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천주봉과 우측 공덕산,
산행일시 :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산행지 : 백두대간 28회차 (저수령 - 문복대 - 황장산 - 차갓재)
(경북 예천군 용두리 저수령 - 장구재 - 문복대 - 늘목재 - 벌재 - 폐맥이재 - 치마바위 -
황장재 - 황장산 - 작은차갓재 - 차갓재 -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안생달 마을)
산행거리 : 약 14.5 km
산행시간 : 8시간 47분 ( 05 : 40 - 14 : 27 )
산행인 : 숙이, 감악산
산행지도,
저번주에 죽령에서 저수령까지 하기로하였다가 싸리재까지만하였다.
싸리재에서 저수령까지 약 6 km 정도 남은 구간은 다음에 땜방하기로 하고,
오늘은 저수령에서 차갓재까지 이어가기로 한다....
저수령,
저수령에 도착하니 새벽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바람막이 겉옷도 걸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 저수령의 고도는 850 m....
길건너서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 올라오니 해맞이 제단석이 보이는데,
아침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곧바로 임도인 장구재를 지나 문복대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문복대 (1074 m),
지금 아침 7시를 지나고 있다.
여기서 아침으로 김밥을 먹고간다....
늘목재를 향해 내려가면서,
온통 안개로 아무 것도 안보인다....
등로는 급하게 떨어지면서, 늘목재를 지나고....
늘목재에서 다시 올라오니 이정표가 보인다.
문복대에서 2.5 km 왔고, 황장산까지는 6.6 km 남았다고 쓰여있다....
벌재까지 내려와서,
나무다리를 건너가니 입산금지 철책이 둘러쳐저 있다.
다시 돌아서 내려간다....
밑으로 내려와서....
벌재 이정석앞에서 한장 담고,
이정석 우측뒤로해서 뒤편의 새로 만든 동물 이동통로 우측으로 올라간다....
벌재에서 올라가는데 나무 사이로 멀리 지나 온 문복대가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고....
치마바위 전위봉에서 바라보는 천주봉(좌측)과 공덕산(우측)....
천주봉(좌측)과 공덕산(우측)....
건너편에 가야 할 치마바위 능선이 보이고....
폐맥이재를 지나고,
안내판이나 이정표는 없다.
아마도 공단에서 전부 없애버린 것 같다....
치마바위를 담아보고....
우측끝에 공덕산이 보이고,
중앙밑의 마을은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 그 뒤에는 경천호도 희미하게 보인다....
치마바위 위에서....
치마바위 위의 책바위에서....
도락산과 황정산을 담아보고....
앞에는 가야 할 감투봉(좌측)과 황장산(우측)이 보이고....
지나온 치마바위와 함께,
멀리 흰봉산과 도솔봉(좌측부터)이 보인다....
천주봉과 공덕산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담아보고....
멀리 소백산에서부터 도락산, 황정산등을 담아보고....
감투봉 밑에서,
좌측에 황장산이 보이고....
감투봉 올라가는 길이 힘들다....
감투봉오르면서 지나온 치마바위능선을 바라보고....
천주봉과 공덕산(좌측부터)을 다시 담아보고....
우측 맨뒤로 희미하게 월악 영봉,중봉, 하봉이 보인다....
황장산 바로밑의 삼거리에 도착,
안생달에서 산태골계곡으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고....
황장산에 도착,
황장산 : 1078.1 m,
단양2등삼각점이 보이고....
앞의 고목사이로 멀리 월악의 영봉이 보이고....
가운데에 저수령 올라가는 도로가 보이고,
그 우측에 지나온 문복대가 보인다....
맷등바위 지나면서,
과거에는 맷등바위구간을 아찔한 암릉을 타고 오르고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편안하게 계단이 설치되여 있다.
숙이님 우측뒤로 멀리 희미하게 월악 영봉이 보인다....
맷등바위에서,
숙이님 바로앞에 문수봉이 보이고, 그 좌측 멀리 월악 영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맷등바위 내려서기 전에 앉아 쉬면서 앞으로 가야 할 대간길 가늠해본다....
가야 할 작은 차갓재와 차갓재를 바라보고....
작은차갓재로 내려가면서,
뒤에는 지나온 맷등바위가 보이고....
좌측 밑으로는 안생달 마을이 보인다....
우측밑으로도 안생달 마을 내려가는 등로가 보이고....
헬기장을 지나고.....
작은 차갓재에 도착,
여기서 안생달 마을까지는 1.3 km,
숙이님은 여기서 안생달 마을로 내려가고,
나는 차갓재를 향해서 간다....
작은 차갓재에서 무명봉 하나 넘어오니,
백두대간 남한구간 중간지점 이라고 쓰여있는 이정석이 보이고....
이정석있는 곳에서 다시 작은 봉 하나 넘어오니 송전탑이 보이고,
여기서 안생달 마을로 내려간다....
좌측 오미자밭이 보이고,
앞에 도로가 우측으로 꺽이는 곳 좌측에서 내려왔다....
오미자 열매는 탐스럽게 열려있고....
삼거리에 도착하니 숙이님도 마침 도착한다.
좌측이 내가 내려온길이고 우측이 숙이님이 내려온 길,
숙이님이 내려온길 뒤에 승용차가 주차되여 있는 곳 우측의 민박집겸 조그만 가게로 간다....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는데,
주인아주머니 밥까지 먹고 가란다.
맛있게 차린 시골밥상에 돼지고기 찜까지 같이 밥한그릇 맛있게 먹고,
여기서 오미자 효소 2병을 사고,
주인 아주머니가 택시비 똑같이 받고 저수령까지 태워다준다고 하여,
편하게 저수령으로 간다....
저수령에 도착,
주인 아주머니와 작별인사하고,
다음 구간 하늘재에서도 승용차 태워준다고 하신다.
주인 아주머니 뒤쪽 땅바닥에 우리가 산 오미자 효소병 2개가 보인다.
안생달 마을이 속해있는 문경시 동로면에서 생산하는 오미자가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60 %를 차지한다고 한다....
'백두대간 (진행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 30회(하늘재 - 이화령)..... (0) | 2019.10.10 |
---|---|
백두대간 29회차 (작은차갓재 - 하늘재).... (0) | 2019.10.01 |
백두대간 27회차 (죽령 - 남천리).... (0) | 2019.08.26 |
백두대간 26회차 (늘재 - 밤티재 - 문장대 - 천왕봉 - 피앗재 - 형제봉 - 갈령) (0) | 2015.04.28 |
백두대간 25회차 (죽령 - 연화봉 - 비로봉 - 국망봉 - 마당재 - 고치령) (0) | 2014.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