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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완)

호남정맥 6차 (밀재 - 추월산 - 가인 연수원 - 천치재 - 용추봉 - 오정자재)

 

 

 

구름사이로 보이는 태양은 담양호에서 빛나고,

 

 

 

 

 

 

산행일 : 2015년 3월 30일 일요일 

 

산행지 : 호남정맥 6차 ( 밀재 - 추월산 -  산신산 - 천치재 - 용추봉 - 오정자재)

                                전북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밀재 - 추월산 - 가인 연수원 - 산신산 -

                                천치재 - 용추봉 - 전북 순창군 구림면 월정리 오정자재 

 

산행거리 : 도상 19.5 km(알바거리 미포함) (GPS 거리 :  23.75 km - 보리암 능선 2.4 km 알바 포함)

 

산행시간 : 11시간 25분  ( 06 : 05 -  17  : 30 ) 

 

산행인 : 3명 ( 백미, 숙이, 감악산 )

 

 

 

산행지도,

밀재에 있는 호남정맥 밀재 - 오정자재 안내 지도,

 

 

 

대전역에서 새벽 3시에 백미님을 만나 같이 밀재로 향한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밀재에 도착하니 벌써 6시, 희미하게 밝아오고 있다.......

 

 

 

 

밀재에서,

 

우측 뒤쪽으로 있는 계단길이 들머리......

 

 

 

 

15분 정도 능선을 오르니 전망처가 나오고, 추월바위 바로 위쪽인 것 같다.

좌측부터 백미님, 숙이님.......

 

 

 

 

추월산이 밀재에서 고도 350m 정도 올라가니 나중에는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우측봉은 지나 온 706.3 m 봉,

추월산 바로 밑 암릉지대에서.......

 

 

 

 

추월산 오르는 암릉길.......

 

  

 

 

추월산 바로밑에서,

앞의 바위는 밀면 굴러 떨어질 것 같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다.........

 

 

 

 

추월산 장상 바로앞에서 지나온 방향을 배경으로,

좌측부터 백미님, 숙이님,

 

밑은 전남 담양군 월산면 일대........

 

 

 

 

추월산 정상에서,

좌측부터 숙이님, 백미님,

 

추월산 : 731.2 m.......

 

 

 

 

추월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나 온 706.3 m 봉,

좌측밑은 전남 담양군 월산면 일대.......

 

  

  

 

추월산 정상에서 가야 할 능선을 배경으로........

 

 

  

 

우측은 전남 담양군 용면일대.......

 

 

 

 

안부로 내려오니 텐트치고 야영하는 등산객들을 만나고.......

 

 

 

 

뒤돌아 본 추월산,

좌측 쌍봉이 있는 봉의 좌측봉이 추월산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추월산 우측으로 있는 저 능선은 뭐지?.........  

 

  

 

 

담양군 용면의 쌍태리,

멀리는 아무 것도 안보인다. 오늘 날씨가 구름이 잔뜩 껴서.......

 

 

 

 

암릉 올라가면서.......

 

 

 

 

 

암릉위에서,

좌측부터 숙이님, 백미님.......

 

 

  

 

담양 4등 삼각점이 있는 694.3 m 봉에서 지나 온 능선을 배경으로, 백미님.......

 

 

  

 

그런데 정상석을 보니 보리암 정상이라고 쓰여 있다.

보리암 정상에서 숙이님과 백미님,

 

아차싶어서 이때서야 오룩스와 지도를 꺼내보니,

추월산에서부터 동쪽 능선을 타고 잘못왔다는 것을 알았다.

추월산에서 북쪽 능선으로 가야하는데 그냥 앞만 보고 직진으로 오다보니  잘못온 것이다.

엄청 먼거리를 알바한 셈.

 

세명 다 입에서 아이고 하면서 곡소리가 나온다.

어휴, 언제 다시 추월산으로 돌아가나, 시작부터 힘이 빠진다.

 

추월산에서 여기까지 1.2 km, 다시 돌아가야하니,

왕복 2.4 km를 알바한셈이다.

 

좀전에 오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능선이 정맥 능선이었던 것........

 

 

  

 

이왕 여기까지 온 거 구경이나 하고,

담양호가 바로 밑에 보이고.......

 

 

 

 

보리암 내려가는 데크계단옆의 전망대에서, 담양호를 배경으로.......

 

 

 

 

구름사이로 보이는 태양은 담양호에서 빛나고.......

 

 

 

 

밑의 우측에 보리암이 보이고,

좌측밑의 마을은 담양군 용면의 월계리.......

 

 

 

추월산으로 돌아가면서 보는 지나 온 알바 능선,

이제야 제대로 보인다.

저 앞 쌍봉의 우측봉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우측 멀리 보이는 능선이 가야 할 정맥길.........

 

 

  

 

암릉 봉도 다시 넘어가야 하고.......

 

 

 

 

추월산 100 m 전의 삼거리로 돌아와서,

 

알바하느라 힘들어서 쉬었다간다.

과일을 먹으면서.......

 

 

 

 

알바한 능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저 끝의 보리암 정상까지 갔다왔다........

 

 

 

 

앞에는 가야 할 737.4 m 봉이 우뚝 솟아 있고.......

 

 

 

  

 

추월산에서 안부로 내려오면 만나는  월계삼거리를 지나

다시 올라가면 만나는  737.4 m 봉은 우회해서 넘어가고,

우측 바로 위가 737.4 m 봉이다.

 

 

 

  

 

암릉지대 지나면서, 숙이님과 백미님,

우측봉은 지나 온 737.4 m 봉.......

 

 

 

 

백두산 마크같이 생긴 바위앞에서.......

 

 

 

  

 

암릉 밑으로 보이는 담양호.......

 

 

 

 

728.2 m 봉을 올라가면서........

 

 

  

 

좌측은 728.2 m 봉,

중앙 저 밑에 가야 할 가인연수원이 보이고,

연수원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가야할 능선........

 

  

 

 

728.2 m 봉 막바지 오름길의 암릉지대를 오르면서.......

 

 

 

 

728.2 m 봉 오르면서 뒤돌아 보는 지나 온 능선,

좌측봉이 알바해서 갔던 보리암 정상,

추월산은 우측 2번째 쌍봉의 우측봉이다.

앞의 높은 봉은 737.4 m 봉.......

 

 

 

 

좌측봉이 737.4 m 봉, 그 우측뒤로 추월산,

추월산 능선 우측밑이 산행시작한 밀재.......

 

 

   

 

여기가 728.2 m 봉 정상,

수리봉이라고 이정표에 쓰여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높이만 나와 있는 무명봉,

 

728.2 m 봉 정상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가야 할 능선 끝에는 711.3 m 봉이 보이고,

711.3 m 봉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가인 연수원으로 내려간다.

우측밑의 건물이 가인 연수원.......

 

 

  

 

728.2 m 봉 내려가면서,

앞의 무명봉 넘어가야 711.3 m 봉이다.......

 

 

  

 

 

무명봉 넘어 내려오니 무능기재라고 쓴 이정표가 있는 안부를 지나.......

 

 

 

 

 

 

711.3 m 봉에 있는 담양 4등 삼각점,

711.3 m 봉을 심적산이라고 하는지 심적산이라고 쓰여 있는 표지판도 보인다.......

 

 

  

 

711.3 m 봉에서 20 m 앞에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가인 연수원.........

 

 

    

 

가인 연수원을 향해 가파르게 내려간다......

 

 

   

 

전망바위 위에서,

 

밑에는 가인연수원이 보이고,

뒤에는 다시 올라가야 할 능선이 보이는데,

우측의 514.5 m 봉으로 올랐다가 좌측의 525.7 m 봉을 지나 그 뒤로 넘어간다.......

 

 

  

 

남쪽으로는 담양호와 우측에 알바해서 갔다 온  보리암 정상도 보인다.......

 

 

 

 

암릉 섞인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

 

 

  

 

꽃이라고는 생강나무와 진달래밖에 안보인다.

진달래의 수술 하나가 사진 찍는 나를 두눈 크게 뜨고 바라보는 것 같다.......

 

  

 

 

가인연수원을 지나면서,

 

청렴과 정의, 이 두 낱말로 대표되는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호를 따서 대법원연수원인 이곳의 명칭을 가인연수원이라 한다

호는 가인(). 1887년에 바로 옆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서 태어나셨다.......

 

 

 
 

가인연수원을 지나 514.5 m 봉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우측에 가인연수원이 보이고,

중앙 뒤에는 내려온 711.3 m 봉과 그 능선이 보인다.......

 

 

 

 

 514.5 m 봉 올라가는 길도 꽤나 가파르다.......

 

 

  

 

여기가 514.5 m 봉,

올라오느라 힘들었으니 쉬었다 간다.......

 

 

 

 

아래는 담양군 용면 용치리,

도로가 U자모양으로 되여 있다.......

 

 

 

 

여기는 525.7 m 봉.......

 

 

 

 

525.7 m 봉에서 안부로 내려오면 만나는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올라오니 385.6 m 봉,

산신산이라고도 하는 모양,

여기서 내려가면 천치재가 나온다.

 

385.6 m 봉에 올라오고 있는 숙이님과 백미님.......

 

 

 

  

운지버섯도 담아보고.......

 

 

 

 

 

여기 천치재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천치재 : 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전남 담양군 용면을 잇는 고개.......

 

 

 

 

천치재에서 490.7m 봉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춘란도 보이고.......

 

 

 

 

490.7 m 봉에 도착.........

 

 

 

 

건너편에는 가야 할 591.5 m 봉이 보인다.

좌측으로 갔다가 다시 우측에 있는 저 봉으로 가야한다.

용추봉은 591.5 m 봉 뒤로 2.5 km 정도 더 가야한다........

 

 

  

 

490.7 m 봉에서 계속 북쪽으로 가니 한쪽은 벌목한 지대가 나온다.......

 

 

 

  

 

서쪽으로는 중앙 좌측으로 가장 높은 순창의 옥녀봉이 보이고,

밑의 마을은 순창군 복흥면 하리.......

 

 

  

 

북쪽 마지막 무명봉에서 휴식,

 

삼각점도 보이지만 지도상에는 높이도 나와 있지 않은 무명봉이다.......

 

 

 

 

우측 뒤로 보이는 591.5 m 봉을 향해,

밑의 안부에 있는 임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안부에 있는 임도에 내려, 임도를 따라간다.

591.5 m 봉은 임도로 우회해서 가기로 한다.

 

오늘 백미님이 좀 힘들단다.

사실 지난 3달간 산을 못다녔고, 마지막 1달은 감기 몸살로 꼼짝도 못했다고.......

 

 

 

 

뒤에 우뚝 솟아 있는 591.5 m 봉을 임도로 우회해서 가는 중에.......

 

 

 

 

591.5 m 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안부까지 임도를 이용하여 도착,

정광사입구라는 이정목도 보인다.

 

여기서도 쉬었다 간다.

백미님이 오늘 무척 힘든가 보다.......

 

 

 

  

 

임도에서 525.7 m 능선에 올랐다가 내려가는 중에,

저 앞의 중앙에 가야 할 용추봉이 보인다.......

 

 

 

 

안부에서 다시 용추봉을 향해 올라간다.......

 

 

 

 

여기가 용추봉,

호남정맥 이번구간의 북쪽 끝이다.

여기서 남쪽으로 4.4 km 만 내려가면 오늘의  산행종료지점인 오정자재,

 

용추봉 : 579.4 m.......

 

 

 

 

용추봉에 있는 헬기장을 지나,

헬기장 바로 밑에 있는 그늘진 곳에서 간식과 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간다.......

 

 

 

 

용추봉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산들,

 

좌측앞이 세자봉,

우측 높은 봉이 순창 구림면의 여분산(如粉山)이다.......

 

 

  

 

용추봉에서 내려오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한번 가파르게 올라오니 담양 4등삼각점이 있는 515.6 m 봉.......

 

 

 

 

515.6 m 봉에서 바라보는 멀리 지나 온 능선,

능선 좌측끝이 알바해서 갔던 보리암 정상,

중앙에 추월산이 솟아있고, 우측에는 711.3 m 봉도 보인다.......

 

 

 

 

밑은 순창군 쌍치면의 월정리,

보이는 산들은 전부 무명봉들이다.......

 

  

 

 

 

오정자재를 향해 가는 중에,

암릉지대를 지나면서,

 

암릉 좌측뒤로 멀리 첫번째 철탑 바로 밑이 오정자재.......

 

 

 

 

암릉 지대 마지막 구간을 조심해서 내려가고.......

 

 

 

 

359.9m 봉을 올라.......

 

 

 

 

앞의 철탑 우측에 있는 342.3 m 봉을 향해,

저 봉이 오늘 마지막 봉이다.......

 

 

 

  

마지막 봉인 342.3 m 봉 올라가는 중에.......

 

 

 

 

342.3 m 봉 지나 내려오니 만나는 암릉지대를 지나,

저 밑에 오정자재로 올라가는 792번 지방도가 보인다.......

 

 

 

 

저앞에 오정자재가 보이고.......

 

 

  

 

오정자재에서, 백미님과 숙이님,

오늘 힘들었던 호남정맥 6회차를 끝마친다.

 

내려오기 40분 전에 부른 복흥면의 택시를 타고 산행 시작했던 밀재로 가서,

우리차를 운전하여 대전으로 가서 백미님은 열차편으로,

우리는 대전집에서 목욕후에 고속버스편으로 서울로 간다.

 

특히 백미님은 컨디션도 안좋았는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