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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진행중)

백두대간 6회차 ( 수령 - 삼봉산 - 대덕산 - 부항령 )..........

 

 

밑에도 구름, 위에도 구름, 그 사이에 파란하늘이 - 대덕산에서.......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산행지 : 백두대간 ( 수령 - 부항령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수령 - 삼봉산 - 소사고개 (1089지방도) - 1249봉 - 대덕산 -

덕산재 - 853.1봉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금평리 부항령 (삼도봉터널위)

 

산행거리 : 도상 18 km

 

산행시간 : 11시간 7분 ( 05 : 02 - 16 : 09 )

 

산행인 : 11명 ( 메아리대장, 대간거사, 화은, 상고대, 신가이버, 도자, 제임스, 승연.

영희언니, 숙이, 감악산)

 

 

 

산행지도.......

 

 

 

 

 

 

새벽 4시경, 빼재, 또는 신풍령이라고도 불리우는 수령에 도착,

차에서 30분 가량 더 자다가, 4시30분 부터 산행 준비하고,

5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수령에서,

 

가랑비가 내리고 있는 중에,

차에서 내려........

 

 

 

수령표지석,

 

신풍령, 또는 빼재라고도 불리우는데,

국토지리정보원 들어가보니 지명이름이 수령으로 나와 있다........

 

 

빼재의 유래를 살펴보면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지역은 신라와 고구려, 백제가 접경을 이루고 있는 전략의 요충지로

수많은 민관군이 이곳에 뼈를 묻어야만 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왜구와 맞서 싸운 이곳의 토착민들이

산짐승들을 잡아 먹어가며 싸움에 임했고

그 산짐승들의 뼈가 이곳저곳 널리게 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해집니다.

즉, 뼈를 묻은 고개라하여 뼈재라 불리던 이곳이 경상도 방언으로 빼재가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뼈재에는 수령(秀嶺)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습니다.

빼어날 수(秀)자를 써서 한자화한 것이지요.

뼈재가 빼재로, 다시 수령이 된 셈입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신풍령이라고도 불립니다.

거창 방향 고개 아래 신풍령 휴게소가 들어서면서

추풍령 다음으로 큰고개라하여 신풍령으로 불리웁니다..

하지만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고개를 이용하는 차량이 줄어들면서 신풍령 휴게소는 문을 닫았습니다.........

 

 

 

 

도로 바로 옆의 데크계단을 오르면서 오늘의 백두대간은 시작된다.........

 

가파른 경사 올라가다가 사진 한장 찍고,

좌측부터, 숙이님, 메아리님........

 

 

수령에서 삼봉산까지 4.1 km 인데 1.5 km 왔다.

앞으로 2.6 km 를 더가야 삼봉산이다.

여기까지 50분 걸렸다.........

 

 

 

 

 

 

20여분 더 진행후 첫번째 휴식을 갖는다.

수령에서 1시간 15분 왔다.

지금시간 6시 17분,

 

좌측부터 숙이님, 제임스님, 메아리님, 영희언니........

 

 

 

 

 

휴식중에,

 

제임스님.......

 

 

 

삼봉산 ( 1254 m ),

 

봉이 3개라 삼봉산이라한다는데.

 

산행시작한지 2시간 11분 지나 삼봉산 정상에 도착,

지금시간 7시 13분.......

 

 

 

삼봉산 정상의 3등삼각점.......

 

 

삼봉산 정상에서 막걸리도 한잔씩 먹고,

 

좌측부터, 승연님, 메아리님.......

 

 

 

삼봉산 정상에서,

 

제임스님........

 

 

 

삼봉산 정상에서,

 

 

숙이님........

 

 

소사고개로 내려가면서 암릉지대에서,

 

좌측부터, 숙이님, 제임스님.......

 

 

 

도자님.......

 

 

숙이님.......

 

 

좌측부터, 도자님, 숙이님.......

 

 

 

숙이님.......

 

 

 

숙이님........

 

 

 

삼봉산 하산하면서, 2번째 휴식,

 

지금시간 8시 35분,

산행시작한지 3시간 33분 경과........

 

 

 

 

 

휴식중에,

 

좌측부터, 대간거사님, 도자님, 화은님.......

 

 

 

신가이버님........

 

 

 

제임스님.......

 

 

 

앞에 대간거사님.......

 

 

 

좌측부터, 숙이님, 신가이버님, 메아리님........

 

 

 

좌측부터, 영희언니, 숙이님.......

 

 

 

 

소사고개의 1089지방도에 도착,

 

지금시간 8시 56분,

좌측부터, 숙이님, 영희언니, 도자님........

 

 

 

4분 정도 1089지방도를 따라 간다........

 

 

 

도로옆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안개에 덮힌 과수원도 지나고........

 

 

 

수확이 끝난 무우밭도 지난다........

 

 

간밤에 내린비로 밭주위만 남겨 놓고 밭가운데 눈은 전부 녹아버렸다.........

 

 

 

눈으로 덮힌 밭과 안개.........

 

 

 

안개속에서,

 

좌측부터, 도자님, 제임스님........

 

 

 

안개속에서 대덕산을 향해,

 

좌측부터, 도자님, 제임스님, 숙이님........

 

 

 

안개에 뒤덮힌 뒤쪽의 낙엽송을 배경으로,

 

도자님........

 

 

 

안개에 뒤덮힌 뒤쪽의 낙엽송을 배경으로,

 

제임스님도 한장 찍고.........

 

 

 

 

시멘트 임도는 끝이나고 숲으로 들어간다.......

 

 

안개속의 낙엽송.........

 

 

 

 

 

 

 

 

안개속에 뒤쪽의 소나무를 배경으로,

 

좌측부터, 신가이버님, 도자님, 제임스님, 숙이님, 메아리님.........

 

 

 

임도를 따라가다 대간은 우측능선으로 올라간다.......

 

 

 

데크계단길을 힘들게 올라가고.......

 

 

 

1249봉을 향해,

 

앞에 메아리님.......

 

 

 

1249봉을 향해........

 

 

 

좌측부터, 숙이님, 상고대님.........

 

 

 

눈에 묻힌 억새밭을 지나고..........

 

 

 

1249봉 가기 전 지능선을 지나면서........

 

 

 

숙이님.......

 

 

 

안개속의 지능선을 올라오고 있는 메아리님.......

 

 

 

1249봉을 향해, 숙이님.......

 

 

 

초점산 0.4 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나오고,

 

1249봉이 초점산인가보다........

 

 

 

지금시간 10시 47분,

 

산행시작한지 5시간 45분이 지났고,

3번째 휴식을 취한다.

 

좌측부터, 제임스님, 승연님, 상고대님........

 

 

 

화은님.......

 

 

 

저위, 1249봉을 향해 올라간다......

 

 

 

숙이님이 마지막으로 올라오고 있고.......

 

 

 

초점산 (1249 m ),

 

일명 삼도봉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에서 경상북도,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선이 지난다.

 

 

지금시간 10시 59분,

산행시작한지 5시간 57분 지나 초점산에 도착,.......

 

 

 

 

 

 

 

초점산에서, 영희언니........

 

 

 

 

 

 

 

초점산에서,

 

좌측부터, 제임스님, 숙이님, 화은님.........

 

 

가야 할 대덕산 방향은 안개에 덮혀 있고........

 

 

 

대덕산을 향해.........

 

 

 

대덕산가는 길에, 제임스님........

 

 

 

대덕산을 향해 가는 중에........

 

 

 

지나 온 초점산........

 

 

 

윗사진 찍고 1분 뒤에 찍은 지나 온 초점산,

잠깐사이에 안개에 뒤덮혀 버렸다.........

 

 

 

북쪽 하늘이 맑아오고 있다........

 

 

 

초점산 우측은 깊은 안개에 뒤덮혀 있고........

 

 

 

대덕산을 향해.........

 

 

 

대덕산 향해가는 중에 보이는 덕유산,

구름속에 삐죽이 솟아 있다......

 

 

 

지나 온 능선,

초점산은 저봉 뒤에 있다........

 

 

 

대덕산을 향해 가는 중에.........

 

 

 

대덕산 가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덕유산,

우측에 덕유산 설천봉의 스키슬로프도 하얀선으로 보인다........

 

 

 

이 봉우리 넘어가면 대덕산이 보일 줄 알았는데.........

 

 

 

저 봉이 대덕산인줄 알았는데, 대덕산은 저봉 너머 한참 뒤에 있다........

 

 

 

저 밑은 거창군이다........

 

 

 

거창군을 당겨서.........

 

 

 

우측끝에 구름을 뚫고 솟아 있는 가야산이 보이고.........

 

 

 

저앞 대덕산 전위봉을 올라가고 있는 선두가 보이고.........

 

 

 

우측앞에 초점산, 그뒤 좌측으로 월매산, 좌측에 가야산.........

 

 

 

덕유산은 다시 구름속에 잠기고 있고.......

 

 

 

 

 

맨우측에 수도산, 그앞 좌측으로 월매산, 중앙 바로 우측에 구름속에 솟아 나온 가야산........

 

 

드디어 저 멀리 대덕산이 보이고........

 

 

 

구름을 뚫고 나온 가야산을 다시 한번 보고,

좌측밑은 김천시 대덕면 일대........

 

 

 

대덕산을 향해........

 

 

 

저 밑은 무주군 무풍면 일대.........

 

 

 

좌측 가야산.......

 

 

 

대덕산을 오르면서, 숙이님,

 

나와 숙이님이 후미다........

 

 

 

 

대덕산 ( 1290.9 m ),

삼각점도 옆에 보이고,

 

지금시간 11시 50분,

산행시작한지 6간 48분만에 대덕산정상에 도착..........

 

 

 

 

 

구름속에 솟아 있는 덕유산........

 

 

 

대덕산에서,

 

상고대님 우측으로 멀리 지리산이 보이고,

그앞 우측으로는 지나 온 삼봉산, 맨우측에 덕유산이 보인다.

 

 

상고대님.........

 

 

 

대덕산에서,

 

좌측부터, 제임스님, 상고대님, 도자님........

 

 

 

대덕산에서,

 

제임스님........

 

 

 

 

대덕산에서,

 

 

풍경 사진은 찍기가 제일 어렵다고 한다.

날씨, 하늘, 구름, 태양 등등, 이 모든 것이 잘 맞아줘야 하는데 그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그런데 오늘은 자연이 도와준다.

 

오늘은 하늘이 도와 준 진짜 멋있는 장면들이 연출된다.

 

숙이님........

 

 

대덕산에서,

 

 

 

도자님........

 

 

 

대덕산에서,

 

 

 

숙이님........

 

 

 

중앙에, 가야산.......

 

 

 

멀리 좌측으로는 황매산인 것 같은데.......

 

 

 

우측끝으로 보이는 지리산.........

 

 

 

저 멀리 좌측 지리산에서 우측 덕유산까지,

중앙 앞의 산은 지나 온 삼봉산,

좌측 지리산 우측앞으로 기백산, 금원산도 보이고..........

 

 

 

밑에도 구름, 위에도 구름, 그 사이에 파란 하늘.........

 

 

 

대덕산 정상에서.........

 

 

 

덕유산,

우측 향적봉.........

 

 

 

멀리 지리산.........

 

 

가야산........

 

 

 

대덕산에서 바라보는

앞의 가야 할 능선 그리고 구름과 푸른 하늘.........

 

 

 

덕유산.........

 

 

 

여기 대덕산정상에서 덕산재까지는 3.5 km 남았고..........

 

 

 

저 뒤가 방금 내려 온 대덕산, 좌측으로 가야산.........

 

 

 

대덕산내려 덕산재가면서........

 

 

 

덕산재가는 길에 있는 얼음골 약수터.........

 

 

 

가파르게 내려간다.

비에 눈이 녹아 진흙길도 있다........

 

 

 

저앞에 덕산재가 보이고.........

 

 

 

여기가 덕산재,

 

지금시간 13시 6분,

대덕산에서 여기 덕산재까지 1시간 8분 걸렸다........

 

 

 

덕산재 이정석.........

 

 

 

점심을 먹고.........

 

 

 

부항령을 향해 출발한다.

 

지금시간 13시 36분........

 

 

 

도로옆 능선으로 올라간다.

 

약 210 여 m 고도를 올려쳐야 한다.......

 

 

 

49분 걸려 833.7봉 옆봉에 도착.........

 

 

 

선두는 우리 (나와 숙이님) 후미를 기다리고 있다.........

 

 

목재계단길도 오르고,

 

숙이님........

 

 

 

눈위에 고춧가루같은 것이 뿌려져 있다.

 

무슨 열매가 터진 것 같은데........

 

 

 

대간거사님........

 

 

 

853.1봉을 가기 위해 봉우리 몇개를 오르락 내리락한다........

 

 

 

중간 안부에서 휴식중에,

 

좌측부터, 도자님, 상고대님, 승연님, 신가이버님, 메아리님, 대간거사님, 숙이님.........

 

 

 

853.1봉을 향해 다시 올라간다........

 

 

 

점심 먹은 덕산재에서 2.8 km 왔고,

오늘 산행 종점인 부항령까지는 2,4 km 남았다........

 

 

 

휴식중에........

 

 

 

휴식중에,

 

좌측부터, 숙이님, 메아리님, 상고대님........

 

 

 

휴식중에,

 

좌측부터, 도자님, 대간거사님, 신가이버님........

 

 

 

여기는 845봉,

 

숙이님........

 

 

 

여기가 853.1봉,

 

지금시간 15시 22분,

덕산재에서 여기까지 2시간 16분 걸렸다.

 

점심후에 오르는 가장 높은 봉이다........

 

 

 

853.1봉 삼각점.........

 

 

 

853.1봉에서. 숙이님........

 

 

 

이제 하산이다.......

 

 

 

하산지점이자 산행종점인 부항령까지는 이제 800 m 남았고.......

 

 

 

좌측부터, 승연님, 도자님........

 

 

 

하산전 마지막 봉을 지나면서, 도자님........

 

 

 

숙이님.......

 

 

 

부항령에 도착,

 

지금시간 16 시,

점심식사한 덕산재에서 5.2 km 왔고,

시간은 2시간 58분 걸렸다.

 

백두대간 이번 구간은 여기서 끝난다........

 

 

 

저 밑에 1089번 지방도가 보이고,

 

저 밑에 까지 600 m 내려가야 한다.

저 밑에 삼도봉터널이 있다........

 

 

 

삼도봉터널까지 지그재그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삼도봉 터널,

 

터널 위에 보이는 부항령에서 9분 걸려 여기까지 내려왔다.

 

지금시간 16시 9분,

이것으로 오늘 총 11시간 7분 걸린 백두대간 6회차 산행을 끝낸다........

 

 

 

 

 

 

 

 

삼도봉터널 옆에도 커다란 부항령 표지석이 있다.........