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에 계룡산, 우측에 향적산이 보이고........
산행일 : 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산행지 : 금남정맥 7차 ( 만학골재 - 윗장고개 - 팔재산 - 널티고개 - 안골산옆봉 -
성항산 - 구수리고개 - 망덕봉 - 진고개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만학골재 - 326.9 m 봉 - 윗장고개 - 팔재산 - 널티고개 -
안골산옆봉 - 성항산 - 구수리고개 - 망덕봉 - 충남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진고개
산행거리 : 도상 19.5 km (실거리 22.6 km)
산행시간 : 10 시간 11분 ( 07 : 27 - 17 : 38 )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산행지도,
토요일에 모임이 있어 모임에 참석했다가,
저녁 고속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간다.
일요일 아침 6시30분경 대전을 출발,
만학골재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 다 되었다.........
여기가 만학골재,
지난주에 양정고개에서 계룡산을 지나 이곳에서 산행을 끝냈는데,
그때 어두워서 이 고개를 자세히 못봤다.
오늘 아침에 와서 고개 모습을 살펴보고........
만학골재에서 326.9 m 봉까지 초반부터 고도 160 m 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한다........
여기가 공주 4등 삼각점이 있는 326.9 m 봉.........
326.9 m 봉에서 남서쪽으로 계룡저수지가 있는 공주시 계룡면 일대가 보이고........
힘들게 올라왔으니 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326.9 m 봉에서 고도 160 m 정도 급하게 내려가고.........
안부에서 다시 고도 100 m 정도 힘들게 올라간다.........
여기는 266.1 m 봉........
266.1 m 봉 내려 윗장고개 내려가는데, 저 앞에 팔재산이 보인다........
여기가 윗장고개,
숙이님 뒷쪽에서 가파르게 내려왔다........
691번 지방도가 지나는 윗장고개를 가로질러 곧장 산을 올라간다........
윗장고개에서는 고도 210 m 정도 올라가야 팔재산,
오늘은 초반에 오르내림이 심하다........
팔재산 올라가는 중간에 너덜지대가 나타나,
여기서 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여기가 팔재산 정상,
공주 4등 삼각점도 보인다.
팔재산 : 364.3 m........
팔재산에서 나무 위로 계룡산이 조금 보이고........
팔재산에서, 숙이님........
계룡저수지는 더 가깝게 보이고........
팔재산을 내려 앞의 무명봉을 향해 가는 숙이님이 저 앞에 보이고,
우측에는 공주시 오곡동이 보인다.........
저번구간에 지나 온 계룡산 능선이 시원하게 보이고,
우측에는 향적산도 보인다.......
저 밑에는 널티마을이 보이고........
널티고개 가는 중에,
우측으로는 23번 국도가 보인다.........
여기가 널티고개,
남쪽으로 200 m 정도 내려가면 지하도가 있다.
우측에 23번 국도가 있다........
널티고개에서 바라보는 중앙의 높은 팔재산........
저 앞에 지하도가 보이고,
지하도를 지나 다시 널티고개 방향으로 올라간다........
널티고개에서 산으로 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여기저기 밤나무 가 많이 있고,
밑에는 온통 밤천지,
밤 줍고 있는 숙이님,
오늘 갈 길이 머니 밤은 그만 주으라고 말하고.........
첫번째 밤나무 단지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간다.
여기를 지나오는데, 뒤에서 5명이 따라온다.
부산에서 왔다는데, 금남정맥 종주중이라고,
만학골재에서 우리보다 30분 늦게 출발했는데, 벌써 우리를 따라왔다.
60 넘은 아주머니 2분도 있는데, 엄청 빠르다.........
저 뒤에 숙이님 뒤로 올라 갈 안골산 옆봉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보이는 조금 낮은 봉이 안골산인데,
정맥은 안골산을 지나가지 않는다.........
밤나무단지를 지나, 전기울타리를 처놓은 밭을 지나고........
저 앞에 우측에 안골산, 좌측에 우리가 올라 갈 안골산옆봉인 339.8 m 봉이 보인다........
여기는 계룡면 봉명리의 상리마을이 있는 안부,
우측에서 내려왔고, 좌측 안골산 방향으로 올라가야 한다.........
안골산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는 중에,
부산에서 올라 온 금남정맥 종주중이라는 분들도 보이고........
동쪽으로는 계룡산 능선 전체가 보이고,
밑은 계룡면 봉명리........
339.8 m 봉 을 향해 고도 160 m 정도 올려치고 있는 중에,
아침에는 서늘하더니 지금은 푹푹찐다. 얼굴에서는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여기가 339.8 m 봉,
안골산이 200 m 정도 븍서쪽으로 떨어져 있는데, 힘들어 안간다.........
안골산옆봉인 339.8 m 봉에서 쉬고 있는 숙이님........
좌측으로 있는 벌목지를 지나........
벌목지에서 바라보는 계룡산........
벌목지에서 바라보는 계룡산과 좌측에 지나 온 팔재산도 보인다........
우측에 팔재산, 좌측에 성화산이 보이고........
중앙에 지나 온 안골산옆봉인 339.8 m 봉과 좌측의 안골산이 보이고........
저 앞 중앙에 가야 할 성항산이 보인다.......
성항산 올라가는 중에,
이동통신 중계기가 있는 이곳 바로 옆의 무명봉이 노성지맥 분기점, 고도는 140 m 정도.......
노성지맥 : 금남정맥 성항산 가기 전 1.5 km 지점에 있는
계룡면 반송고개 위의 고도 140 m 정도 되는 무명봉에서 분기하여,
남쪽으로 개코빽이산, 노성산을 지나 불암산밑의 논산천이 금강에 합수하는 지점까지
도상거리 약 32 km 의 지맥........
노성지맥 분기점이라고 쓰여 있는 준.희님의 표지판도 보이고........
저 밑은 논산시 노성면이고,
좌측으로 뻗은 능선이 노성지맥인 것 같다........
앞에 가야 할 능선이 보이고,
우측으로 밑에는 17번 지방도가 보인다.......
부산에서 올라 온 다섯분과 같이 성항산을 향하여 가고 있는 중에........
묘지를 지나, 중앙 좌측에 있는 성항산을 향하여.......
안부에서 17번 지방도를 가로 질러........
여기가 성항산,
높이 : 237.1 m
그런데 성항산(城項山) 의 항(項)이 인쇄과정에서 잘못된 것이라고,
원래는 정(頂)을 써서 성정산(城頂山)이 맞다고 하는 안내문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항(項)과 정(頂)이 엄청 비슷하다.
일단 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있는 대로 성항산으로 표기한다........
준.희님도 성정산이라고 표기하여 놓았고.........
성정산 설명 안내문.........
성항산을 내려........
밑은 공주시 이인면의 용성리........
손등에 연고를 바르고 있는 중에,
저 뒤에 잡목숲을 지나오는데,
아내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빨리 뒤로 돌아 갔더니,
아내는 비명을 지르면서 등로 옆으로 돌아서 나 있는 곳으로 왔다.
무슨 일이냐고 하니, 벌에 쏘였단다. 그것도 말벌에,
자세히 보니 손등이 벌써 벌겋다.
내가 지나오면서 가시나무가 있길래 아내가 걷기 좋게 등로쪽으로 뻗어 있는 가시나무를 잘라버리고 왔는데,
그때 벌통을 건드린 것 같다.
나는 모르고 지나왔는데 뒤에 오던 숙이님이 무슨 일인가하고 깜짝 놀라 튀어나온 벌들에게 당한 것 같다.
다음날은 팔 전체가 부어 올라 병원에 갔더니 벌침 알레르기가 있어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다시 시작되는 밤나무 단지,
여기서는 왼쪽으로 간다........
여기서 알바 한번하고,
이쪽으로 올라오기 전에 삼거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좌측으로 왔다.
부산에서 온 금남정맥 종주팀 다섯사람들은 보이지도 않고........
밤나무 단지에 있는 해충퇴치등,
밑에는 죽어 있는 나방등이 많이 보이고........
밤나무 단지 좌측으로 따라가다가 중간쯔음에서 표지기가 보이는 숲으로 들어간다........
숲으로 들어갔다가 밑으로 내려오니 철문이 나오고,
앞의 능선으로 올라가서 죄측으로 올라가야한다........
철문에서 나와 우측으로 조금 올라오니 능선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표지기들이 보이고.........
묘지위로 지나,
뒤에는 지나 온 봉이 보이고........
좌, 우 무명봉들 사이로 멀리 계룡산이 보인다.
오늘 하루 종일 동쪽 방향으로 계룡산을 보면서 간다.........
지나온 등로,
좌측뒤의 봉 뒤에서 올라와서 저 앞에 보이는 묘지옆으로 왔다........
솜털같은 씨앗이 맺혀 있는 이꽃은 무슨 꽃인지........
가야 할 망덕봉이 좌측에 보이고........
다시 나타나는 밤나무 단지를 지나.........
밑으로 내려오니 구수리 고개,
논산 - 천안간 고속도로와 697번 국도가 같이 지나는 고개,
여기를 복룡고개라고도 부르는데,
여기가 공주시 탄천면 복룡리,
그래서 복룡고개라고 부르는 모양,
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구수리고개라고 표기되여 있다........
697번 국도를 따라 우측으로 100 m 정도 내려가면 고속도로 밑으로 고속도로를 지나갈 수 있다..........
고속도로 다리밑을 지나자마자 곧장 위로 올라간다........
위로 올라오면 이런 시멘트로 포장된 곳이 나온다.
구수리고개를 지나는 고속도로 절개지 윗부분인데,
토사등이 쓸려 도로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시멘트 포장된 곳에서 바라보는 아래의 논산 - 천안간 고속도로........
여기서 간식으로 빵과 사과를 먹으면서 쉬었다간다.
지금시간 오후 3시 42분,
점심을 노성지맥 분기점 지나기 전인 12시경에 먹었는데, 벌써 허기가 진다........
철계단을 올라가고 있는 숙이님.......
철계단 다 올라와서 보는 고속도로,
멀리는 논산시 노성면 일대........
저 앞에 보이는 망덕봉을 향해.........
여기가 망덕봉,
망덕봉이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여기서 산행종료지점인 진고개까지는 완만한 내리막 능선을 타고 2.5 km 정도 가면 된다.
남아있는 간식을 먹고, 물도 거의 다 먹어간다.
망덕봉 : 높이 215 m..........
소나무 능선길을 지나,
오늘 코스는 처음부터 중반 지나서까지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힘든 코스였는데,
마지막에는 아주 편한 능선길이다........
임도도 만나고........
멀리 동쪽으로는 좌측에 계룡산, 우측에 향적산이 보이고.........
우측에 계룡산 좌측에는 멀리 안골산이 보이고........
다시 밤나무 단지를 지나,
이곳 밤나무들은 심은지 얼마 안된 것 같다........
오늘 단풍을 볼 수 없었는데,
개옻나무가 노랗게 단풍이 들었다........
여기는 진고개 내려가기 전의 206.1 m 봉이 있는 능선 끝의 무명봉인데,
누군가 망덕봉이라고 써서 붙여 놓았다.........
빨간 지붕이 있는 집이 보이는 삼거리,
여기가 진고개,
오늘 힘들었던 산행을 끝마친다.
저 앞의 도로 좌측은 공주시 탄천면, 우측은 공주시 이인면으로 이어지고,
내가 서 있는 가운데 도로는 진고개에서 구수리고개 밑으로 이어지는 도로.........
아내도 진고개에 내려서고,
이 도로를 따라가면 구수리 고개 밑이 나온다........
진고개에서,
오늘금남정맥 7차 산행을 끝마친다.
이제 금남정맥도 여기 진고개에서 부여의 구드레나무까지 한구간만 남았다.
이인택시를 타고 만학골재로 가서
우리차를 운전하여 대전을 가는 중에 저녁을 먹고
대전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고 고속버스편으로 서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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