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의 백청리가 보이고........
산행일시 : 2013년 9월 7일 토요일
산행지 : 낙동정맥 8회차 ( OK목장 - 윗삼승령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상삼의 - OK 목장 - 울치재 - 창수고개(자라목이) -
독경산 - 옷재 - 저시재 - 쉰섬재 - 학산봉 - 아랫삼승령 - 삼승령 -
굴아우봉 - 경북 영양군 영양읍 기산리 윗삼승령
산행거리 : 도상 24 km ( 정맥 21 km, 접근 : 3 km)
산행시간 : 11시간 30분 ( 04 : 20 - 15 : 50 )
산행인 : 총 25명 ( 감악산외 모산악회 24명)
산행지도........
아랫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버스의 앞유리창을 때리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산행들머리인 상삼의에서 내려 버스 헤드라이트 불빛을 이용하여
아침으로 북어국에 밥을 말아 먹는다.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바로앞에는 영양풍력발전소공사현장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그 옆에는 상삼의 마을이 보인다........
30분 넘게 부지런히 시멘트 포장길을 올라오니
풍력발전소 공사현장 사무실이 나오고.........
여기가 750봉,
풍력발전소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여기까지 알바 3번하면서
겨우 낙동정맥 들머리를 찾아 능선으로 들어간다.
다행이 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
600 m 대 봉우리 1개 넘고 두번째로 608봉을 올라오고 있는 칼바위님........
당집이 보이고.......
528.3봉에 도착.........
528.3봉에는 깨진 삼각점만 보인다........
울치재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
뒤로는 영양풍력단지가 보이고,
저곳이 OK목장.......
울치재로 내려서서........
여기가 울치재........
울치재에서 564봉 올라가면서 보는 OK목장에 세워져 있는 풍력발전소.......
울치재에서 고도 150m 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니, 564봉........
564봉에서 무명봉 1개 넘어오니 양구리 산성지가 나타나고........
산행시작한지 3시간 지나,
양구리 산성지 지나서 2번째 휴식을 갖는다........
??
687봉을 가파르게 올라가고.......
무슨 꽃인지 저런 꽃들이 등로 를 따라 계속 무더기로 피여 있다........
여기가 창수고개로 불리우는 자라목이........
창수고개 이정표.........
휴식없이 곧장 앞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와서도 무명봉 2개를 넘고........
독경산에 도착,
오늘 산행중 정식으로 산이름붙은 산은 독경산 하나뿐이다.......
독경산 ( 683.2 m) 표시판........
독경산에는 억새들이 많이 있다.........
독경산에서 바라보는 영양의 산들........
독경산에서.......
독경산에서........
독경산을 내려........
지나 온 독경산........
진행방향 우측밑으로는 OK목장과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들이 보이고,
좌측나무 뒤의 산이 맹덕산........
독경산을 내려 고만고만한 봉우리 2개 넘어 내려간다.......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 곧장 앞의 능선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681봉........
681봉 지난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지금시간 10시,
산행시작한지 5시간 40분 지났다........
점심먹고 곧장 679봉을 향해 올라가는 중........
여기가 지경이라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낙동정맥은 OK목장에서부터 창수고개(자라목이) 전까지
영덕군과 영양군의 군 경계를 따라오다가
창수고개 전부터 독경산을 지나 옷재가기 전까지는 영덕군으로 들어간다.
영덕군으로 들어 간 낙동정맥이 다시 여기서 영양군경계와 만난다는 말인 것 같은데.......
우측으로는 영덕군 창수면의 백청리가 보이고,
좌측 높은 봉이 칠보산, 우측의 높은 봉은 등운산,
저뒤의 높은 산줄기가 태백산맥이다.
삼승령지난 굴아우봉에서 시작하는 저 산맥은 영덕의 병곡에서 끝난다.
굴아우봉은 오늘 우리가 가야 할 봉으로서 윗삼승령 가기 전의 가장 높은 봉이다........
조금 더 가니, 백청리가 똑바로 보이고........
옷재가기 전에 680 m 에서 700 m 대의 봉우리를 5개를 넘어야 한다.......
옷재가기 전의 마지막봉인 707봉........
여기는 옷재,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지금시간 12시, 점심먹고 2시간 지났다........
옷재 표시판도 보이고........
옷재에서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니 702 봉.......
벌은 한참 꿀을 먹고 있는 중,
산비장인가........
여기는 저시재,
아무런 표시도 없다.......
저시재에서 가파르게 올라 700 m 대 봉우리 3개 넘어 내려오면 안부가 쉰섬재이다.......
준.희님의 쉰섬재 안내판이 보이고.........
쉰섬재에서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면 713 봉........
쉰섬재에서 봉우리 7개를 넘고 넘어가야 아랫삼승령이다.......
학산봉 올라가는 길.......
여기가 학산봉,
아랫삼승령가기 바로 전의 봉이다........
학산봉에서 가파르게 내려가면........
정자가 있는 아랫삼승령이 나온다........
정자 바로앞에 있는 아랫삼승령,
정자는 저 앞의 나무뒤에 있다.
우측은 영양의 기산리로 가고,
좌측은 영덕의 창수면으로 간다.........
곧장 삼승령으로 올라간다........
저앞에 높은 봉이 굴아우봉,
저 굴아우봉 우측으로 뻗은 능선이 태백산맥이다........
태백산맥........
여기가 삼승령........
윗삼승령과 아랫삼승령 사이 굴아우봉(747.3봉) 좌측에
큰 바위 3개가 승려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삼승바위라 하고
북쪽고개를 윗삼승령, 아래고개를 아랫삼승령이라고.......( 빌려 온 사진,글)
삼승령에서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니 굴아우봉이 나온다.......
굴아우봉의 병곡 3등 삼각점........
굴아우봉 바로 밑에서 휴식을 취한다.
산행종료지점인 윗삼승령까지는 1.5 km 정도 남았고,
여기서 후미를 기다린다.
윗삼승령에서 송하리까지 우리를 태우고 갈 1톤 포터 2대를
기산리 마을 이장한테 예약을 해놓은 상태,
후미를 기다려 전부 같이 가야하는데,
여기서 후미 기다린다고 1시간 넘게 기다린다........
지나 온 굴아우봉........
굴아우봉 밑의 휴식하면서 후미 기다린 곳에서,
700 m 대의 봉우리 4개를 넘고,
마지막 5개째 봉우리 넘고 윗삼승령으로 내려가는 중........
윗삼승령에는 1톤 트럭 2대가 와서 기다리고 있고......
저번 구간 끝낼 때 보았던 차단막도 그대로 있고,
오늘 낙동정맥 8번째를 끝마친다.
구간마다 쉬운 곳이 없다.
오늘은 500 m 에서 700 m 대의 봉우리를 수십개를 넘어왔다........
트럭 2대에 나눠 타고.......
30분을 덜컹거리는 트럭 뒤에 타고 내려오니 엉덩이가 얼얼하다.
저뒤에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보인다.
여기는 송하리,
여기 냇가옆에서 준비해온 삼겹살, 오리고기등을
가져 온 버너를 이용해 불판에 구워 맥주, 소주와 같이 먹으면서,
뒤풀이를 하고 서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