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산행일 : 2017년 4월 8일 토요일
산행지 : 낙남정맥 마지막 11차 (경남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 냉정고개 - 불티재 - 황새봉 - 누릉내미고개 -
영락공원묘지 - 금음산 - 까막골고개 - 낙원공원묘지 - 망천고개 - 김해공원묘지 - 나밭고개 -
403.4 m봉 - 여운리고개 - 김해천문대 - 분성산 - 수로왕비능 - 경남 김해시 구산동 구지봉)
산행거리 : GPS 실제거리 28.05 km
산행시간 : 11시간 9분 (06 : 42 - 17 : 51 )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산행지도,
오늘 낙남정맥 가기로하였다.
2016년 5월에 낙남 10회를 끝냈었는데,
11개월만에 낙남정맥 마지막회 끝내러 간다.
마지막으로 남은 냉정고개에서 구지봉까지,
대전에서 새벽 2시에 출발, 휴게소에서 우렁된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냉정고개에 도착하니 6시 30분을 지나고 있다....
작년 5월 14일에 10회차 산행끝낸 냉정고개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11개월만에 낙남정맥 끝내러 왔다....
진례 - 주촌간 도로를 지하도로 건너,
처음 올라온 능선위에는 140.6 m 봉 삼각점이 있지만 삼각점은 판독불능이다....
능선을 따라가니 남해고속도로가 나온다.
우측으로 500 m 정도 굴다리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간다....
굴다리를 지나 능선방향으로 다시 올라가다가 국악연수원 방향으로 들어간다....
능선으로 올라 우측으로 보이는 봉위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매봉산, 지도를 보니 알바했다.
능선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올라와 알바 한번하고,
다시 내려와서 토마토를 하나 먹으면서 쉬었다간다....
무명봉위로 올라오니 나오는 임도를 따라가다가 능선으로 올라간다....
좌측에 알바로 올라갔던 매봉산이 보인다....
여기는 338.1 m 봉. 삼각점은 없는 봉이다.
황새봉까지는 2.6 km 남았다고 쓰여진 이정표도 있다....
저 밑에 불티재가 보이고,
앞에 보이는 높은 봉은 황새봉 가기 전의 394.7 m 봉....
불티재에서 땀을 흘리며 힘들게 올라간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오니 394.7 m 봉....
끝무렵이지만 이렇게 활짝 피여 있는 진달래도 보인다....
312.1 m 봉도 지나고....
여기가 황새봉(393.1 m),
판독불능 삼각점도 보이고....
황새봉밑에서 참외를 먹으면서 쉬었다간다.
요사이 사드로 말많은 성주참외인데 상당히 달다....
뒤에 보이는 332,9 m 봉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면서....
332,9 m 을 내려가니 저밑에 누릉내미재가 보이고, 건너 산에는 영락공원묘지가 보인다....
영락공원묘지 안에서,
활짝 피어있는 벚꽃....
중앙뒤의 높은봉인 332.9 m 봉 뒤로 황새봉이 있다....
영락공원묘지 올라가면서....
영락공원묘지 올라가면서,
우측뒤로 보이는 능선이 가야 할 능선, 저 능선 우측으로 금음산이 있지만 사진에서는 안보인다....
무덤가에 조개나물도 보이고....
376.1 m 봉을 지나고,
삼각점도 있다 밀양 4등 삼각점....
매화인데 아직도 피여 있다....
376.1 m 봉에서 조금 내렸다가 올라서니 쇠금산이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금음산이라고 나와 있는데, 어느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다.
금음산 : 376.3 m....
금음산 바로 밑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 안부까지 내려오니, 까막골재가 나온다.
영락공원묘지에서 2.2 km 왔고, 낙원공원묘지까지는 0.9 km 남았다....
낙원공원묘지로 내려와서,
저 위에까지 올라가야한다....
낙원공원묘지 올라가는 중에,
날은 더워지고 오르는 것이 가파르니 엄청 힘들다....
낙원공원묘지 위에 있는 272 m 봉과 삼각점,
삼각점은 판독불능이고....
공원묘지 올라오느라 땀깨나 쏟았다.
여기 그늘진 곳에서 쉬었다 간다....
공장지대 지나 임도 올라가는 중에....
237 m 봉 올라가는 중에....
237 m 봉 올랐다가 다시 급하게 내려가니 밑에 망천고개가 보이고 4차선 도로가 나타난다....
망천고개에서,
우측 김해 신천리에서 좌측의 김해 삼계동을 연결하는 무명도로인데 4차선으로 중앙분리대까지 있고,
차량들은 쌩쌩달려 무단횡단 불가,
저 뒤에 횡단보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망천고개에서 177.4 m 봉 올랐다가 곧장 내려오니 다시 무명도로가 나타나고....
저위의 안부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지않고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채석장과 맞닥뜨려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어,
도로를 따라 채석장을 우회해서 간다.
도로옆에는 무단투기 각종쓰레기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차량에 싣고와서 여기다 버리고 가는모양 - 비양심적인 인간들이 많은가보다....
도로를 따라 채석장을 우회해서 가니 저 건너에 김해공원묘원이 보인다.
정맥은 저 김해공원묘원 뒤의 높은 봉으로 올라가야한다....
김해공원묘원뒤의 393 m 봉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가는 중에,
땀으로 등도 흥건하고, 얼굴에서도 줄줄 흘러내린다.
오늘이 올해 들어와서 가장 더운 것 같다.
웬만해서는 땀을 흘리지않던 숙이님도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저 밑의 도로에서 고도 210 m 정도 올라가야한다....
힘들어도 꽃이 보이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숙이님과 같이 담아보고....
숙이님 앉아 있는 뒤쪽 좌측에서 올라왔고, 우측으로 80 m 정도 가면 393 m 봉이다.
정맥은 여기서 우측으로 틀어져서 내려간다.
힘들게 올라왔으니 쉬었다간다. 간식으로 과일등을 먹으면서....
나밭고개 내려가는 중에....
저 앞에 나밭고개가 보이고, 건너에는 다시 올라야 할 376.6 m 봉이 높이 솟아 있다....
나밭고개 바로 밑에서 쉬었다간다....
도로를 건너 인동윤활유 좌측의 벚꽃을 따라 마루금으로 올라간다....
나밭고개에서,
준희님이 3시간 전부터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미안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얼음골 사과즙에 얼음골 사과, 시원한 캔커피와 빵등을 잔뜩 주신다. 먹고 힘내라고....
준희님이 주신 간식을 먹고 힘을 내본다.
준희님과 헤어지고, 우리는 분성산을 향해 간다.
준희님은 마지막 구지봉에 가서 우리를 기다리겠다고 하신다....
376.6 m 봉 올라가는 중에,
여기도 고도 210 m 정도 올라가야 한다.
그래도 아까보다는 덜 힘든 것 같다. 사과즙을 포함해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암릉지대 올라가면서,
저 밑에 나밭고개가 멀리 보인다. 그래도 많이 올라왔다....
마지막 힘을 내서 올라 376.6 m 봉에 도착,
정상 사진 한장만 담고 다시 내려간다....
정상 바로밑에서 쉬면서 준희님이 주신 아직도 차거운 캔커피를 마시면서 쉬었다 간다....
376.6 m 봉 내려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간다.
앞으로 403,4 m 봉을 오를 때 고도 70 m 정도 오르는 것만 빼면 어려운 곳은 없다.
마음도 가벼워지고....
330.7 m 봉을 지나고....
403,4 m 봉 오르면서 진달래꽃과 함께....
드디어 오늘 산행중에 가장 높은 403,4 m 봉에 도착,
삼각점이 있는데 읽을 수가 없다. 4등 김해 삼각점일 것이라고 생각....
지나 온 403,4 m 봉이 저뒤에 보이는데 비슷한 높이의 또 다른 봉을 올라가는 중에....
여기도 높이가 403.4 m 봉과 거의 비슷한데,
수로봉이라고 이정석을 세워놓았다. 높이는 418 m 로 쓰여 있고,
도대체 어느 것이 맞는지....
수로봉에서 내려오니 삼거리인 여운리고개가 나온다.
좌측은 가야컨트리클럽으로해서 신어산가는 방향이고,
우측 임도는 김해천문대까지 능선과 같이가는 임도,
우리는 편하게 임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임도를 따라 김해천문대방향으로 가는데 산악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종종 만난다....
김해천문대 1.5 km 남겨놓고 여기 벤치에서 쉬었다 간다....
이때 J3 배병만 방장이 천문대에서 우리쪽으로 걸어온다.
우리 마중나왔다고,
J3 마산에서 행사가 있어 행사끝내고 오느라 조금 늦었다고 하면서,
배병만 방장과 같이 김해천문대방향으로 같이간다....
김해천문대앞에서,
좌측 숙이님, 우측 배병만 J3 방장....
천문대에 도착하니 J3 김해에 사시는 K 라는 분도 마중나왔다.
같이 천문대 옆의 분성산으로 올라 기념사진 한장 찍고,
좌측부터 J3 배병만 방장, 숙이님, J3 케이님,
분성산이 낙남정맥 마지막 봉이다.
여기서 내려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수로왕비능이 나오고,
그 능을 지나 마지막에 조그만 언덕같이 생긴 구지봉이 나오는데 그 구지봉이 낙남정맥 마지막이다.
분성산 : 382.4 m,
김해 4등 삼갇점도 있다....
구지봉을 향해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서....
우측위에 분산성이 보이고,
산기슭에는 벚꽃이 활짝 피여 있다....
저 뒤에 김해천문대가 보이고, 천문대옆 높은 봉이 분성산이다.
분성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천문대 내려가면서,
바로 밑에 수로왕비능이 있는 숲이 능선과 연결되어 있고 구지봉은 끝에 보인다....
수로왕비능 담을 넘어서 갈 수 없기 때문에 우회해서 수로왕비능을 지나 우측끝에 보이는 구지봉을 향해 간다....
구지봉 올라가면서,
저 뒤 중앙에 김해 천문대와 분성산이 보인다....
여기가 구지봉,
여기가 낙남정맥 마지막 봉,
준희님과 J3의 배방장 케이님, 홀대모의 대길님도 보인다.
낙남 정맥 마지막을 축하해주러 나왔다고....
구지봉 중앙에 있는 한반도석 비슷한 이정석 앞에서 기념사진,
좌측부터 홀대모의 대길님, J3 케이님, 숙이님, 준희님, J3 배병만 방장....
구지봉석앞에서,
좌측부터, 대길님, 준희님, 숙이님, 케이님, 배병만방장,
앞의 고인돌위에는 구지봉석 (龜旨峰石)이라고 한문으로 쓰여 있는데
조선시대 유명한 서예가 한석봉의 글씨라고 전해져 내려온다고.
이로써 낙남정맥을 모두 끝낸다.
수로왕비능으로 가서 수로왕비능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김해에 사는 J3 케이님을 따라 김해시내의 음식점으로 간다....
음식점에서 마지막으로 냉면을 먹으면서 사진한장 찍고,
전부 대길님의 승합차를 타고 우리차가 있는 냉정고개로 가서,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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