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ument Valley 에서........
어젯밤은 Monticello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언제나 똑같은 대륙식 아침을 먹고,
여기서 180 km 정도 떨어진 Monument Valley 로 간다.......
Monument Valley 가는 길에 있는 Mexican Hat ( 멕시칸 모자) 라고 불리우는 바위를 보고.......
Mexican Hat ( 멕시칸 모자) 를 당겨서,
진짜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다. 떨어지지도 않고,
유타주와 애리조나 경계에 있는 저 바위는 애리조나주 지도에도 나와 있는 유명한 바위,
도로에서 찍어 앞에 전깃줄도 다 보인다.......
앞의 마을 뒤에도 왕관같이 생긴 바위가 보이고,
앞의 마을은 나바호인디언들의 마을이라고.......
..
유타주를 지나 애리조나 주에 들어서자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들,
거대한 바위들은 Mesa(메사),
작고 뾰족한 바위들은 Butte (,뷰트),
알고보니 여기부터 전부 Navajo Indian Reservation (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 이다.
Monument Valley 도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 안에 있어 나바호인디언들이 전부 관리하고 있다.
이 지역의 정식 명칭은 "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 " ( 모뉴멘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 이다.
미국 정부에서도 재산권을 행사하지 않는 나바호 인디언 자치구역이다........
서부영화에서 익숙히 보던 바위들이 나타나고........
거대한 Mesa (메사),
저 바위들마다 전부 이름이 있다는데........
저 앞에 바위밑으로 나바호인디언집단거주지가 보이고.........
Monument Valley (모뉴멘트 밸리) 는 4 Mile ( 6.4 km )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이고.......
Monument Valley (모뉴멘트 밸리) 매표소,
저 매표소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 나바호인디언들이다.........
주차장,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Monument Valley (모뉴멘트 밸리)의 유명한 바위들을 보기 시작한다.........
서부영화에서 많이 보던 풍경이다.
존 포드 감독, 존 웨인 주연의 "역마차" 한편으로 이곳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그 후로 전통 마카로니 웨스턴 서부영화는 거의 전부 여기에서 찍게 되었다고 한다.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등,
그외에 백투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등도 여기서 찍었고.......
여기 이곳이 서부 영화의 산실이다.
20대때 서부영화를 보고, 저곳은 어디일까, 멋있는 곳인데,
가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꿈이 이제사 이루어졌다.......
저 Butte (뷰트)도 이름이 있다........
각각의 돌탑은 이름이 있다.
좌측에 West Mitten Butte ( 웨스트 미텐 뷰트),
중앙에 East Mitten Butte ( 이스트 미텐 뷰트),
우측에 Merrick Butte (메릭 뷰트)........
세 뷰트와 함께 숙이님........
숙이님 뒤의 큰 바위는 Mesa (메사)라 하는데,
이름은 Sentinel Mesa (센티넬 메사),
저 센티넬 메사 있는 곳은 유타주,
숙이님 서 있는 이곳은 애리조나주........
좌측에 Sentinel Mesa (센티넬 메사),
우측에 West Mitten Butte ( 웨스트 미텐 뷰트) 와 숙이님........
좌측에 West Mitten Butte ( 웨스트 미텐 뷰트),
우측에 East Mitten Butte ( 이스트 미텐 뷰트) 를 같이 찍어 보고........
좌측에 East Mitten Butte ( 이스트 미텐 뷰트),
우측에 Merrick Butte (메릭 뷰트).........
큰 바위 덩어리는 Sentinel Mesa (센티넬 메사),
우측뒤의 조그만 돌탑은 Castle Butte ( 캐슬 뷰트).........
3 뷰트와 함께 숙이님........
차를 타고 들어 갈 Monument Valley 안쪽의 풍경........
세 뷰트들,
영화에서나 보던 풍경을 직접 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척박한 땅도 저런 돌탑 몇개로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좌측에 Castle Butte (캐슬 뷰트) 와
우측에 West Mitten Butte ( 웨스트 미텐 뷰트)........
좌측에 East Mitten Butte ( 이스트 미텐 뷰트),
우측에 Merrick Butte (메릭 뷰트).........
세 뷰트를 다시 한번 찍고........
야생화와 세뷰트들........
West Mitten Butte ( 웨스트 미텐 뷰트) 와 관광객들,
돌담위에 걸터 앉아 맛있게 음식을 먹으면서 구경하고 있다........
세부트들,
밑에 비포장 도로가 있고 자동차들이 다닌다.
우리도 저곳으로 우리차를 몰고 간다........
3 뷰트들........
West Mitten Butte ( 웨스트 미텐 뷰트) 와 숙이님........
친구.........
자동차를 몰고 계곡내로 들어가면서보는 Butte (뷰트),
이름이 Three sisters ( 세자매 ) 라고,
저 세자매 뷰트의 높이가 250 m 나 된다고........
이것은 Camel Butte ( 카멜 뷰트).........
안쪽에는 말들을 키우는 곳도 있다.
저 말들은 전부 관광객을 태우고 계곡을 다닐 때나
또는 같이 사진찍을 때 사용되는 말,
안장에 앉아 사진 한장 찍는데 5달러.......
저렇게 관광객들을 태우고 공원안 이곳저곳을 다닌다.
한번 타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지 알아보질 않아 모르겠고.......
이 돌덩이는 Rain God Mesa ( 레인 가드 메사),
좌측에 있는 차가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
이 돌기둥들은 Totem pole ( 토템 폴)........
우측의 거대한 돌덩이는 Thunderbird Mesa ( 썬더버드 메사),
좌측의 작은 Butte (뷰트)는 Yei Bi Chei ( 예비체) 라고 한다는데,
저쪽은 전부 통행금지구역이다.
Sun's Eye 라 불리우는 눈썹까지 달린 멋있는 바위구멍도 있는데,
나바호 인디언이 안내하는 관광지프를 타고 가야 만 가 볼 수 있다.........
이 거대한 돌덩이는 Spearhead Mesa (스피어헤드 메사).........
Butter (뷰트)들........
숙이님........
친구........
저 거대한 돌덩이밑으로 지나왔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여기는 좌측의 Elephant Butte 와 우측의 Cly Butte 사이로 보는 풍경인데,
North Window Overlook 이라고 한다........
Thumb(엄지 손가락) 모양의 뷰트도 보이고........
North Window Overlook 에서 보는 Butte (뷰트) 들.........
North Window Overlook 에서 보는 Butte (뷰트) 들.........
North Window Overlook 에서.........
North Window Overlook 에서.........
North Window Overlook 에서.........
야생화와 함께 North Window Overlook 에서 보는 Butte (뷰트) 들.........
저쪽 좌측에 Three Sisters (세 자매) 뷰트드 보이고........
우측 Three Sisters (세 자매) 뷰트.........
나바호 족과 함께,
여기에 사는 나바호족은 거의 대부분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저 나바호 아저씨는 기념품을 팔고 있고,
기념품 몇개 사고 나바호 아저씨와 기념 촬영도 하고........
고목과 메사, 뷰트들.........
저 거대한 Mesa (메사) 는 Mitchell Mesa..........
이것은 나바호 인디언들의 전통 가옥 " 호건 ".........
Monument Valley 안쪽을 한바퀴 둘러보고 왔더니
우리 차에 흙먼지가 엄청 붙어 있다.
이것으로 Monument Valley 관광을 모두 마치고 라스베가스로 간다.
라스베가스 가기 전에 있는 후버댐도 구경하기로 하고........
Monument Valley 에서 89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
피닉스가는 삼거리에서 40번 도로로 갈아타고 서쪽, 라스베가스로 간다........
후버댐 이정표를 따라 40번 도로에서 벗어나 산을 넘어가니,
송전탑들이 많이 보이고, 후버댐에 가까이 왔나 보다........
후버댐위를 자동차를 타고 지나간다.
좌측밑에 주차장이 보이는데 그리로 간다.......
후버댐 뒤쪽 모습........
후버댐 앞쪽 풍경........
후버댐위에서, 숙이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다시 걸어 내려와서........
후버댐 아래쪽을 보고,
후버댐은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의 경계에 있으면서,
콜로라도강 중류에 있습니다.
즉, 그랜드 캐년의 하류에 있지요,
후버댐이 있는 이 계곡은 블랙 캐년이고,
후버댐은 중력식 아치댐이랍니다.
후버댐을 보니 생각보다 작은 규모,
미국내에 후버댐보다 훨씬 큰 규모의 댐들이 많은데,
후버댐이 유명한 것은 그 상징성때문이라고,
우리나라 소양강댐의 크기가 훨씬 크다.........
1931년에서 1935년사이에 건설했다는 후버댐 기념비,
1929년 미국 대공황 당시,
그 탈출의 일환이었던 뉴딜 정책중, 후버댐 공사가 가장 큰 프로젝트였다는데,
이 공사로 경제불황으로 고통받던 미국경제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하버트 후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댐이름을 지었다고.......
후버댐.........
후버댐의 기관장치들을 보러 지하로 내려가는 곳 앞에서,
오늘은 시간이 늦어 문을 닫아 버려 지하로 내려가지는 못하고.........
후버댐 가운데가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의 경계라고,
여기는 네바다 타임.........
후버댐위에서 숙이님........
후버댐 상류방향........
후버댐위에서, 숙이님........
여기는 애리조나 타임.......
아래쪽은 검푸른 물이 탑과 같이 보이고........
후버댐을 배경으로, 숙이님.........
저녁때의 후버댐 전경,
후버댐 구경을 모두 마치고 오늘밤 묵을 라스베가스로 간다.
후버댐에서 30분만 가면 라스베가스다........
라스베가스가는 길에, 카지노를 알리는 간판의 불빛이 보이고,
하늘에 떠 있는 초승달은 엊그제 보았을 때보다 조금 더 커져 있다........
라스베가스에 도착,
저녁을 먹으러 한식집으로 간다.
이집이 2년 전에 라스베가스왔을 때도 먹었던 바로 그집이다........
된장찌게와 김치찌게, 돌솥밥으로 저녁을 먹고........
식당입구에는 여기를 방문했던 한국 스타들의 사인판이 있는데,
그 중에서 성유리 사인만 찍어 본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왔는데, 오늘이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엄청 많다.
줄서서 체크인을 하고, 하룻밤 자고,
다음날 오후에 베이커스필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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