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인 세코야 나무........
세코야 국립공원은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서
자동차로 5시간 정도 북쪽으로 있다.
우리는 베이커스필드에서 출발, 3시간 정도 걸려 도착하였다.
99번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198번 도로로 갈아타고 세코야 국립공원으로 들어간다.
아침 7시에 베이커스필드를 출발,
99번 고속도로를 타고가면서 7시 44분경에 보는 아침 태양........
공원입구에 들어서니 여름휴가철이라 세코야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방문객센터가는 길에 보는 세코야 국립공원 입구의 계곡........
방문객센터에서,
세코야국립공원은 크게 3가지 볼 것이 있다고 한다.
1. 크리스탈 동굴,
2. 세계에서 가장 큰 세코야 나무들
3. Moro Rock
세코야 국립공원 지도,
방문객센터에 들려서 지도를 받아 들고
먼저 Crystal Cave 를 가기로 하는데,
국립공원 입장료외에 동굴입장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방문객센터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간다.......
동굴입구에 도착하니 레인저(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을 레인저라 부른다)가
Crystal Cave(크리스탈 동굴) 오고 가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말하고 있다.
독초가 있으니 함부로 풀들을 만지지 말 것과
열매나 씨앗등은 동물들의 먹이이므로 그 자리에 그대로 놔둘 것등을 얘기하고 있다.......
동굴입구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걸어내려가야 한다........
동굴로 내려가는 중에 건너편에 보이는 크리스탈(수정) 들,
저 밑에 크리스탈 동굴이 있다........
동굴앞에 도착하니 레인저가 또 동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굴입구에서........
크리스탈 동굴이라해서 수정으로 된 동굴인지 알았더니,
크리스탈은 안보이고 석회암으로 된 종유석 등만 보인다.
하지만 동굴을 이루고 있는 기반 암괴는 크리스탈이라고 한다........
종유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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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안에는 광장같은 곳이 있어,
그곳에서, 레인저가 동굴에 대해 한참 설명을 하는데 알아 들을 수가 없다. 전부 영어로 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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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광장에서 동굴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동굴안은 기온이 낮아 여름옷만 입고 들어 온 나는 약간의 추위를 느낀다.......
......
밑에는 물이 흐르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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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물이 흐르고,
이것으로 동굴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걸어 올라가 1시간을 운전하여
세코야 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세코야나무중에서 가장 큰 General Sherman Tree (셔먼 장군 나무) 를 보기 위해,
그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중간에 오다가 사 온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는다.
등을 보이고 샌드위치 먹고 있는 사람은 같이 온 친구.........
여기 주차장에서 셔먼장군나무까지는 자동차가 들어갈 수가 없어 700 m 정도 걸어가야 한다........
셔먼장군나무있는 곳으로 가는 길.......
가는 도중, 나무에 이끼가 무성하게 낀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저밑에 목책으로 둘러싸인 나무가 바로 셔먼장군나무이다........
사람들의 크기로 나무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뒤의 셔먼장군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이 세코야나무가 셔먼장군나무로 이름 붙여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다.
밑단둘레 : 31 m
나무높이 : 84 m ( 14층 건물 높이)
나무무게 : 1256 톤
나무나이 : 2200 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와 함께, 숙이님.......
셔먼장군나무 밑둥에서, 숙이님.......
셔먼장군나무 전체와 숙이님.......
셔먼장군나무 밑둥과 좌,우측의 관광객들........
셔먼장군나무와 함께 숙이님.......
셔먼장군나무옆의 삼형제 세코야나무........
세코야나무는 나무가 태닌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종질병과 해충으로부터 보호받고 있으며,
나무껍질은 두꺼운 섬유질로써 불에도 강하고
잘 부패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뿌리는 깊고 넓게 퍼져나가 수분과 양분흡수가 용이하다고 한다.
이런 보호기능들이 있어 세코야나무는 크게, 그리고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쓰러진 나무에 구멍을 내어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세코야나무 단면........
거대한 2그루의 세코야 나무.........
세코야나무밑의 구멍안에서, 숙이님,
나무밑에 구멍이 생기면 이렇게 불로 태워
나무에 병충해가 생기거나 부패되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세코야나무숲에는 몇개의 트레일 (우리말로 둘레길 비슷함)이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가장 길고, 큰 세코야 나무들이 가장 많이 있는
Congress Trail을 걷기로 한다.( 2마일 : 3.2 km)........
트레일을 걸으면서.......
거대한 세코야나무들과 함께 숙이님.......
여기는 4그루가 같이 있다........
가운데 나무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다........
여기 나무도 가운데를 잘라내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나무밑단의 구멍사이로 숙이님........
나무밑의 거대한 구멍........
세코야나무들,
한국에서는 세콰이어라고 해서
나도 세콰이어라고 했더니
미국에서는 세코야라고 부른단다.
Sequoia : 세코야.......
트레일을 걷고 있는 숙이님과 친구........
트레일을 걷는 중에........
세코야나무밑에서........
The President (대통령) 라고 이름 붙여진 세코야나무와 함께, 숙이님........
친구도 한장 찍고........
The Senate( 상원) 이라고 이름이 씌여진 나무 밑에서, 숙이님.......
나무밑에서 휴식도 취하고........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함께 사진도 찍고.........
나무옆에서........
요상한 모습의 나무밑단에서.......
나무구멍앞에서........
여기는 전부 불에 타버린 나무들이 있다........
쭉쭉 뻗은 세코야 나무들과 함께........
불에 탄 세코야 나무안에 사람들이 보인다........
세코야나무와 숙이님........
저 앞의 건물은 박물관.........
박물관앞에는 Moro Rock가려는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있다.
Moro Rock 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여 갈 수 없게 되여 있다.
대신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Moro Rock 올라가는 중에........
Moro Rock 올라가는 중에........
밑에 구불구불 올라오는 길이 아침에 우리가 자동차로 올라온 길,
방문객센터는 저밑에 있다........
Moro Rock 올라가는 중에, 친구와 숙이님........
Moro Rock 올라가는 중에........
Moro Rock 올라가는 중에, 저위가 정상........
여기가 Moro Rock 정상,
여기 높이가 2050 m, 한라산보다 100 m 더 높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세코야 나무들이 있는 방향.........
정상에서 동쪽으로,
미국본토에서 제일 높은 산인 휘트니산은
숙이님과 우측앞의 바위산사이에 멀리 있으나 구름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Moro Rock 정상에서.........
Moro Rock 하산중에.......
Moro Rock 을 다 내려오니 저 앞에 셔틀버스가 관광객을 태우고 있어
우리도 버스를 타고 다시 박물관앞으로 간다.......
박물관에서,
Sugar Pine 의 거대한 구과 (毬果), 쉽게 말해 솔방울.......
세코야의 생각보다 아주 작은 구과 (毬果).......
우리차를 운전하여 공원을 벗어나 베이커스필드로 돌아가는 중에 보는 Moro Rock........
..
Moro Rock을 배경으로 숙이님........
저 바위산은 Castle Rocks 라 불리우는 산으로 높이는 2798 m........
저 뾰족한 봉은 Milk Ranch Peak 로 불리우며 높이는 1905 m........
공원을 벗어나기 바로 전에 암사슴 한마리가 도로 바로 옆에 나타나 나뭇잎을 뜯어 먹고 있다........
내일은 베이커스필드에서 친구가 목회를 보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보고
오후에 로스엔젤레스로 가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보고
로스엔젤레스의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모레 새벽에 LA공항으로 가서 캐나다로 들어간다.
1주일 일정의 캐나다 록키관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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