제는 지척에 있고........
547.2 m 봉 거쳐 568.3 m 봉을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
밑은 금산군 남이면의 백암리,
인삼의 고장답게 검은 색으로 보이는 인삼밭이 많이 보인다.........
건천리와 입석으로 내려가는 사거리를 지나........
저 능선이 선야봉 능선으로
가운데 높은 봉이 선야봉(仙冶峰),
저 능선도 누에능선같이 보인다.
영진지도에는 선치봉이라고 표기되여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선야봉(仙冶峰) 으로 표기되여 있어 나도 선야봉으로 표기한다.......
지나 온 앞의 능선끝이 712.6 m 봉,
그 좌측으로 신선봉과 삼군봉 보인다.
우측은 선야봉 능선........
백암산(육백고지) 바로 밑의 암릉사이로 보이는 금산군일대.......
백암산(육백고지) 바로 밑의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멀리 운장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
여기가 백암산정상,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육백고지로 표기되여 있다.
높이 654 m........
육백고지에서 바라보는 맨뒤의 덕유산 주능선.......
숙이님도 육백고지에 올라오고 있고,
숙이님뒤로 운장산에서 지나 온 능선이 다 보인다........
숙이님은 육백고지(백암산)에 올라오자, 앉아 쉬면서 물부터 먹고,
오늘 물을 2리터 2개 500 ml 2개를 가져왔는데,
이제 달랑달랑한다.......
동쪽으로 보이는 저 산은 무슨 산인지........
천등산을 보고........
맨좌측 뒤의 구봉산에서 우측으로 복두봉, 갈크미재, 운악산동봉, 운악산, 운악산 서봉,
그리고 오늘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여기는 독수리봉,
백암산(육백고지)에서 조금 내려오니 나타나는 헬기장을 지나,
600 m 대의 능선을 타고 오다가 백령고개로 떨어지기 전의 무명봉인데,
동쪽 금산방향으로 배경을 잡고, 숙이님........
저 밑에 육백고지 전승비가 있는 백령고개가 보인다.
오늘의 산행종점,
바로 밑의 임도는 무슨 임도인지 모르겠지만,
저 임도를 가로 질러 마지막으로 406.7 m 봉을 올랐다가 내려가면 산행종료 지점인 백령고개다.........
좌측의 천등산과 우측의 대둔산.......
천등산과 대둔산, 그리고 숙이님.......
천등산과 그 좌측으로 완주의 산들........
운장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을 다시 한번 보고........
좌측에 대둔산과 그 우측앞에 오대산도 보인다........
암릉을 올라,
저 밧줄이 없으면 오를 수가 없다.
좌,우 옆으로는 낭떠러지........
독수리봉이 있는 600 m 대의 능선을 따라오다가
바로 앞의 618.2 m 봉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백령고개로 내려간다........
백령고개 내려가는 가파른 사면을 내려오고 있는 숙이님.......
암릉도 내려서고........
저 앞에 오늘의 산행종료지점인 백령고개(육백고지 전승탑고개))가 보인다........
우측 백령고개에서 좌측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다음구간 능선도 보이고.
우측 맨뒤에 다음구간에 가야 할 인대산도 보인다........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에서 오르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육백고지 전승탑도 지나고........
저 밑이 백령고개,
오늘의 산행종료지점이다.
피암목재까지 우리를 데려다 줄 주천 택시도 와서 기다리고 있고,
이로써 오늘 금남정맥 2구간을 끝마친다.
다음구간 들머리도 확인하여 놓고,
피암목재로 가서 우리차를 운전하여 대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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