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밖으로 구름 저멀리 보이는 아침햇살........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끝내고,
비행기 시간이 남아 우유니 시내구경과 시장 구경도 하기로 하고...........
우유니시를 구경하면서.........
우리가 먹을 빵을 한뭉치 사고,
빵팔고 있는 볼리비아 아줌마와 같이 한장 찍고,
그런데 아내가 들고 있는 저 빵은 시장을 둘러보다가
볼리비아 민속 의상을 입고 어린 아이와 같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볼리비아 아줌마한테 주었다.
아이가 너무 귀엽게 생겨........
다시 공원으로 돌아오니,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부르고 있는 외국인들이 보인다.........
택시타고 우유니 공항에 도착.........
공항안은 다카르 랠리 기념 사진들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다.........
우유니 공항 전경.........
공항앞에는 택시비용이 적혀 있다.
1사람당 10 볼리비아노라고 ( 1 볼리비아노는 200원 정도),
공항에서 우유니시까지 비용........
그래도 시간이 남아 공항안에서 시간을 때운다.........
우유니 공항에서 앞에 보이는 비행기기를 타고 볼리비아 수도 라 파즈를 향해 간다.........
라 파즈를 향해 가면서 내려다 보는 우유니 소금사막.........
라 파즈 공항에 내려........
공항앞으로 나오니 눈에 덮힌 안데스의 산들이 보이고.........
리 파즈 공항에서 환승 대기시간이 4시간이다........
볼리비아 특유의 기름에 구운 빵을 사서,
빵을 사면 같이 주는 따뜻한 주스(팥죽 끓인 것 같음)와 같이 먹고..........
빵을 먹고 나니 속이 느끼하여 커피 한잔씩 사먹고,
빵값보다 커피값이 3배나 더 비싸다........
저녁때가 되어 공항밖으로 나가보니
앞의 눈에 덮힌 산들이 잘 보인다.........
여기는 산타 크루즈 공항,
여기서 환승하면서 다시 3시간을 기다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에 도착,
레믹스 택시를 이용하여 민박집으로 간다.........
민박집에 도착한 다음날,
오늘은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민박집 주인 아저씨가 아르헨티나 소갈비를 20 kg 을 사오셨다.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기념겸 사장님 가족도 같이 먹게........
화로에 숯을 이용해 불을 피우고,
여기서는 저 방식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아사도라고 한다고..........
소갈비 손질을 한다.
기름은 걷어내고........
소금과 레몬즙을 뿌리고,
소금은 아르헨티나의 달콤한 소금...........
이때 사모님이 오셨다.
성당에서 모임이 있어 갔다오는 길이라고.........
잘라낸 기름덩어리들을 쇠꼬챙이에 끼워........
그것으로 불판을 닦아낸다........
숯불도 골고루 펴 놓고...........
석쇠에 고기를 얹기 시작한다..........
고기와 숯불,
저 갈비가 20 kg 인데 정육점에서 한국돈으로 9만원에 사오셨다고,
kg 당 4,500원,
엄청 싸다.
전부 풀만 먹고 자란 소의 갈비........
사모님은 정원에서 들깻잎을 따고 있고.........
고기를 한번 뒤집어 주고.........
그 다음에 열기가 빠져 나가지말라고 신문지로 덮어 놓는다........
좌측은 이집 아들, 우측은 이집 사위,
아들 하나에 딸이 둘, 그래서 사위도 둘이다.
아이들도 같이 오니 대식구다.
고기를 식당으로 나르고.........
우리도 한상 차려준다.........
사모님도 한 접시 들고 가고.........
너무 맛있다.
별로 많이 안먹는 아내도 오늘 배터지게 먹는다.
민박하는 사람은 우리 둘뿐, 마음껏 먹는다.........
다 먹고 조금 더 가져다가 또 먹고..........
한국 김치와 같이.........
한국으로 떠날 시간이 되여........
레믹스 택시에 우리 카고백과 배낭을 싣고..........
민박집 사장님 내외분과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공항에서 티켓팅을 하기위해 줄을 서서........
티켓팅을 끝내고 나오면서..........
아르헨티나의 멋있는 곳들 사진들이 많이 전시되여 있다.
사진 구경도 하고.........
공항에서........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 마시면서, 공항에서.........
공항에서.........
공항에서........
공항에서 밖을 바라보며........
공항에 앉아 비행기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항에서.........
여기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 공항.........
두바이 공항 면세점에서,
아랍인 가족과 같이 한장 찍고.........
두바이 공항에서,
아콩카구아 못올라간 내 마음,
수염을 길러 대신하고.........
두바이 공항 면세점에서.........
두바이 공항을 출발 서울을 향하면서,
비행기 밖으로 구름 저멀리 보이는 아침햇살........
드디어 27일간의 남미 여행을 끝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
마중 나와있는 큰아들과 같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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