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내장산연봉들,
산행일 :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산행지 : 호남정맥 4차 (추령 - 추령봉 - 고당산 - 노적봉 - 소장봉 - 구절재)
전북 순창군 복흥면 화양리 추령 - 추령봉 - 복룡재 - 여시목 - 두들재 - 망대봉 - 개운치 -
고당산 - 굴재 - 노적봉 - 사적골재 - 소장봉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구절재
산행거리 : 도상 20 km (실거리 22.5 km)
산행시간 : 11 시간 ( 08 : 32 - 19 : 32 )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산행지도,
아침에 늦잠을 잤더니 출발이 늦어졌다.
구절재로 가서 산행하다보면 산행끝 무렵에는 어두워져 내장산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오늘은 반대로 추령에서부터 진행하기로 한다.......
추령,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태인IC 로 나와, 내장산 입구를 거쳐,
추령 올라오는 구불구불한 산허리 도로를 지나 추령에 도착,
좌측의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출발사진 한장찍고,
출발을 하는데 벌써 8시 32분이다.
들머리는 숙이님 뒷쪽의 하얀색 차량 앞이다.......
추령봉까지는 고도 120 m 정도 올라갔다가
다시 고도 40 m 정도 떨어져 능선을 타고 가다가
마지막에 고도 150 m 정도 가파르게 올라가야된다........
고도 90 m 정도 올라 능선에 오르니
건너편에 추령봉이 우뚝 서 있다.
추령봉 좌측밑으로 송곳바위도 보이고,
밑에는 아침에 운전하여 올라왔던 도로도 보이고........
추령에서 고도 90 m 정도 올라왔더니 도근점(圖根點)이 보이고,
여기 추령봉 근처에 6개가 있다.
도근점(圖根點) - 지형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점이 부족할 때 보조로 설치하는 기준점.......
도근점에서 뒤의 추령봉을 배경으로, 숙이님........
추령봉 우측에 있는 509.1 m 봉으로 올라가는 중에.......
509.1 m 봉을 우회하여 내려와서 2번째 도근점이 있는 곳에서,
뒤의 내장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아침햇살이 내장산을 가로지른다........
추령봉 올라가는 중에......
좌측 묵직한 장군봉과 우측의 뾰족한 서래봉이 대비되는 내장산 전경,
우측에서부터,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중앙에 까치봉, 그 좌측으로 신선봉, 장군봉이 보이고,
우측 서래봉 좌측앞에는 월영봉도 보이고,
맨좌측뒤에는 가마봉, 백암산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송곳바위가 보인다.
송곳바위 밑 우측밑으로 계곡에 도덕암이 보이고.......
추령에서부터 우리가 올라 온 능선도 보이고........
동쪽으로는 서마제 저수지와 백방산이 우뚝 서 있다.
중앙좌측앞의 백방산 우측뒤로는 역시 호남정맥상의 추월산이 보인다.
백방산 좌측 뒤로 멀리 희미하게 고리봉이 보이는 것 같다.
박무만 안끼었어도 백방산 좌측으로 지리산 능선과
추월산 우측으로는 무등산도 보이는 곳인데........
추월봉 정상 바로 아래 전망바위에서,
백방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맨우측의 내장산 장군봉 좌측뒤로 백암산, 도집봉이 보인다.
밑에는 49번 국도와 고개위에는 산행시작한 추령이 보이고.......
여기가 추령봉 정상,
높이는 572.7 m,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무명봉으로 나와 있다........
밑에 내장산 상가지구와 우측으로 내장저수지, 그리고 우측 멀리 정읍시도 보인다.
가장 끝에 정읍시뒤로 두승산도 보인다.......
내장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추령봉내려가면서........
내장산,
죄측에서부터, 장군봉, 신선봉,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이 차례로 보인다........
내장산 연릉과
맨좌측에는 도집봉과 백암산도 보이고.........
앞으로는 가야 할 통신탑이 있는 망대봉과 우측으로 고당산도 보이고.......
추령봉 암벽지대를 내려오고 있는 중에,
배낭과 스틱은 내가 먼저 가지고 내려오고.........
추령봉 암벽지대를 내려오고 있는 중에.........
추령봉 암벽지대를 내려오고 있는 중에.........
추령봉 뒷쪽의 암벽지대를 내려오니 산죽지대........
산죽지대 벗어나서 안부를 지나,
앞은 530 m 대의 무명봉,
저 봉에서 우측으로 가면 백방산,
저 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복룡재........
안부에서 뒤돌아본 추령봉,
좌측봉이 추령봉이고, 우측봉 밑의 암릉지대를 내려왔다........
안부에서 올라가면서 추령봉과 우측뒤로 내장산이 보이고........
여기가 복룡재,
좌측으로 나무사이로 순창 - 정읍간 도로도 보인다.
저 도로 우측 앞에 복룡터널도 있다........
복룡재에서 올라오니 만나는 429.9 m 봉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429.9 m 봉 지나가는데, 등로옆에 덫이 보인다.
덫을 완전히 제거하여 들고가다가 낙엽밑에 파묻어 버리고........
이제 곧 겨울인데 아직도 제비꽃이 보인다........
429.9 m 봉에서 고만고만한 봉 4개를 넘어,
503.7 m 봉 오르는 중에 암릉지대을 올라가고 있는 숙이님........
우측앞의 429.9 m 봉,
우측 추령봉에서 좌측봉 거쳐 지나 온 능선이 보이고.........
503.7 m 봉에서........
503.7 m 봉에서 고도 100 m 정도 내려오면 여시목,
여시목에 도착하니,
캘로퍼 차량1대가 주차되여 있고,
무전기까지 들고 있는 웬 남자 1명이
우리를 보더니 " 지금 저앞에 멧돼지가 새끼들 데리고 있으니 위험하다 "면서
우측밑의 방산리 마을로 내려가서 다음봉인 망대봉으로 가는 것이 좋을꺼라고 말한다.
계속 위험하니 앞쪽으로는 가지말라고 한다.
나는 속으로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생각이 들면서,
" 걱정하지마세요" 하고는 계속 앞으로 진행한다.
조금 올라가니 옆쪽에서 동물의 비명소리가 몇번 들리더니 이내 잠잠해진다.
아까 그 사람은 망보던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들이 지금 불법으로 멧돼지를 잡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고........
여시목에서,
좌측봉이 476.4 m 봉,
그 봉 내려 안부가 두들재,
그리고 중앙이 망대봉, 우측뒤는 고당산이 보인다.........
여시목에서,
푸른 하늘 배경으로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여시목에서, 숙이님........
여시목에서 올라가면 곧장 대나무숲을 지난다........
476.4 m 봉 올라가는 길은 잡목과 쓰러진 나무들이 등로를 가로막아 엄청 불편하다........
망대봉........
476.4 m 봉에서 숙이님........
476.4 m 봉을 내려 임도에 내려서면 만나는 두들재,
숙이님 뒤의 두들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이 콘크리트 포장된 임도가 망대봉까지 올라가는데
정맥 능선을 따라 임도가 망대봉 정상까지 가기 때문에
이 임도를 따라 1 km 정도 올라간다........
망대봉 올라가는 임도따라 올라가다가,
점심을 먹고,
지금시간 12시 18분.........
점심먹은 곳 옆의 소나무에서 지라고 있는 버섯........
앞에 망대봉이 보이는 헬기장을 지나........
앞에 지나 온 능선과
뒤에는 내장산 연봉들이 보인다.
뒤쪽 좌측 장군봉 우측으로 연자봉도 보인다,
연자봉은 오전에 추령봉에서 내장산을 볼 때 장군봉에 가려서 안보이던 봉이었는데.......
망대봉 올라가는 중간에 쉬면서.......
저 앞이 망대봉 정상에 있는 통신소,
우리는 부대 우측으로 간다.........
밑에는 20번 국도가 지나는 순창 쌍치면의 탕곡리,
좌측이 장군봉, 우측뒤는 백방산이 보인다.........
저 앞에는 가야 할 고당산이 우뚝 서 있다.
제일 뒷봉이 고당산이다........
망대봉 군부대를 우회하여 가는 중에,
위험한 암릉구간이 한군데 있는데, 아내는 밑으로 우회해서 오고 있다.........
저 밑에는 개운치가 보이고,
건너편에는 고당산이 보인다.........
운지버섯을 담아보고........
개운치 거의 다 내려오면 만나는 대나무 숲을 지나........
저뒤의 대나무숲 가운데로 내려왔다.
여기가 개운치,
개운치에서 도로를 따라 40 m 쯔음 가다가 도로 우측으로 민가가 한채 보이는데........
민가 뒤로 올라간다.........
민가뒤로 올라오면 곧장 만나는 대나무숲.........
개운치에서 고도 180 m 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면 520.1 m 봉,
여기서 간식과 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고당산은 520.1 m 봉에서 고도 120m 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저 옆으로 고당산이 보인다.
좌측봉으로 올랐다가 고당산으로 가야한다........
고당산 올라가는 중에,
밑에 숙이님.........
무덤 1기가 있는 이곳이 고당산 정상,
오늘 산행중에 가장 높은 봉이다.
높이 : 642.4 m,
정읍 3등삼각점 도 있고,
여기서 물을 먹으면서 다시 쉬었다 간다........
고당산 정상에서,
앞에는 통신탑이 보이는 망대봉이 보이고,
통신탑뒤로 멀리 좌측에 내장산 신선봉, 우측에 까치봉이 보인다........
앞에 운암산, 좌측에 장군봉,
그 사이로 멀리 강천산도 보인다........
고당산 암릉지대를 내려.........
고당산 내려가면서,
밑은 순창군 쌍치면의 학선리, 건너에는 국사봉이 보인다.........
무덤가에 대비되게 나뭇잎색이 보여 한장 담고..........
고당산에서 내려 안부에 내려오니 임도가 보이고 여기가 굴재,
앞의 비닐하우스옆으로 올라간다........
굴재를 뒤로하고,
좌측에는 블루베리 밭도 보인다.........
노적봉 올라가는 중에,
뒤로 보이는 마을은 순창군 쌍치면의 학선리,
굴재에서 고도 230 m 정도 힘들게 올라가야한다........
여기가 노적봉 정상,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무명봉으로 나와 있고,
영진지도에는 노적봉으로 나와 있다.
높이 : 545.9 m (영진지도),
노적봉 정상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노적봉에서 20여분을 능선따라오니 나오는 489.5 m 봉,
489.5 m 봉에는 이정표도 있고,
앞의 풀속에 정읍 4등 삼각점도 있다.
여기서 국사봉능선이 갈라진다.
여기서부터 순창군 호남정맥이 시작된다는 안내판도 보이고........
489.5 m 봉에서 사적골재로 내려가면서, 산죽숲에서........
앞봉이 500.6 m 봉이고,
우리는 앞봉으로 올라 뒷봉을 넘어가야 한다........
고도 80 m 정도 떨어졌다가 다시 그만큼 올라가야 한다........
산죽숲을 올라오고 있는 아내........
누군가 사지산이라고 써 놓은 500.6m 봉에 도착.........
500.6m 봉에서 16분을 더 가니 475.8 m 봉,
이 봉 바로 밑에 석탄사가 있다.
어느새 저녁노을이 깔리기 시작하고.......
능선을 내려오니 석탄사가는 임도를 만난다.......
저 밑 안부가 사적골재,
저 앞의 집 우측옆으로 해서 앞봉을 올라가야 한다........
저 밑의 안부가 사적골재,
사적골재 지나 423.9 m 봉 올라가는 중에........
사적골재에서 힘들게 올라오니,
423.9 m 봉인 소장봉,
여기서 물과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어두워져 랜턴도 켜고,
영진지도에는 소장봉으로 표기되여 있다.
국토지리 정보원지도에는 무명봉으로 나와 있고.......
423.9 m 봉에서 20여분을 가니 삼각점봉인 366.7 m 봉이 나오고,
여기서도 간식을 먹으면서 잠시 쉬었다 간다........
고도 80 m 정도 내렸다가 다시 고도 90 m 치고 올라가니 372.3 m 봉,
막판에 잔봉들 오르내리느라 엄청 힘들다.........
좌측밑으로는 칠보면의 야경이 보이고........
372.3 m 봉에서 다시 밑으로 떨어졌다가 올라오니 만나는 무명봉,
여기가 구절재 내려가기 전의 마지막 무명봉........
마지막 무명봉에서 13분을 내려오니 구절재,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택시의 헤드라이트 불빛을 이용해,
구절재에서 마지막 사진 한장 찍으면서.
오늘 거꾸로 진행한 호남정맥 4차를 끝마친다.......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타고 추령으로 돌아가서,
우리차를 몰고 내장산 상가지구의 식당으로 들어가 저녁을 먹고
대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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